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배낚시 뉴안흥호 쭈갑이 갑질 대박

남당항의 쭈갑이 갑질

 대박 ~~/날자를 멋지게 잘잡은거 같다
날씨가 넘좋다 물때도 좋고 가장 좋은날
오랜만에 날자를 잘잡아 갑질을 포함하여 모든게 대박이라 하여야겠다.
남당항 뉴안흥호를 타고 ~~
약간 구름낀 항을 조금 늦은듯한 6시50분 출항을 한다.

본래 계획하였던곳은 선장님의 포인트인 낚시할곳은 연도권 포인트였는데 
그런데 어제 저녁 선장님에게 전화와서 군 포격 훈련으로 못간다 한다.
그곳이 포인트라는데 아쉬움이 교차된다. 천수만에서 하려나~
그러나 천수만을 지나 안면도 서쪽바다로 ~~
생각과는 달리 쭈꾸미도 커서 문어~~ㅋㅋ
갑이는 신발짝이 아니라 장화급이다. 손맛은 광어 우럭 뺨친다.

내 뒤에 못난이 부부는 신이났다.
둘이 갑이 들고 기념사진 찍으며 바늘 빼기가 바쁘다.
아마도 쭈갑이 기록을 깼다고 덩실 덩실 춤추고 싶은 맘 같았을것이다.

왜~~ 많이 잡은 기록갱신을 하였다고 하니
?? 키로는 잡지 않았을까 싶다.

나도 작년부터 갑이 뼈는 빼고
담아서 집에 가져온다 전부 팩에 담아서 냉장고로 앤과 둘이 잡았지만

그정도의 갑질에서는 대박이다

우리도 앤이 조금 미흡하지만 그래도 많이 잡은거에 감사하다
조금늦게 나갔다고 4시가 넘도록 낚시하고 들어왔다.

선장님 늘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착장 나오니 미녀선장 사모님 맛나게 김밥을 손수 싸서 들고와 기다리고 계신다.
늘 챙겨줘서 감사합니다. 사모님 잘먹었어요~~

출출한 배를 김밥으로 채우면서 서울 집을 향해 피곤함을 잊은채 감사함이~~

항상~ 출조 팀장으로 고생하는 태훈이 고맙구려

덕분에 올해 쭈갑이 잘먹게 되었네. 농장캠핑 언제 한번 갈께~~
늘 ~
먼길 언제나 안전운전하고 즐낚하시게~~
모두들 수고하였습니다.

                                                                                                            이렇게 올해의 선상낚시를 마무리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