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백패킹

태백산 백패킹 1월3일~4일 저체온증 증상

낚시광 날다람쥐 2015. 1. 4. 20:33

 

한국인의 민족의 영산 태백산

단군 성전과 천제단이 있는 산으로 겨울산행으로도 명산으로 소문나있고 겨울이 되면 눈꽃축제로 유명한산이다

아니 눈꽃산행으로는 덕유산보다 더 많이 가지 않을까 싶다.

신년이 되어 민족의 영산 태백에 기좀 받으러 가자고 해넘이 해돋이를 보려고 날을 잡았다 .

나에게는 3번째 태백산 겨울산행이지만 이번에 산행길은 1박의 백패킹 추위에 떨까

못가겠다는 아내와 처음으로 겨울 백팩을 떠난다

일행은 총 6명이 차량두대로 나눠타고 유일사 매표소로 네비를 찍고 달린다

날씨를 보니 모두가 최상이다 눈꽃{상고대}까지 많이 필것같은 날이다.

가는길에 점심도 맛있게 먹고 유일사 매표소 출발 1시 55분 모든조건에 최상의 백패킹에 기대를 잔뜩걸고 산에 오른다.

그러나

도착하자 텐트와 쉘터를 치고 뜨거운 차한잔으로 몸을 녹이려는데 집사람이 별안간 머리가 아프고 울렁거린다면서

마시지 못한다 비상이 걸렸다 저체온증은 아니것 같은데 토하고 난리다 비상 약으로 두통약과 마스피린으로~대처하고

핫팩을 집어넣은 따뜻한 침낭속으로~~119를 부를수도 없고 산청상에서의 응급상황 답답하다~~

지금 급히 하산한다 해서 특별한것도 없다.

어차피 핫팩과 따뜻한 침낭이 있어서 침낭속에서 쉬는것이 좋을것 같았다.

함께한 일행들에게 미안도 하고 함께 하산까지 하려고 계획도 세워보고 아니 여기서 300미터만 가면 망경사 절과 용정이라는 샘물이 있다

망경사 절에 가서 쉬는것까지 생각을 했었다

토하고 어지럽다 울렁거린다 머리가 아프다 항상 우리부부가 겨울산행이 처음도 아니고

산행을 많이하던 사람이 별안간 응급상황 또 하나의 교훈을 나에게 안긴다

그래도 서서히 좋아져서 다행이었다~~

 

 

                       

                                저체온증의 증상

 

 

 

 

 

 

 

 

 

 

 

 

 

 

 

 

 

 

 

 

 

 

 

 

 

 

 

 

 

 

 

 

 

 

  

 

 

 

 

 

 

 

 

 

 

 

 

 

 

 

 

 

 

 

 

 

 

 

 

 

 

 

 

 

 

 

 

 

 

 

 

 

 

 

 

 

 

 

 

 

 

 

 

 

 

 

 

 

 

 

 

 

 

 

 

 

 

 

 

 

 

 

 

 

 

 

 

 

 

 

 

 

 

 

 

 

 

 

 

 

 

 

 

 

 

 

 

 

 

 

 

 

 

 

 

 

 

 

 

 

 

 

 

 

 

 

 

 

 

 

 

 

 

 

 

 

 

 

 

 

 

 

 

 

 

 

 

 

 

 

 

 

 

 

 

 

 

 

 

 

 

 

 

 

 

 

 

 

 

 

 

 

 

 

 

몸온도

증 상

다른사람의 관찰

자신에 의한 느낌

37→35℃

진정시킬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떨리고 복잡하게 생각해서 일을 해야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걸음걸이가 느릿느릿 해지고 심하게 떨며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

진정시킬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떨리고 움직이는 것이 귀찮게 느껴진다.

35→33℃

계속해서 몸이 심하게 떨리고 생각이 잘 안나 며 건망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걸음걸이가 비틀비틀할 정도로 불안하고 목소리가 탁해지며 분별력과 판단력이 흐려진다.

걸음걸이가 비틀거리고 발음이 똑똑치 못하며 너무 추워 감각이 없어진다.

33→31℃

떨림이 줄어들고 근육이 뻣뻣해지며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불규칙하다.

행동이나 말이 조리가 맞지 않고 건망증과 기억상실증, 환각증상이 나타나며 환경에 적응이 안된다.

떨림이 줄어들고 근육이 뻣뻣해지며 움직임이 힘들고 충분히 쉰 다음에도 일어나기도 어렵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르기가 싫 다.

31→29℃

이성을 잃기 시작하고 환경에 적응이 잘 안되며 의식이 없어지고 계속해서 근육이 굳어지고 맥박과 호흡이 느려진다.

살갖이 파래지고 맥박과 호흡이 느려지거나 불규칙해지며 눈동자가 풀리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살갖이 파래지고 맥박과 호흡이 느리거나 불규칙해지며 졸음이 쏟아진다.

29→26℃

물음에 답을 하지 못하는 의식이 전혀 없는 상 태에 빠진다. 심장박동도 불규칙하게 뛴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26℃→

심장소실과 뇌에 의한 호흡조절이 안고고 부종과 폐에서 피가 나오고 곧 목숨을 잃게된다.

 

 


(표 ) 몸 온도에 따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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