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꽁꽁 발이 꽁꽁
떠나자 겨울나라로~~1월 12일?
겨울 부부
오늘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다 철원 영하 23도 춘천 영하 21도
겨울은 추워야 즐길만하고 즐기는게 가장 겨울같지 않을까 싶다/
혼자라도 어디든 떠나고 픈 마음
자연속의 나를 찾아 짐을 꾸린다/
명지산을 갈까 아니면 화악산 계곡을 갈까 망설이고 있는데 앤이 함께 간다한다
조금 걱정은 되지만 함께 하기로 결정/ 미친부부의 겨울이다.
백패킹 오지의 산기슭의 생각나는 얼음폭포를 가기로 결정하고
힐맨 벙커돔 2 쉘터를 가져가고 쉘터안에 로제떼 2P로 두동을 함께 쳐서 쉘터 자리를 넉넉하게 자리를 잡고 모든것이 가능한 집을 지었다/
날씨가 춥긴 춥다 계곡에 도착하니 오후 5시경 영하 13도 오늘아침 추위보다는 덜 춥지만 기온은 뚝뚝 떨어진다/
도착을 하자마자 핫팩을 뜯어 앤의 주머니에 넣고 산으로 출발~~
혹한기 겨울의 백패킹에 미친 부부의 하룻밤의 겨울을 보내려고 하니 매서운 찬바람이 꽁 꽁 얼린다/
하늘을 보니 왜이리 별들이 나를 반기는지 넘 예쁘게 나를 부르며 속삭인다. 사진에 담고 싶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나 추워 사진을 담을수가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부터는 별들은 가고 하얀 눈발도 꽃처럼 나를 반기듯 약간 날린다 ~~~
밤은 최고의 온도는 영하 17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가 16도로 올라간다 다행이다/
올겨울 이 이상 더 춥지는 않을것 같다. 사진 캡쳐를 하니 되지않아 사진을 담기로 앤을 께웠다/
너무 추워 앤의 핸드폰으로 온도계 16도의 사진 한장을 담아보았다/
늘~~이야기 하지만 앤은 이짓을 왜하는거여 하면서 나와 함께 동반자로 따라 다닌다~~/
시간이 되면 폭설이 내리는 날~~가장멋진 설산으로 가야될텐데.
내일은 빙어낚시 아이스 캠핑이다~
겨울의 멋과 낚는재미
먹는재미 춘천호 상류 서오지리 {연꽃단지}
빙어낚시 아이스 캠핑을~~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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