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백패킹

덕풍계곡 캠핑 9월20/21일

낚시광 날다람쥐 2013. 9. 22. 20:44

 


 덕풍계곡

아름답고 긴 계곡으로

유명한 계곡임을 누구나 알고있죠

그 계곡캠핑을 즐기고 싶어 둘이서 ~~

이때다 싶은 추석연휴가 길어

고향집에서 태백을 지나 2시간여를 달려갔죠

 

 

 태백을 지나고~

 

 

동활계곡을 지나니~~~

 

 

덕풍계곡이 나온다~~~

 

 

 덕풍계곡

아름다운 계곡임을 많이 들어 알고있지만 ~~처음와 본다~~

 

 

 명절끝이고

시즌이 지나 텅빈 주차장 주차장 옆 사이트에 텐트 몇동이쳐있다

주차장 안으로 가니 계곡으로 들어가는 바리케이트가 있다

그곳을 지나 덕풍계곡이 이어진다

 

 

깨끗한 계곡물이 나를 부르고 있죠~~

 

 

가을로 가는길가에 계곡팬션이

먼저 가을의 멋을 더해주네요~~

 

 

 아름답고 멋을 풍기는 팬션에서 하루를 쉬어가고 싶을 정도네요~~

 

 

계곡 여기 저기 가족들끼리 모여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죠~~

 

 

앗 이거이 무엇이야~~ㅎㅎㅎ

벌거숭이 삼형제가 계곡 물놀이에 ~~~

어린시절 냇가에서 놀던 시절이 생각나네요~~~ㅎㅎㅎㅎㅎ

 

 

덕풍계곡 마을캠핑장이 보이네요~~

 

 

 캐핑장을 지나서

 일단 차량가는곳 끝까지 올라가보자~~~

 

 

 

 

 

일단 포장도로 끝까지 달려갔다 

꽃밭거랑 팬션이 나온다, 더이상 차가 못올라간다

차를 돌려 조금 나오다  우측 다리를 다시 건너서 상류로 올라갔다

차가 가지 못가는곳까지 갔다가 차를 돌려서 마을 캠프장으로 왔다

 

 

 

계곡사진을 몇장찍고 배가 고파 점심을 우선 먹기로~~~

텐트 1동이 있었는데 한가족 4분이 텐트치고 캠핑을 즐기고 간다하였다.

동네에서 요금을 벋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식수와 화장실은 모두 잠가 버렸다.

 

 

 일단 점심을 가져간 반찬과 북어 표고버섯 해장국을 끌여서

밥을 해먹고 평상처럼 생긴 사이트에 텐트를 치고 ~~

가을로 가는 기분이 든다 낙엽이 사이트에 뒹구는것이

아~~가을이구나 싶다

 

 

 

 

캠퍼 한분이 오시더니  좋은자리에 텐트를 친다

바람에 뒹구는 낙엽은 가을을 부른다~

 

 

~~오후가 되면서

하나둘씩 캠퍼들이 싸이트를 잡는다~~

 

 

물가에 조용히 앉아 있으니

산천어는 무척 많은데~

그러나 얼마나 약은지 입질조차 않는거 있죠~~

 

 

이리 저리 해봐도 안잡히니

경계심이 떨어지는 저녁과 밤을 노릴수 밖에~~~없겠죠~ 

 

 

물가는 조용하고 물고기는 안잡히니

 

 

 추석전날

고향집에서 열심히 캐서 가져온 고구마로 간식을 

정말 맛있게 이쁘죠~~ 

고구마를 맛나게 먹고 덕풍계곡 트래킹을 하기로~~~

캠프에서 차를 끌고 1키로 정도 갈수있는 계곡 끝까지 올라가 주차를하고

계곡으로~~~

 

 

계곡으로 올라가는 길 페가에

노랗게 익어가는 감나무에 감도 가을의 대명사처럼 뽐내는것 같죠

 

 

 아름답게 활짝핀 노란꽃들이 우리를 반긴다

얼마나 아름다운 가을을 내게 선사하는것처럼~~~~

 

 

논 농사를 지을적에는 수로였는데

지금은 등산로가 되어있는 수로

 

 

 조금더 올라가니 물도 많고

다슬기까지 보이는 아름다운 계곡이네요~~

 

 

 다슬기를 잡는 사람들이 여기 저기 보이네요~~~

어떤 40대 아주버니는 다슬기 삼매경에 빠져

빨간 삼각팬티가 모두다 보이도록 치마가 들렷는데도 수영팬티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잡는지~~ㅎㅎ

아내앞에 민망할 정도라~~제2용소까지 올라가는 사람들이 다 는데도 ~~민망하여 ㅎㅎㅎㅎ

 

 

 

 

 우측 뒷편에 다슬기 잡는 업드린 아줌마 팬티가 다 보이는데 신경도 안쓴다~~

 

 

 단풍이 ~조금씩 ~~가을로간다~

 

 

 

 

 

 

 

 

 

 

계곡물가에 담쟁이 넝쿨부터

가을편지처럼 단풍색으로 물들어온다~~

 

 

 

 

 단풍이 들면 이계곡이 얼마나 아름다운 계곡일까~~~

상상이 그려진다 ~~

 

 

 비가 많이 오면

계곡을 오르기 힘들어 여기저기 밧줄로 계곡옆을 오르게 만든것이

더 운치가 있죠~~

 

 

제1용소 물깊이가 보이지 않는다

많은 산천어가 살고 있을것같은 폭포다

 

 

 

 

 

 

 

 

 

 

 

 

 

 

 

 

 

드뎌 제2용소까지 올라왔다

장장 1시간여 걸렸다

 

 

 

 

 

 

 

 

 

 

 

 

3용소까지는 여기서 1시간 30분을 더가야 한다기에 종점으로 생각하고

카메라 밧데리도 다달고 인증 기념사진 몇장을 찍고~~

빽으로 ~~카메라 밧데리를 어디서 충전할까 생각하다 아~팬션에다 사정하자 싶어~

처음 올라올때 보았던 팬션

 

꽃밭거랑이 생각나서 밧데리 충전기 들고갔는데

사모님 고향에 인심처럼 친절하게 반겨주시니

감사하고 인심좋고 인상좋은 사모님이라 팬션에 갈때 꼭가고싶다~~ 놀러 오라신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많은 사이트에 사람들이 들어왔다 요금을 물어본다

요금은 안내고 물과 화장실이 불편하다 하였다~~

 

 

밤에 낚시를 하였다

옆 싸이트 부산아저씨도 낚시를 작은 퉁가리 4마리를 낚고 버들치 1마리

달은 늦게 뜨고 어둠속에 나는 퉁가리 한마리에 아내가 산천어 한마리를 매운탕거리가 조금 적다~~~

그래서 아침 일찍 족대를 들고가 산천어 두마리를 더잡았죠~~~

 

 

 

 

 

 

아침밥은 이름도 모르는 부산아저씨와 친구가 되어

우리가 매운탕을 준비하고 밥은 부산 아줌마가 ~~하고 함게 맛있게 아침 식사를 ~~~

 

 

 부산 아저씨 이렇게 맛나는 매운탕 생전처음 먹어 보신다고~~ㅎㅎ

정말 그맛을 ~~상상~!꿀~~꺽 침넘어 가죠

 

 

 식사후 티타임 ~~

부산 아저씨는 2용소 까지 갔다가 온다며 올라가시고~~

 

 

 우리는 어제 잡은 다슬기를 삶고~~~ 

 

 

 옆 사이트에 밤새 떨어진 낚엽이 뒹구니

 가을캠핑에 운치가 넘치네요~~~

 

 

 

 

 삶은 다슬기를 먹으며

다음 캠핑장소로 이동준비를

캠핑의 여유로움과 함께 ~~잠시 계곡을 바라보며~~

 

 

 가을이 부르는 캠핑

가장 아름다운계절~~떠나련다 그곳으로~~~

 

 

 

 

 

 

플라이 낚시터라 하지만

낚시꾼은 보이지 않는다 요금도 받지않고~~

 

 

 

 

 

 

안녕 ~~~~~~~~

~~~~

 

 

 

아름다운 덕풍계곡

새소리 물소리 풀벌래소리와 함께 가을을 찾아 떠난

캠핑을 마무리하고 돌아올때는 너무나 행복함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그곳에 가면

그곳에서의 맛나는 재료를 찾아 맛나는 음식과 인심

그맛을 느끼는 것이 캠핑의 즐거움이라 생각한다

볼거리 먹을거리 트래킹까지 즐길수 있고 느끼는것을 찾아 나는 그곳으로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