*나의일상♧우리집 35

덕산 용소 계곡 (방화동 계곡상류)

새벽 1시가 넘어 큰처제와 우리가족 5섯이 장수로 가는길에 많이 피곤하여 덕유산 휴게소서 잠시 쪽잠을 한시가여 자고 장모님 49제 지내고 가족모두 산소에 갔다가 오는길에 제사 음식을 갖고 가족모두 용소계곡을 들렸다. 덕산 용소계곡은 물놀이는 금지되었다. 아름다운 계곡 상류에 덕산제를 막았다. 덕산제(용림제) 지난 99년 착공돼 2005년 12월 완공을 덕산제 (용림제)는 총사업비 549억여원을 투입, 길이 260m 높이 59.9m의 크기로 999만톤을 저수할 수 있다. 덕산제에서 나오는 시원한물과 암반이 어우러진 최고의 계곡이다. 또 이렇게 가족이 모여서 왔기에 너무 보기가 좋았다. 이제는 점점멀어지고 잊혀질수도 있는 처가에 추억을 아들에게 남겨주고 싶어 계곡을 들렸다 살아가는 추억속에 자연이 이렇게 아..

정성의맛 그 삶속에 최고의 행복

날씨는 무덥다. 날도 무더운 저녁 형님이 전화를 하셨다. 지나는길에 수확한 옥수수와 가지 노각오이 토마토 상추등 농산물이었다. 조목 조목 조금씩 형님이 주신 농산물 큰 감동이고 큰 선물이다. 맛을 떠나 큰 정을 받는 그행복은 이루 말할수 없다. 가슴이 뭉클하였다. 긴 여행에 여독의 많은 피로도 잊은채 집까지 오셔서 주신다는 정성이 누구도 귀찮아할만 하지만 고맙고 늘 미안한 형님과 형수님이다.

장모님이 나비처럼 날아 영면에 드셨다 6월 9일 밤10 시 20 분경

민둥산과 삼탄을 다녀와 잠자리에 누우려니 어머님의 영면소식이 들려왔다. 낮에 앤이 어머님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평소에 안보여 주더니 마지막 모습이라 보란듯이 야윈 어머님모습이 가슴아팠다. 오늘 어머님이 영면에 드셨다. 나를 사랑해 주시고 오로지 6남매 자식들 3남3녀를 잘 키우시고 85세 나이로 2024년 6월 9일 밤10시10분 하늘 나라로 가셨다. 천국에 가셔서 먼저가신 아버님 만나셔서 천국의 낙원에서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편히 잠드소서. 어머님이 흰나비가 되여 제대앞에서 날아다니다 어디론가. 가시는것일까? 새벽 한시경 제단앞에 아름다운 흰나비가 날아 다는것을 보고 놀랐다.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다세상살며 제대앞에 흰나비가 날아다니는것은 처음 우리가족들이 여러명이 보았다. 사진을 못담은게 후회..

근로자 노동자의 날

오늘은 5월1일 근로자의 날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휴식과 함께 나의 꿈과 희망을 근로자 나에 대한 삶과 노력을 생각할 때입니다. 나의 노후는 어떨까 싶어지는데 나의 노후는 자유다. 아무런 생각없이 근로자의 날이라 배송도 안하고 일찍 들어와 티브이를 보다가 앤과 밥먹으러 가려다 큰아들이 쉬니까 같이 가자해서 쓰디쓴 장어를 먹은거 같다. 기룡의 화풀이에 도저히 용납할수없다 아버지로서 함께하고싶어 불렀는데 자기 피곤하다고 작은방에서 씩씩 거리고 난리를 펴서 그러면 가지마 소리쳤다 하지만 그래도 가자 갔다 다음부터는 애들이 주는거 먹는거 모두싫다 무자식이 상팔자인 것을 이제사 느끼며 사는거 같다 자식은 어려서가 자식이고 귀엽다더니 절실이 느끼며 노후에 아들로 인해 최악의 스트레스로 나의 인생을 망쳐가며 살아간..

청와대 산책

청와대 1 권력의 역사 집권의 역사 모든 역사가 숨어있던 청와대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 나라를 상징하고 있는 나라를 이끌고 있는 대통령이 머물러 있어야 하는 곳으로 본다. 또한 복잡한 빌딩보다 조용한 정원이 있는 곳이 사람에게 평온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빌딩정치가 아니라 조용하고 평온한 정원정치를 해야 본다. 역사의 뒤안길로 돌아서있는 청와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청와대 윤석렬 정권이 바뀌면서 천공도사의 말을 들었는지 건진법사나 무당의 말을 들었는지 그건 모른다. 언론과 여론이 시끄럽게 떠들 뿐 집무실이 용산으로 나갔다. 이유는 알 수 없다. 그 역사 속에 청와대를 앤과 산책하기로 하였다. 인터넷으로 9시부터 10시 반을 예약하고 늦어서 전화를 하니 오후시간으로 다시 예약하면 된다..

방콕/방굴러데시 어죽

방콕이라 방굴러데시나 할일없이 집에 있는다는 게 너무 힘들다. 나갈걸~~~ 토요일 출근하였다 강풍으로 날씨가 추웠는데 일요일은 더 춥다 해서 날아다니는 새를 잡아 새장에 갇힌 느낌일까? 온종일 바보상자로 영화만 이틀을 보다가 지루함에 질리고 질린다 집에 모처럼 있는다는 게 이렇게 힘들다니 그러니 나는 나가는 게 체질일까! 소화도 안되고 가슴도 답답하고 짜증 만난다 오늘도 TV이로ㅈ영화만 3편을 보고 나니 오후가 되었다. 어죽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어죽이 먹고 싶어서 물왕리 토담골을 들렸다 저수지 둑방길을 산책하고 돌아왔다. 어죽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게 2011년 아산 현충사에 갔다가 종국친구가 이런 음식이 있는데 괜찮은데 먼 길 왔는데 내가 살 테니 먹으러 가잔다. 그래서 맛을 접하게 된 어죽음식..

현충일 오후 구름산

현충일 집에서 낚시 정리를하고 베란다 청소도좀 하고나니 앤 낚지볶음사준다고 가잔다 볶음을 먹고 구름산 잠깐 운동삼아 소화시킬겸 올라갔다 오잔다. 구름산을 데이트하며 산책하듯이 올라갔다.앤이 길에 떨어진 아기참새를 가져왔다. 물을 먹이니 잘먹는다. 탈수가 왔던거 같다. 물을 먹이니 째짹 소리도 내고 생기도 나는듯 날개짓도 잘해서 아기참새있던곳에 갖다놓으라하여 갖다놓으니 날개짓하며 나무위로 올라갔다는데 어미새가 먹이를 줄까싶고 고양이 밥이 안되야 할텐데 걱정이다. 내려오는데 무릅에 열이난다 하산하고나니 양다리가 나나 앤이나 후들거린다. 높은산 다녀온 다리같다 요즘 산을 안다닌게 너무 표시가 난다 ㅡ

엄마 엄마

왜인지 며칠전부터 나의 컨디션과 기분이 너무 가라않는다. 왜일까 싶다 그러더니 엄마의 안좋은 소식이 가슴을 찌른다. 달려가보면 늘어진 모습에 안타깝기만 하다. 그러시더니 나를 부르며 속주머니를 뒤적거리며 꼬기꼬기 비닐봉투에 말린 돈을꺼내 몇만원을 남겨두고 아들이라고 네가 갖고있어 하시며 건네주신다. 그때까지는 나는 몰랐다. 어머니는 자신이 이제 돈을 쓰기가 힘든것을 알으셨던거 같다. 이제는 돈을 못 쓰고 필요없지 않을까 싶다 생각을 하셨을까도 싶고 어찌 사진을 찍다보니 주머니를 뒤적거리는 모습이 더 마음아프다. 결국 공동 간병인실로 옮기든 다른병원으로 가든하는게 좋겠다는 간호사의 말에 옆병실 702호 공동간병인이 있는곳에 자리가 있을때 가라하여 얼떨결에 옮기기로하고 옮겨는 드렸지만 코로나로 매일 갈수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