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백패킹

울릉도 백패킹 1일차 {6월5일}

낚시광날다람쥐 2015. 6. 9. 17:22

 

울릉도 이번 여행은 앤에게 처음이고

 8년전에 나는 친구들과 낚시한번 온것이 다였다.

최저의 비용으로 백패킹을 해보기로 하고

앤이 멀미를 심하게 하여 망설이는 곳이지만 3박4일의 최저의 비용으로

백패킹을 잡고 계획대로 할수있을까 싶지만

하루는 산에서 하루는 바닷가에서 백패킹하고 랜트카 일주 마지막날 독도를 다녀오기로 3박4일을 계획하였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울릉도를 가려고 묵호항으로 차를 밟았다.

가는 도중에 김밥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승선 1시간전에

멀미약을 알약1알과 물약 1병으로 심한 멀미를 하는 앤이 먹고 나는 알약 하나로

승선 30분전에 먹으면 심할땐 멀미를 한다 약효가 흡수돼기전에 배를타니 멀미를 한다

나는 많은 낚시배를 타고 낚시를 다니면서

한시간 전에 멀미약을 먹으면 멀미를 안하는것을 절실히 느꼈다.

 

묵호항 도착하여 무료 주차할곳을 찾아 고가아래 새마을 슈퍼앞 공터에

주민에게 물어보고 무료주차하고 울릉도행 8시 시스타 7호에 올랐다.

울릉도 도착하니 12시가 되었다 예정은 점심을 사 먹기로 하였으나 

나오는 도중에 렌터카 사모님을 만났다 .대여 가격을 물어보니 인터넷보다 더싼것이다

명함을 받아 챙기고 하선을하여 도동항근처 해경을 찾아 조그만 짐을 맞기려하니 받아 주지 않는다 결국은  

일단 2일분 배낭을 맡겨야 되기에 조금전 받은 렌트카 명암으로 전화를 하였다.

본래 랜터카를 인터넷으로 예약하려다 비싸서 안했는데. {하선하면서 물어보니 만원이나 싸다/}

나머지는 이렌트카{010-3978-5445}를 불러 남은 음식과 배낭을 부탁하고 렌트카를 1일 6만원 예약 일요일 사용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내수전망대까지 가기로 하고  택시비15000원을 주고 내수전망대로 가서 좋은 장소가서 점심을 먹기로

내수전망대 들렸다가 안영복 기념관으로 가다가 일단 라면으로 대처하고

새들의 노래소리에 감상하며 정매화 쉼터에 들러서

 

안영복 기념관까지 갔다 버스를 타고 천부까지 가기로 하고

 가다 지나가는 차에 길을 물으니 천부에 간다고 타라신다.

대구에서 울릉도 현장에 온지 두달되셨다는 분 친절하게 천부 정류장까지 안내해 주시니 더 없이 고맙고 감사하였다.

곧바로 오는 나리분지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려 신령수까지 걸었다.

새들의 노래소리에 즐거움과 행복 더 없이 포근하고 깨끗한 자연의 품을 걷는다는것은 백패킹의 최고의 묘미일것이다.

신령수를 찾아서 가는데 산길샘나들이에 보니 신령수가 다른 방향같아 투막집 앞에서 조금 찾으려 헤메였다

알고보니 성인봉 가는길가에 있는것을 ~~산길샘 나드리에는 전혀 다른곳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30분은 알바하고 신령수에 도착

신령수 한대접 마시고 신령수 안쪽 왼편 돌틈에 신령수 주인인 산새가 알을 품고 있는것을 새들에게 너무 미안하였다~~

신령수에 텐트를 치려다 대피소 안을 보니 나무 마루가 3개가 있고 텅비어 있었다,

앤이 이곳에서 쉬어가잔다 그래서 하루밤을 대피소에서 유하기로~~

 

도동항 태국기 벽화 

묵호 출발~ 

 도동항도착

멀리 울릉도가 보인다~~~

을릉도에 도착하였다 얼마만인가~~

 

도동항 풍경

 

택시를 타고 내수전망대로 바로왔다~~전망대 들려서~트래킹을 시작

내수전망대에 도착하니 멀리 관음도

죽도가~~내려다 보인다

우측편에는 저동항이 내려다보인다~~

 

 

 

 

성인봉 정상은 날씨가 구름으로~~

 

이제부터는 나리분지 방향으로 트래킹이다  

 

 

 

 둘레길 공사가 한창이다.

 가는도중에 편하게 라면을 먹자한다 허기가지면 지칠수있으니 미리 먹잔다

 

 

 

 이곳은 시원하고 좋았지만 왠지 음산한 기분이 든다

 

 

 

곳 곳에 꽃들이 반겨주니 즐거움은 배가된다 

 

 

 

 

쉼터들이 숲속에 있어서 힐링이된다 

 

 

 

 

 

 

 

눈에 보이는것이 봄에피는 꽃임은아니다 살펴보니 울릉도의 명물 야생 명이나물이다.

어느 부부는 움막을 한쪽에 지어놓고 이곳에 터를 일구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일단 천부까지 가야하는데 잠자리는 부지런히걸어 나리분지까지 가서 자려고 계획을 세우고 가지만 가능 할까싶다.

 

 

 

 

꾸준히 걷다보니 안영복 기념관이다

사실 안영복이 누구인지는 모른다 기왕이면 역사에 없는분이지만 울릉도에서는 남아있는 역사일거다 싶어서 들어가 보았다~~

 

 

 

 

 

 

 

 

 

 

 

 

하산을하듯 내려오다보니 여기 저기 공사하는 곳들이 많았다 

누군ㄱ다가 꿩이나 비둘기 등  새를 죽이려고 쌀에다 농약을 묻혀놓은듯 이곳저곳 풀밭에뿌려두었다   

 

 

 

 계속되 ㄴ포장 도로를 걸으면서 천부를 향해 걷는데 차가다가와 선다

대구에서 공사차 울릉도에 들어와 공사를 하신다는 50대 되시는 분이 태워다 준다고 타란다 정말 감사하다 순식간에 천부까지와서

 천뷰에서 나리 분지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니 10분도 안되어 오는것이다

왜이리 멋진 여행을 만들어 주는것ㄹ까 모두에게 감사하다 고개를 구불구불 돌아 올라서니 나리분지의 평온함이 차창밖에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버스는 우리를 종점에 내려주고 우리는 성인봉 오르는길을 향하며 사진을 담는다 

 이것도 제주 특산물 나물밭인데

 나리분지 숲길에 들어오니 세상 가장 편하고 모든것이 날아갈듯 가벼운 기분이 내맘을 행복하게 한다

 얼마나 오래동안 자란 나무들일까 밀림처럼 우거진 숲길이~~

 일박의 예ㅒ정된장소 신령수까지는 가야 되는데~신령수 약수에서 물을마시고 편안한 하룻밤을 쉬어야 할텐데 하며 ~

 

 

 

 

 

 

 

 

 

 

 

 

 

 

 

투막집 앞에서~~~ 

 

 

 

 오늘은 우리가 투막집의 주인이다. 올라가면 내려오는사람 올라가는사람을 한명도 볼수없이 조용하다

 

 

 

 

 

 

 산행길 지도와 신령수가 조금 어긋나 알바를 20여분하였다

 

 

 헉 깨긋하게 정리가된 이곳에 퐁나무 윰막이 있다 본래 그옆에 텐트를 치려고 왔는데 바로 맞은편에 신령수가 있다.

 여기다 텐트를 피려다 움막안을 들여다 보니~~

  큰 침대 크기처럼 짜여진 나무탁자 2개가 가 누워보니 딱이다 앤은 저기서 그냥 자잔다

텐트는 무슨 이곳에서 감사하게 자고 가진다 대피소 같은 느낌이다. 아무도 없는 산중에 최고의 선물이다.

 그렇게 울릉도의 행복한 첫날밤을 아름다운 산속 공주의 집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최고의 울릉도의 첫날 하룻밤을 유하고 갈 멋진 통나무 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