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과 삼탄을 다녀와 잠자리에 누우려니 어머님의 영면소식이 들려왔다. 낮에 앤이 어머님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평소에 안보여 주더니 마지막 모습이라 보란듯이 야윈 어머님모습이 가슴아팠다.
오늘 어머님이 영면에 드셨다.
나를 사랑해 주시고 오로지 6남매
자식들 3남3녀를 잘 키우시고 85세 나이로 2024년 6월 9일 밤10시10분
하늘 나라로 가셨다.
천국에 가셔서 먼저가신 아버님 만나셔서
천국의 낙원에서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편히 잠드소서.

어머님이 흰나비가 되여 제대앞에서 날아다니다 어디론가. 가시는것일까?
새벽 한시경 제단앞에 아름다운 흰나비가 날아 다는것을 보고 놀랐다.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세상살며 제대앞에 흰나비가 날아다니는것은 처음 우리가족들이 여러명이 보았다.
사진을 못담은게 후회가 된다




날이 밝아지자 장례식장문안에 특이한 니ㅣ비가 날아가지 않고 있는것을 보고 처이모가 나비가 있다하여 어젯밤흰나비가 생각나서 달ㄹᆢ나가 사진에 담고 문밖으로 꺼내놓으니 잠시후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노제로 집에 들르니 썰렁한 빈집 마당 한쪽에 기대 서있는 어머님의 지팡이가 집을 지키고 있다.
마음이 ㅊ딩ㅎ
왜인지 삶의 공허함을 느끼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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