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움

나는 나그네///낚시광

낚시광날다람쥐. 2008. 1. 22. 12:19

 


나그네 

 세상이 무엇인지 모르고 고사리손 움켜쥐고

  울음으로 알리면서 태어난 나그네

  넓은세상  공간을 오염시키며

 인생길이 무엇인가

  오만의 자존심과 부정의 욕심과

 허영의 꿈과

사리사욕을 배우며

 나그네 보따리를 채우고

 넓은 세상에 떠도는 나그네가 되어서

지금

 나그네 그대여 당신의 위치는

욕정에 넘쳐 있지는 않은가?

 나그네 그대는 보따리에 부를 생각하며

세상을 짖밟지 않는가?

 나그네 그대는 모든 정의를 버리고

탐욕에 눈멀어

 모든이를 부정하지 않는가?

나그네 그대의 현실적인 환경에서

당신을 뒤돌아 본적은 있는가?

 나그네 현실의

허영의 탈을 벋기위하여

노력을 해 보았는가.

나그네 그대는 지금 어깨에 메고있는

보따리에 무엇을 담고있는가?

나그네 그대는 가끔 무거운 보따리를

버리고 싶지 않은가?

나그네 보따리가 크면 클수록

힘든 세상이 아닌가 ?

나그네 현실의 무거움을 벗어 버리고

 

 

그저 봇짐 없는

나그네가 되고싶지 않은가?

그저 세상의 모든것을 다쓰고

돌려주고 갈때

나그네 그저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갈것인가 ?

나그네 세상에
나누지 못할 만큼의 삶은 없지 않은가. 
두 손에 더 많은 것을

움켜쥐는 것도 좋지만, 
그저 손 하나쯤은

남을 위해 비울 줄도 알고
나그네의 마음 한구석에 남을 위해

허욕을 비울줄도 알고
움켜진 손은

누군가에  빼앗길 수도 있지만

마음속에 덕은

그저 삶의 부를  채우지 않는가?
그저 나그네 삶은

고사리손으로 움켜쥐려 왔다가

그저 빈손으로 쭉펴고 갈것입니다. 

 

                                {낚시광*날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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