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의 강가"
축제에 웅성대던 많은 인파를 생각하고~^^
펄펄뛰던 산천의의 발버둥속에 좋아라
소리를 지르던 그 자리 ~~~
겨우내 잠들었던 낚시대와 오랜만에 인사를 하려 먼길을 달려왔는데.
즐거운 낚시 캠핑 시조회라
하룻밤 캠핑의 단잠을 그리며 강가에 누워보니
수많은 낚시 인파의 펄펄뛰던 산천어를 잡아놓고 기쁜소리의 환호속에 즐거웠던 축제장의 메아리가 들려오고 그려지니
그때 그 시간의 하얀 겨울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를 다시금 느껴보며
행복의 휴식의 단잠속으로 꿈을 찾아서~~
희뿌연 안개속에 밝아오는 여명속에~~
작은 새소리
폭포같은 축제장 작은 물소리에 새들의 흥겨운 노래소리는 작게만 들리는 조용한 아침이 ~
다시금 하얀 겨울나라의 동화같은 산천어 축제현장을 느끼는
"화천 호수가"
작은 새들의 노래소리는 새봄을 알리듯이 더욱 곱디 고운 예쁜 소리로~
나를 부른다
조용한 호수의 강가에 단잠자던 물오리도 날아가며 노래를 하고
일어나라고
나의 새벽단잠을 깨우며
낚시하라고~낚시하라고~고래 고래 소리를 높여 노랠 부르네~~^^
춘분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시작되고
우리가 즐기는 낚시의 한해를 시작하고
한해의 낚시의 대박을 기원하는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회원님들간 친목과의 안낚과 즐낚을 기원하며
행복한 낚시를 즐기기를 빌어봅니다.
이세상 그저 즐겁고 행복하게 낚시하며 살아갑시다.
인제에서 광치령을 넘어 파로호를 지나 2시간여에 도착한 화천강가~~
녹슨 낚시대로 한수의 산천어를 상면하려고~~~왜이리 빙어는 많은지 작년에 별로 보이지않았던 산천어들이 많이 보여서일까
뜰채로 건졌다는 빙어 오늘 어느분이 아이스박스 가져와 뜰채로 빙어를 건져가는것을 보았네요~~
즐거운 캠핑 분위기 넘넘 보기가 좋네요~~
함께 하여주신 형님 아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찌 고성 조카 결혼식이라 준비도 못해서 늦게가고 정신없이 달려갔는데 ~
그래도 형님 아우님들 덕에 즐거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캠핑을 즐기는 시간이었네요.
산천어는 산으로 갔는지~~
함께 하여주신 강바다님/ 노을님/ 람세스님 / 바다사냥님/ 가을이가족님 /이학봉님/ 동탄멋쟁이 가족님 /너울파도님/ 차박사 기족님/ 화천의 못난이님/ 투가리 형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집에서 전화가 와서 조금일찍 짖에 왔는데.
오후 7시 못난이 아버님의 비보소식을 접하니
마음이 찹찹하고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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