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백패킹

성인대{신선대} 백패킹 5월16~17일

낚시광 날다람쥐 2015. 5. 17. 22:35

고고작년에 북설악 산행을 갔다가

가보고싶은 백패킹장소 1위로 금강산 화암사 성인대 꼽았다.

기다렸다 설악산 산방기간이 끝나는 이번주 부푼꿈을 안고 금강산 화엄사로 달려갔다.

멀리 울산바위와 신선대 미시령을 바라보며 행복한 모델이 되어 하룻밤의 짧은 시간의 행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그러나 엮시 내가 처음 봤을때 느꼈던 강풍을 또 느꼈다 밤새 바람과 함께한 북설악 성인대 백패킹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언제나 떠나고 싶은 행복한 1 인이다.

 

 

 

금강산 화엄사~일만 2천봉중에 신선봉이 남한으로~~~왔다고 하여 금강산 화엄사라고 한다~~

오후 7시가 넘어 늦은 오후라 화엄사 입구는 조용하다

 

화엄사부터 성인대까지 함께한 길동무 검둥이 덕분에 즐거운 산행길이었다

해는지고 조용한 상봉과 신선봉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화엄사 검둥개와 함께 이야기 하며 발길을 재촉한다~~

성인대 도착 해는 넘어가고 바람이 부는것이 심상치 않다~~지난 가을 태풍보다 강한 바람을 보았기 때문이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니 사진이 영~~맘에 들지 않는다~~~

 

우~~와 이제 이곳에 왔다 내가 왔노라~~~행복을 찾아서~~

먼저 도착한 백패커들은 텐트 10동 가까이 여기 저기 바람을 피해 집을 짖고~~

조용한 미시령터널에 불빛도 밝게 보이기 시작한다~~~

작년가을 이곳을 왔다가 얼마나 와보길 기다렸는가 무조건 좋다~~~~~

어둠이 깔리며 속초시내에도 불빛이 환하게 어둠을 비추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곳은 미시령에서 내려부는 태풍보다 강한 바람을 피해야 한다. 바로 저기다 바위가 바람을 막아주고 소나무와 바위사이~~

무사히 바람이 적은 곳에 텐트를 치고 오늘 동창회에서  친구들이 싸준 떡과 과일 요구르트로 맛있는 간식을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그러나 야경을 담아야 하기에 잠시나와~속초시내를 바라보는 성인재의 우리집

발아래 미시령 터널의 야경~~

소나무사이로 담아본 우리집~~~불빛이 아름답다~.

날씨가 맑아 하늘의 별빛도 아름다운밤이다. 그러나 강한바람은 멈추지않고 끝없이 불어댄다 그래도 우리집 지붕위에 수많은 별들과 속삭이며 이밤을 즐겁게~~~

잠자리도좋고 모든것이 평화로운 밤인데 바람소리는 죽지않고 땜에 물 폭포처럼 크게 밤새 텐트까지 들먹거리며 단잠을 질투한다

텐트에 들어와 혹시나하니 DMB 까지 나오니 더 즐겁다~~~

여명이 밝아오고 5시14분 해뜨는시간이다.일어나 어젯밤 다른분들이 바람에 안날아간나 달려가 보기로~~~

잘잤는가 울산바위~~난네가 좋아 여기 왔단다~~~~~인사를 하고~~

 

새벽이되어도 바람은 불어 카메라가 흔들려 사진이 조금~~~카메라 다리를 ~~

 

그들도 멋진 일출을 잡으려고~~~~

 

 

 

성인대 저 아래를 내려가기로~~하고~~

 

 

바람으로 파인 돌들의 아름다운 형태로~~

어~~해가~~보인다~~

 

 

 

 

 

멀리 수바위도 당겨본다~~~~

아래 내려와서 어젯밤 저위에서 즐기고 하룻밤을 보냈구나싶다~~

 

 

 

하트바위의 모습 아름답다 이곳은 바람으로 인하여 자연적으로 바위에 많은 개구리 우물이 생겨있다~~

 

 

 

 

 

 

 

 

 

 

 

 

 

 

하트웅덩이 바위 앞에서~~ㅋㅋㅋㅋㅋ

 

관음봉

 

 

 

 

 

올라오니 바람이 강해 앤이 ~~휘청~~

 

 

 

바람에 카메라 다리가 넘어가고 아차~~할뻔했다~~~

 

 

 

 

 

 

바위에서도 꽃은 피고~~~

 

 

 

 

 

 

 

 

 

 

 

 

 

 

 

 

 

 

 

 

 

 

 

 

 

 

 

 

 

 

저멀리 상봉과 신선봉~~

 

 

 

 

 

 

 

 

 

 

 

 

 

 

 

 

 

 

물회와 멍게비비밥을 맛나게 먹고~~옛~미시령고개로 드라이브하려고~!길을 향했다

 

 

어젯밤 행복을 주었던 저곳이 신선대 {성인재다~}

 

 

금강산 화암사 성인재{신선대}라고도 한다.

미시령에서 부터 내려부는 골바람이 사람이 날아가는 태풍보다 강한바람을 만나곳이 이곳이다

언제나 태풍 못지않게 강한 바람을 부는 바람맞이인 곳이다. 꼭 기상청예보로 바람이 없는날을 택하는것이 좋다.

참고로 나역시 기상예보에 고성 토성면을 보니 초속 3~5까지다 그러나 이 바람도 무척 강했다

어젯밤도 곳부리인곳에 몇동 멋있게 쳤다가 강한바람에 못이겨 한밤중에 철수하는것을 보았다.

멋잇는 사진을 담고 싶어서 그곳에 많이 치고싶어한다 나엮시 그러나 항상 태풍급 바람을 염두에 두고 안전에 신경을 써야한다

꼭 이곳에 백패킹을 가려면 강한바람에 실족할 우려가 있어 안전에 신경을 써야하는곳이다 강한바람에 텐트가 날아가고 부숴지는것도 보았다.

강한 바람소리와 함께 멋진 신선대의 하룻밤은 더없이 행복한 추억을 남겨 주었다~~또가고 싶은곳이다.

늘~함께하여준 옆지기 앤 늘 감사하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