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백패킹

오지의 아름다운 다이빙 폭포를 찾아서

낚시과 날다람주 2024. 8. 15. 17:17

나의 스타리아 애마와
고생하며 찾은곳이 엮시 여기구나 싶다.
2017년 오지를 찾아서 왔다가고
이 계곡은 몇번 왔지만
이장소는 7년만에 다시 찾아왔다.

(2017년 당시 다이빙 폭포)

예전보다 수심이 깊어지고 작은 돌들도  큰 비에 떠내려가 깊이가 2미터 30cm 정도로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익사하기 좋은 폭포가 되었다 나같이 어려서 개 헤엄으로 자란 사람들은 놀기 딱 좋은 계곡폭포이다.
세상도 자연도  많이 변해가고 있다.
인간에  삶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많은 차들이 조용한 오지를 찾아서 얼마나 왔는지 차바퀴가 비탈진 길을 파헤쳐 지고 관리가 안되여 도저히 길이라고는 할수없을 정도가 되었다.
나또한 거기에 일조하면서 파헤치고 올라왔다
계곡의 숲속마다 좋은 자리는 차들이 계곡 안에까지 꽉차 있었다.

지금부터 계곡놀이 들어갑니다.

4륜차 외는 불가능 가장오르기 어러운 난코스

도저히 못갈거 같은 길이지만
4번의 시도끝에 올려채서 올라갔다.
누가 4전 5기라 하였든가.
14일 평일 오전이라 계곡이 조용해서 좋다.
계곡 길따라 올라가면 멋진 자리는 한두사람씩 차지하고 있다. 그중에 나도 차지한 일행이다.

일단 올라가면서 좋은자리를 보았다.

예전에 와서 날파리와 모기가 무척 많았던곳에서 부터 자리를 보면서 그러나 엮시 날파리떼가 나를 내쫒는다

엮시 상류로 가자하고 마땅한 자리가 없었으니까.

한참 여기쯤인가 한곳을 보니 멋지게 자리도 잡고

조심스레 한참 올라와 게곡 중간쯤에 왔는데 장소가 좋아보인다.그래서 자리를 만들다.
그래도 몸을 담그고 수영은 해야지 생각이나
탄노이 아우에게 전화를 하였다.
올라온 길 조금 내려가란다

바로 이곳이다. 엮시 다이빙폭포다.
누가 오기전에 우선 자리부터 잡고

예전에는 길이 다닐만 하였는데.
알려지면서 점점 도로가 험악한것인가.
일반도로가 아니고 군사도로라서 관리를 안해서 인가 도로가 안좋아 자동차가 못 올라오니 복잡하지 않아 좋은 점도 있다.


시원하고 좋은데 자리를 잡고나니
앤은 심심하다고 안가본
고대산 간다고 같이 가자고 떼쓰는데
날도 덥고 난 싫어서 패스 앤 혼자 간다고 간다.

천방산형님 전화가 온다
어떻게 여기를 가면 되냐고 연락이 왔다
고기와 먹을 음식은 많이 있는데
오시는 길이 문제라 제일 걱정이 된다
일단 주소를 알려주고 담터 상류로 와서 걸어내려 오시라 히였다

앤은 고대산 올라간지 4시간이 다 되었다
신발이 다 찢어져 질긴 삐삐선을 돌로 잘라서 꿰매어 신고 온다고 전화가 왔다.

내려와 신고온 신발을 보니

그러는 사이
천방산 형님들은 고기를 사서 담터로 오다가 주민이 그쪽으로는  못올라 간다하여
차를 돌려 안양골로 향했다하고
요즘 새로 구입한 신형 카니발이라
오시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려갈것 같은 생각이 든다
너무 고생을 하셔서 못오시고 돌아갈것 같은 ㅎㅎ
걱정이 앞선다

미리 식탁과 고기를 구우려고 발을담그고 먹으려고 자리를 물에 다피고 기다려본다

혼자 음식 메뉴를 준비하고 기다리기를 한시간여 기다리니 앤이 먼저 산에서 내려오고

오전에 젊은 친구들 유투브 보고
다이빙과 잠수하며 놀던 젊은 연인들이 스포티지를  못끌고 왔다하며 걸어올라와
조금전에 물에서 수영하며 놀다 돌아갔는데
그 내려간 젎은 연인들이 형님들을 태우고 모시고 오셨다. 그맙게 노인들이 올라오니 모시고 온듯 그래도 형님들은 주말마다 산행하시는 분들이라서~~^^

오시자 마자 배고프실거 같아 부지런히 삼겹살을 굽고 접대용 소주를 드리고

와인과 소주로 건배도 하고 고생한 만큼  형님들이 즐겁고 행복해야 히는데

삼겹살을 먹고 후식으로는 냉면이다 싶어
냉면을 준비해서 왔다 비록 재료는 변변치 않지만
맛은좋다.열무김치만 있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냉면이 맛없으면 어쩌나 싶은데
그냥저냥 다행으로 괜찮 았다.
밤에 별도 보고 즐기시다 즐겁게 보내고
주무시고 내일 새벽에 가시면 좋겠다 이야기 하고 있는데

많이 흐려지더니
하늘이 질투를 한다.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더니
형님들을 즐거운 밤을 보내고 주무시고
내일 가시게 하는데.비가 내리니 상황이 눅눅하고 어설픈 저녁이 되니 형님들은 불편할거 같아서 그런지 가신다고 하시며 걸어내려 가셨다 .
고생하셨다 70살 80살 넘는 연세에 이런 즐거운 경험이라면서 서울로 향하고~~

어둡고 흐린밤을 보내고 단꿈에 들었는데
새벽에 눈을 뜨니
어제 비가 미안한지 새벽별들이 유난히 반짝거리면서 내게 인사를 하니 기분도 좋다.
어제 앤에게 고대산 갈때 내일 담터로 갈건데 도로사진좀 찍어오라고 하였다.

일단 폭포를 보면서 모닝커피를 한잔하면서 밤새 고민햏던 하산 방법을 찾기로

도로사진이 너무 안좋아 일찍 일어난 김에
계곡을 따라 길을 조금 올라가 보았다.
이건 오프로드 차량으로 가면 모를까 싶다
그리잖아도 스타리아가 여길 어떻게 올라왔냐고 놀라서 물어본다 나는 미쳐서 그러지요.
올라가는길은  올라 올때보다 나쁜거 같아 올라온길을 다시 내려가기로 정했다.


내려갈일
안양골 도로가  최악이고 날파리가 많으며  모기도 많다.
도로를 봤을때 스타리아 끌고 올라온게 대단하다고 본다.
올라가 넘어가거나 내려갈일이 걱정이다.
내려가려면 차의 하중이 앞으로 쏠리기에 같은길이라도 바닥을 긁을수가있다.
올라는 안가봤는데.
턱과 길이 일어난게 바닥을 긁으며 갈거같다

어떻게라도 올라왔으니 다시 내려가야겠다.
위에 도로 가운데 바닥시멘트가 일어나
차들이 바닥을 긁고간 자리기 않아서 또  한곳에 턱이 무척심햔거 같아
이길을 올라가려면 바닥이 문제다

조금 내려와 봤지만 자동차의 엔진이 앞부분에 있어 내려오는 길에는 자동차의 하중이 앞으로 쏠려 바닥을 긁을 확률이 높아 일단 담터로 넘어 가보자. 생각하다가 잠이든다
이제 날이 밝으며 매미들이 잠을 깨운다

그렇게 밤을 보내고 시원한 폭포에서 즐겁고 행볷난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일단 시원하게 폭포의 시원한 여름 보내기다.

자연의 버들치들

다이빙도 하고

다이빙도 하고 수영도하고 잘즐겼다.
이제 밤새 고민한 하산길은 왔던길 다시가자
계획대로 3시 하산이다.

난 구간을 잘내려오니 내년에 또 올까 싶다 편안하게 무탈하게 잘 내려와서 그런생각이

덕립이
철원친구가 차한잔하고 밥먹으러 가잔다.
미리내 카페에서 차한잔하고 춘일식당 막국수 집으로 막국수와 수육이 어우러진 철원에 맛집이었다.
다음에 꼭한번 들려서 먹을것이다.
친구네 사무실에 들러 쌀과 고추 오이 호박 등을 싸줘서 들고 6시20분 출발  집에 도착하니 8시반이다. 고맙다 친구야.
고생하며 오셨다 가시 두분의 형님늘 건강하시고 기쁜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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