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백패킹

괘방산 백패킹 3월7일~8일

낚시광 날다람쥐 2015. 3. 8. 23:01

며칠전 앤이 회를 먹고싶다고한다 왠일일까

그래서 얼마전부터 생각한것이 주문진에가서 회를 먹고 신선대 가서 백패킹을 하려고 구상을 하였다. 

지금이 산방기간이다 특히 요즘 영동지방에 건조주의보까지 내려 산불 비상사태선포라 할수있을 정도로 공무원들이 바쁘다.

그런데 신성대 간다는 것은 아니다 싶다 그래서 주문진을 들려 예전부터 찍어둔 괘방산으로 해돋이도 보고 산아래 정동진도 구경하고 ~

집에서 앤과 늦은 아침을 먹고 간단히 준비하여 주문진으로 오랜만에 앤과 회를 먹으러 페달을 밟았다~~

맛있게 회를 먹고 괘방산으로~ 신선대는 5월의 산방이 끝나고 날씨가 바람없고 좋은날 새싹이 파라면 떠나 보리라 생각하고~~~~~

괘방산 활공장 데크 안인삼거리에서 1.92키로 시간은 쉬지않고 47분 걸렸다. 하산은 자름길 1.82 키로 35분걸렸다,

적당한 거리에 아주 굳이다.

 

 

 

 

 

아직 겨울의 여운이 남은 영동지방의 희눈이 응지에는 많다

주문진항~~오랜만에 주문진항을 오니 왠지 낚시가 생각난다~~

갈매기 날고 우리는 회를 찾아서~~구경도하고~~~

싱싱한 회감에 흥정하는 이야기도 재미있는 시장도 구경하며~~~

대게도 조금 사고~~~~~~

 

왠지 먹거리들이 오늘은 더맛있어 보인다~~~

털게~

 

회를 이만큼 사고~~~떠서

 

열심히 회뜨시는 아주머니 ~~~

막회식으로 담아서 고기이름도 모를정도로~~ㅋㅋ그래도 복어는 맛있다~~ㅎㅎ

 

대게는 삶고~대게가 그리크지 않지만 살이 꽉차 맛이 넘넘 좋았다~~~~~~~

점심으로 대게 회 매운탕까지 둘이 먹기기는 많은 양이지만 그래도 맛나게 다먹었다~~과식이다~~~

그래서 게를 두마리 남겨서 산으로~~

안인진리 안인삼거리에서 괘방산에 오른다~~

 

 

 

 

 

계단만 올라가면 멋진 데크도있다 작은 쉼터다

 

 

안인진 발전소~~~

 

 

정상에 나의 쉼터가보인다~~~

 

 

방금내려가는 사람들이 뭐라고 떠드는게 텐트친것가지고 사진을 찍느니 뭐라 불평을하며 간다 그러나 다왔다 오늘의 나의 쉼터 목적지~~~

활공장 몇년전에 이것도 없었는데 넓게 잘꾸며져있다~~올라외 3동의 텐트가 설치되여있다

군부대있는 저기가 괘방산 정상인데~~~~~~

어디다 나의 보금자리를 지을까~~우측은 바다에서 골바람이 불어와 소나무 아래 데크로~~~

모든장소가 다좋은데 흙먼지가 많아 데크에 놓기만하면 먼지가 하얂다~~

 

기념 독사진 좀 여기저기 찍어보고

앤과도 사진한방~~~~

조금전 떠들면서 가던 부부가 신고를 했던지 강릉시청에서 취사하느냐며 두분의 공무원이 힘들게 올라왔다 취사는 안하기로하고 신분기재하고 하산하셨다.

이런 노고에 산행하는 사람들이 알아줘야 되는게 아닌가싶고 또 산을 더 사랑해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남는다 아울러 산불방지에 신경쓰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때 어디서 많이 본사람이~선자령을 함께 하였던 국태영님이 올라오는 것이었다

바로 산아래 평화공원~~~

괘방산 해넘이~~~~~

국태영부부의 텐트치는 모습이 아름답다~~

 

국태영님 부부

언제나 즐겁게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부부 함께 나의 아늑한 집에서 도치에 대게에~한잔술에 젖어든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밤이 깊어가는데 우와 달뜨는것이 또하나의 일경이다.

 

 

 

 

 

 

 

 

안인진 시내~~~야경

 

 

달과 함께 나의 아늑한 집이 넘 넘 행복을 주고 사진에 담는 밤이다

앤에게 별을 따준다고 불러서 별을 담아보았다~따주지는 못하고 별을 담아줄수밖에~~~

 

 

 

그렇게 밤은가고~~~

아직 서산으로 달도 넘어가지않고 해를 기다리는듯~~날이 밝으며 해돋이를 기다린다~~~

이른 새벽 고기잡이 어부는 아직도 집어등 불빛이 밝게 비추고있다~~~

해야떠라 해야떠라~~기다려본다~~~

 

 

조용한 새벽 아직도 다들 새벽단잠에 잠들어있다~~~~

바로 해가 솟아 오를것 같다~~~~

 

 

 

앗 해가 보이기 시작한다~~해뜬다 소리를 치니 모두들 이러나 해돋이를 본다~~

 

 

 

 

 

 

 

 

 

 

 

 

 

 

 

 

 

 

이렇게 해돋이 시간이 끝나고 아침은 내려가서 먹기로~~~~~

 

 

 

 

 

 

 

 

 

 

 

 

 

 

기념사진도 이렇게 찍고 ~~하산을~~~~~

 

 

 

 

 

 

 

 

 

 

 

 

 

내려오는데 30분도 안걸린것 같다~~~~힘들지 않고 멋잔 괘방산의 행복한추억을 가득 담아왔다~~~

 

 

정동진으로 와서 순두부로 아침을 먹고 잠시 들러 사진을 찍고 서울에서 광주 느티나무집 벙개를 쳐서  ~경기도 광주로 고고씽~~~~~

 

 

 

 

 

 

 

 

 

 

 

 

 

 

 

 

겨울은 아직도 나의 곁에 있지만 그러나 봄은 땅속에서 부터 올라오는지 그리 춥지않고 포근하게 하룻밤을 보냈다~~

함께하여 주신 국태영 부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겁고 멋진 괘방산을 보았구요

다음에도 자주함께 할수있기를~~~ 아니 부부함께 가끔 떠나는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정말 멋진 괘방산 백패킹을 마음에 담으며 산불방지기간 함부로 입산을 안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산불방지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녹색선은 등반시 붉은색은 하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