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박새 {우리집에 오신손님} 오늘 아파트 현관에 들어서려는데 박새 한마리가 날지도 못하고 아파트 1층 현관문 옆에 앉아서 도망가려 하지도 않아 살며시 손으로 잡아서 집으로 데려왔다. 새는 목이 얼마나 마른지 입만벌리고 갈증을 호소하는것 같았다 날아가지도 않아서 아내와 둘이서 베란다에서 물좀먹이고 나.. *~사랑♡그리움 2008.10.17
차디찬 가을~~~경기에 몸과 마음의 눈보라치는 겨울이와도 폭풍우 치는 여름이와도 우리는 모든것을 이겨내고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속으로의 행복함을 찾고 오늘을 위로하며 내일의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면서 오늘을 살아가자 우울하고 침울하여도 오늘의 접은 날개는 내일을 향한 움추림이고 내일을 이겨내는 밑받침일.. *~사랑♡그리움 2008.10.13
정선 여행 2007년 5월 21일 친구 란{親 舊} 친구 란{親 舊} 인생의 나그네길에서 무거운 짐 지고가는 삶의길에서 지게를 받치고 잠시쉬어 가는인생에 언제나 모자라면 보태주고 싶고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고 세상의 무거운 삶 무거운 짐 서로 나누어지고 이세상을 함께하는 친구여 !! 울면 눈물을 닦으라고 손수건을 내밀어 주.. *~사랑♡그리움 2008.07.24
사랑하는당신 사랑하는 당신 /// 남창우 폭풍우 모진 비바람 거센파도에 쪽배타고 항해한지 어언 20년 살아온 꽃다운 청춘을 손과발이 노가되어 거친파도 폭풍우에 바람처럼 날려보내고 당신의 검은머린 파도처럼 백발되어 바람에 흩날리니 온몸은 노후된 목선처럼 파도에 일렁이노니 남은 내.. *~사랑♡그리움 2008.02.02
나는 나그네///낚시광 나그네 세상이 무엇인지 모르고 고사리손 움켜쥐고 울음으로 알리면서 태어난 나그네 넓은세상 공간을 오염시키며 인생길이 무엇인가 오만의 자존심과 부정의 욕심과 허영의 꿈과 사리사욕을 배우며 나그네 보따리를 채우고 넓은 세상에 떠도는 나그네가 되어서 지금 나그네 그대여 당.. *~사랑♡그리움 2008.01.22
아내의 행복을 사랑하는 당신 /// 남창우 폭풍우 모진 비바람 거센파도에 쪽배타고 항해한지 어언 20년 살아온 꽃다운 청춘을 손과발이 노가되어 거친파도 폭풍우에 바람처럼 날려보내고 당신의 검은머린 파도처럼 백발되어 바람에 흩날리니 온몸은 노후된 목선처럼 파도에 일렁이노니 남은 내.. *~사랑♡그리움 200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