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백패킹

영월 김삿갓 계곡캠핑 {김삿갓의 고을 영월을 가다} 7월28~29일

낚시광 날다람쥐 2018. 7. 29. 23:27


날씨가 덥다 더워 너무도 덥다.

더위를 피해 어디로 떠나 갈까?  여름은 계곡 같이 좋은곳이 없다

가평 포천 철원 화천 정선 영월 등 다녀온시원한 계곡이 있는곳을 되짚어 보며 한주가 가고~~

내가 강원도를 다녀본 중에 가장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는 곳은 영월이었다.

영월군의 어디를 가도 화장실이 있고 어르신들이 청소를 하고 깨끗한 화장실이 제일 많은 곳으로 나의 마음에 인식이 되어있는 영월군이다.

또한 강가에 여기저기 다니시며 어르신들이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나를 감동시킨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여름 피서 5일을 영월군에서 휴가를 보냈다 래프팅 식사 기타 용품 구입등을 따져보니 몇십만원을 쓴것 같다.

나는 주말마다 간다 전국 어디든 멀은곳은 가끔 가지만 올해도 영월이다,.


 

한탄강 철원이나 포천을 가려다.

영월로 다녀왔다 아우를 만난지 16년 그후 연락은 가끔 있었지만 시간이 없어 함께는 못했다. 

우리는 서울에서 아우와 제수씨 대전에서 올라와 함께 캠핑을 즐기며 /

계곡의 물소리 새소리 물고기 다슬기 잡으며 오랜만에 만난 아우와 아주 특별한 캠핑의 추억으로 남겨 졌다

나는 여행을 하면서 제일 좋아하는것이 그지역 어르신이나 주민들과 이야기하며 그곳의 재미있는 역사등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초면의 주민 물가 감시 어르신 아주머니와 식혜를 얻어마시며 3시간여를 세상사 이야기하다 돌아왔다.

인상깊고 재미난 아주머니였다/

남한강에 끝없이 떠내려 밀려가는 쓰레기를 바라보며 가슴아파 울으셨다는 아주머니 ~~

이야기 도중에 눈물을 훔치시는데 내마음이 찡하엿다 

다음 가을에 오면 아주머니네 사괴나무에 사과 두개를 따먹으란다  고을의 재미난 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오후를 아주머니와 보내는데

아저씨와 며느리가 찾아와서 조금 더 이야기하다 돌아왔다.

기억에 남는 영월의 대표적인 아주머니였다. 다음에 꼭 찾아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바로 이런분들이 있어서 내가 영월을 좋아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김삿갓 계곡  김삿갓 유적지와 덥내와  법흥계곡 엄둔계곡 요선암을 둘러보고 왔다. 덥내에서는 다슬기를 잡았다.

가뭄으로 어느 계곡의 수량이 많지 않아서 안타까운곳도 많아보인다.


안녕하세요//

저에 블로그 방문하시고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계곡이나 강가 바닷가 야영시 계곡에다

쓰레기를 버리거나 감추지 마시고 꼭~들고 나와

쓰레기 봉투 구입후 담아서 쓰레기 모으는곳에 가져다 놓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