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백패킹

수리산 계곡에서

낚시과 날다람주 2024. 7. 13. 18:25

해는지고 이제는 저녁이 되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도덕적
?의식 수준도 안되는 것들이
차박을 다닌다고


강아지 델구 집사람과 왔다 준비를 잘하여 왔는데 중요한건 물이 하나도 없이 왔다.
다행히 육수와 찰밥으로 점심을 해결하였다.
샐러드에 얼음 육수와 초장으로 냉국을 만들면 여름용 시원한 냉국이다.


바로옆이 시원한 계곡이다.
많은 사람들이 올더위를 식히러 올것이다.
나는 잠시 발만 담그고 물막이 장난만치다 올라왔다.

계곡옆 두꺼비도 어슬렁거리며 나와 잠시 인사하고  숲으로 자리를 옮긴다

수암봉을 앤과 아지가 올라갔다와 얼음과 샤인 머스켓 망고 음료로 시원함을 함께 달랜다.

해는지고 이제는 저녁이 되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도덕적 의식  수준도 안되는 것들이  차박이라고

아지가 산을 다니더니 피곤해서 무릎에서 세상 골아 떨어졌다


바로 내차 옆에 차박하는 차량이다.
나는 잠이 들었다. 11시가 넘어 갑자기 소나기가 퍼부어 단잠을 깨웠다
그리고 조금있다
밤 11시가 넘었는데 옆차량이 시동을 걸었길래 몇분이 지나도 시동을 안끄길래 시동좀 꺼달라고 잠을 못자겠다 하였더니
시동을 껏다  조금있다. 주차경계를 따지며
의자와 탁자를 차뒷쪽으로 부쳐대고 시동을 끄랬다고 궁시렁대며 그럴려면 캠빙장이나가지 공원주차장인데 지가 몬데 뭐라 지랄이여 등 술을 마시며  못하는 소리없이 여자가 떠들어대서 한마디하고 바탕 욕하고 싸웠다.
조용한 새벽이 밝아오고 날씨는 너무좋다.


밤새 소나기가 지나가서
조금은 습하지만 날씨는 쾌청하다.
화장실과 약수터에 들러 물병에 물을 하나 받아오고 아지와 산책길을 한바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