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앤과 산을~~~
얼마만인가.
어머님 뇌경색 발병후로 그러니까 5월이후 박배낭을 메어보지 않았는데.
명절연휴가 길어 어머님을 고향집으로 모시고 명절제사와 성묘를 다녀와
차를 속초로 달렷다~~2시간 30여분만에 도착 기다리고 바라보았던 그곳을 향하여 어렵게 발걸음을 옮겼다.
앤의 찌들린 일상과 시어머니 간병에 시달리는 요즘 스트레스는 그래도 조용한 산이 아닐까싶어서~~
언젠가 꼭 백패킹하자고 했던 울산바위 서봉
미시령휴게소에서 바라보니~~~
계곡을 건너서~~~~
올해는 도토리가 풍년이니~~~~
버섯 또한 풍년인것 같다~~~~
노루궁뎅이버섯~~~~
마가목도 풍년 산에 열매들이 풍년인것같다~~`
깔딱언덕을 오르고~~~
빨갛게 익어가는 마가목들~~~~~~~~~~~~``
울산서봉 저곳으로~~~`
거의 다와서 있는 조망바위
식용버섯만 알면 좋은데 잘모르니~~~~
내려다본 우리의 하룻밤 집터~~~~~
설악산 노을과 함께~~~
해가 있으면 아름다운 노을도 볼수있는것을~~~~`
추석 보름달은 벌써 중천에 떠올라있다
텐트위에 보름달을 담아보면서~~~
텐트 안에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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