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락골 백패킹
조무락골은 화악산 중봉에서 발원하여
화악산과 석룡산 사이의 흐르는 깨끗한 계곡이다
그러나 화악산은 군사지역이다. 그래서 석룡산 조무락골을 많이 사용하는줄 모른다
나는 조무락골은 석룡산을 산악회 대장 할적에 5년전에 석룡산 갔었다.
화악산을 오를때 보통 산악회는 조무락골보다 관청리나 건들내에서 주로 많이 산행을 한다.
석룡산을 오를때 조무락골 계곡으로 오르기에 보통 석룡산 조무락골이라고도 많이 한다.
석룡산산행시 조무락골은 나에게 잠시 아름다운 계곡에 들러 흘린땀을 식힐겸 알탕을 한게 전부였는데
이번에는 조무락골과 중봉 석룡산을 취나물과 참당귀나물 삽겹을 먹을겸 가기로 하였다.
석룡산 입구에 도착하니 9시다
많은 사람들이 차를 가지고 올라가 팬션에다 주차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백패킹이라면 그래도 배낭메고 2키로 이상 걸어 가는것을 원칙으로 생각한다.
입구에 주차할곳을 찾아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갔다.
바로입구보다 대로에서 조금 더 올라가니 주차할곳이 3군대 정도 큰길옆에 있었다.
주차를하고 계곡의 맑은 물소리를 따라서 2키로 정도가니 비박지가 여기 저기 나온다.
석룡산 안내도를 보니 가장 높은곳이 화악산 중봉이다~~~
주차를하고 계곡의 맑은 물소리를 따라서 2키로 정도가기로 ~~
여기 저기 계곡에 떼죽나무꽃향기도 새소리도 나에게 자연인으로 행복을 느끼게한다.
마눌은 열심히 즐거워하며 잘도 꾸준히 올라간다~~
이른아침부터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이 주차를 하고 올라간다~~
나는 오랜간만에 가는 조무락골의 모든것을 바라보자고 꾸려진 짐들이 배낭을 가득 채우고~~즐거운 계곡을 향한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대로로 계속간다 우측으로 가면 계곡을 따라 팬션 마당길로 올라간다 {개가 짖어 시끄러웠다}~~
나는 오를때는 좌측으로 가고 하산시는 우측길로 왔다 팬션은 입구에서 1키로 정도 이어진다
아름답고 시원한계곡 ~무더위에 최고의 행복을 느끼게 하는곳이기도 하다
숲속에 폭포 더위에 달려들어가고 싶어진다~~
2키로 정도 오르니 비박지들이 나온다 너무좋다 갈등이 생긴다.
그러나 마눌은 1키로는 더가야 되는 북호동 폭포는 가봐야될것 아니냐며 가잔다~~
저눔의 마눌 잘도 간다 ~~ㅋㅋㅋ
조금 더 올라가서 잠시 쉬어가자고 하여 물좀 마시고 잠시 충전의 휴식을~~~
여기도 좋아보여 잠시들러 사진만 담고 넘 좋아보이는 두번째 자리 그러나 나에게는 좋아도 북호동 폭포까지 가는거다~~
돌다리도 건너고 오가며 올라간다 이것도 계곡의 시원한 바람에 즐겁다'
마늘도 잘다닌다.
그럭저럭 즐기며 올라오니 벌써 3키로 지점에 북호동 폭포 앞이다~~
일단 이정표 찍고 북호동 폭포로 배낭을 메고 올라가본다 좋은 자리라도 있을까 싶어서~~~
수량이 부족하여 폭포치고는 아쉬움이 많다~~
그래도 힘들게 일단 왔으니 기념사진을 찍어본다~~~
조용한 계곡에 폭포 소리와 함께 더덕향기가 불어온다~~~
이것이 자연과함께 교감하며 즐기는것이 아닐까 싶다.
나의 기념 독사진도 찍고
사실 이정도 수량인줄 알았으면 폭포까지 안왔을 지도 모른다
본류 계곡으로 나와 사이트를 찾아보니 저기보이는 나무아래가 좋을것 같다~~~
바로 저곳이다 폭포도 보이고 햇살도 잘들고 시원해보이면서 경관도 오늘의 나의 최고의 별장이 될것같아 보인다
조금만 돌과 흙으로로 자리만 다듬으면 최고가 될것이다.
마눌도 돌다리를 잘도 건너온다~~
배낭을 내려놓고~~박지를 다듬는다~~
음 좋아 좋아 나의 별장이다~~ㅎㅎ
창밖에 폭포도 아름답고 물소리도 적당하고 까치박달나무아래의 명당의 별장이다~~^^~~
완벽한 로제떼 별장이다.
요즘은 베스티블을 사용하다보니 잠시쉬고 물건들을 안으로 들여놓고서 곰취삽겹을 먹여준다고 왔으니 마늘과 곰취사냥을 ~~~
까치박달나무의꽃도 아름답다~~~
산에서 5월의 백패킹에는 곰취와 참당귀를 따다가 삽겹을 싸서 먹는것을 또 하나의 행복을 찾아서 온 오늘의 계곡 백패킹이다~~~
그러나 곰취와 참당귀잎을 따려면 1000고지 가까이에 서식하는 산나물로 고산지 최고를 자부하는산나물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화악산 중봉을 가기로~~
석룡산보다 더높고 더멀다 곰취를 잡으러 화악산 중봉정상으로~
화악산은 경기도 5악{화악산 운악산 감악산 관악산 송악산}으로 경기도내 가장 높은산이다.
이제 지쳐간다 간식남 간단하게 먹고 조금 챙겨서 바로 올라온것이 무더위에 사람을 잡는다~~
꽃핀지 어제 같은데 열매는 붉게 익어간다~~
풀솜대도 예쁘게 꽃을 피우고 올라가면 갈수록 새롭게 보는 봄꽃들이 보인다 낮은 산에는 다지고 열매가 되엇는데 이곳은 이제 핀꽃이 있다.
네가 양반이냐 올라가려면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라니 허리도 굽히고 고개를 숙이고 올라간다.~~~
그넘의 마눌 설렁설렁 잘도 간다 나는 지쳐서 기운이 없는데~~~
고추나무 꽃도 예쁘게 피어있다 순은 고춧잎과 같은 맛을 내며 향도 고춧잎 향이난다하여 고추나물이라 하여
맛나는 산나물이기도 하다~~~~
벌깨덩굴 꽃도 예쁘게 여기 저기 피여서 올라가면서 지쳐가는나를 반긴다.
또 정상쪽을 보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가란다~ㅋㅋㅋ.~~
나비도 꿀을찾아꽃을찾는 봄이지만 나는 백패킹의 곰취삽겹을 먹기위하여 중봉을 오른다
기왕에 오르는것 정상은 가야지~~
길가에 큰앵초도 예쁘게 나에게 자랑하듯이 뽐내며 웃는다 그모습이 예뻐서 찰칵~~
요즘 꽃중에 그래도 작지만 예쁜큰앵초~~
중봉을 오르면서 보이는 와폭~~~멋지다 뛰어들어 가고싶다~~
이제피는 붉은 병꽃나무도 있다~~~~
산사나무꽃도 나를 즐겁게 한다~~~~~
계곡갈림길 여기서 부터 힘들게 깔딱고개처럼 산을 올라 쳐야된다.
그러나 몸은 많이 지쳐가는데
오르자마자 예쁜 큰앵초 가족이~~ㅎㅎㅎㅎㅎ
나를 보고 힘내라 응원한다~~~
넘 예쁘다~~큰앵초가족~~~~
올해 철쭉산행을 못하였는데
여기 화악산 중봉에서 아름다운 철쭉 산행을 하나보다~~~~
이새가 무슨새일까 덩치는 비둘기 만한데
노래소리는 천국의 노래다 많이 올라와 지쳐가는 몸 기운내라고 넘 예쁜 목청으로 한참을 따라오며 응원의 불러주고간다.
이제 몇백미터만 가면된다.
아~~힘들다 왜이리 덥고 알레르기 없는 나에게 꽃가루 알레르기인지 콧물재치기는 연실 나를 지치게한다~~~
아름다운 계단이 있어서~~찰칵~~
많은산을 덮은 꽃 하얂게 예쁘게 핀 꽃들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인지 모르겠다~~
올해 얼레지 핀것을 보지 못햇다
올해 산행중에 처음보는 늦둥이 얼레지꽃 지쳐가는 나를 예쁘게 반가며 예쁜차림으로 화려하게 나를 반긴다.
귀룽나무꽃이라하는데 지쳐있는 나는 이곳을 지나면서 재치기 콧물은 심해진다.
지나고 생각해 보니 나만의 알레르기 같다.
중봉가기전 귀룽나무 군락지이다.
이제 중봉에 거의 다왔다~~
여기를 지나자 어느 산악회인지는 모르지만 10명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오침을 하는지 여기 저기 풀밭에 누워 잠을자는 광경을 ~~
깜짝놀랐다. 그냥 풀밭에 누운사람들도 있었다~~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광경이다,
사진으로 담으려다 문제가 될것같아 담지는 않았다.
아~~시원한 중봉이다.
얼마만인가 몇년전 겨울산행에 왔었는데~~
그때는 데크가 없엇는데 지금은 데크도 깔려잇고 중봉 바로옆에 군 초소가 있다.
다음에 오고싶은 백패킹 장소같다. 그러나 백패킹은 못하고 군부대 방향으로 사진도 못찍게한다 화악산은 군사지역이다.
정상석 뒷면에 한반도 중심이라고 되여있다~~
중봉산행 울부부 기념인증샷도 담아보고 군부대쪽으로 찍을까 군인의 눈동자는 우리만 쳐다본다~~ㅎㅎㅎ
미안해서 바로 하산하엿다.
아~`시원하다 아름다운 산하~~~~
이제는 빽으로 하산하면서 한참을 내려와 곰취를 찾아 보기로~~~~
아~이것은 참당귀인데~~~
참당귀향이 끝내주는데~~~~~곰취도 좋지만 이것도 좋아 좋아~~
참당귀잎 개당귀도 있으니 잘찾아봐야한다~~
개당귀는 먹으면 부작용이있다~~
아~~힘들다 헤치고 가야할 나의 개척산행이다~~~
지쳐있는 나에게 무척힘들다 곰취도 좋지만 곰취찾아가 내다 듁겠다~~ㅋㅋㅋㅋ~~~~
앗~싸 이것은 귀하디 귀한 산작약이다.
귀한 보호종 일수도있다. 흔하지 않은 꽃인데 아쉽게 봉우리만 다음에 아름답게 꽃피고 번식하라고 기분좋게 보고았다~~^^
저눔의 마눌 잘도 간다
나는 배낭이 나뭇가지에 걸려 더힘들게 헤쳐간다~~
앗 곰취다.
곰취""" 내가 찾던 곰취다.
오늘 나에게 삼겹살 곰취맛을 보여줄 예쁜 곰취 왜이리 예쁠까~~~
정말예쁘다 많지는 않지만 부드럽고 맛나게 생겼다.
내가 곰취맛을 느끼기시작한것은 용문산가서 식당에서 나온 곰취쌈에 향이 나를 홀리게 하였다.
그후 곰취의 향에 빠져서 그렇게 찾앗는데~~힘들게 찾아와 바로 감사의 선물을~~~^^**
아름다운 선녀탕 알탕을 하고 싶지만 일단은 사이트로 먼저 가기로~~~
폭포옆 이끼와 함께 물가에 예쁜꽃들이 자연의 행복감을 젖게한다~~
올라갈때 못담은 쌍폭포 넘아름다워 하산하면서 사진을 담아 보았다~~~..
이제는 울집별장으로 돌아 왔으니 곰취삽겹에 ~~크하~~
술한잔하면 좋으련만 술을 못하는 내가 세상 아쉬울 뿐이다~~~~~~
일단 더우니 알탕부터 하고 먹자~~
시원하게 알탕을 하면 선녀와 나뭇군 생각이 난다~~ㅋㅋㅋㅋㅋ
바로 훌라당 물속으로 들어간다.
우와 또 색다른 이맛이다.오늘의 더위는 온대 간데 사라진다 수온은 차지만 10분은 못하고 5분여의 알탕이다~~
다른것은 모르는데 다리는 시리다 못해 발이아프다
발이 아파서 일직 나온다~~
곳바로 노릇노릇 익은 삽겹살에
이어지는 마눌과 둘만의 곰취와 참당귀 삽겹을 은은히 퍼지는 곰취와 당귀향의 그맛으로
부부의날이라는 오늘 곰취삽겹으로 행복한 하루를~~~~
그렇게 힘든하루의 곰취삽겹살 백패킹은 아름다운 밤으로 저물어간다~~
내가 좋아하는 야경사진을 담아본다~~
혹시 몰라 계곡에 낚시도 되려나 하고 낚시대를 담가보았다.
그러니 물이 깨끗하면 고기가 없다고 고기는 보이지 않았다 입질도 없고 잡히지도 않았다 아니 고기가 없다~~~.
별을 담으려니 보름달이라 별들은 숨어버려 찍을수가 없엇다
달이밝다 그리 어둡지 않았다
정말아름다운 밤이다.물소리 좋고 그리 시끄러운지 모르고 단잠을 청할수있는 멋진곳이다~~.
달도 담았으니 이제는 자야곘다~~.
그렇게 첫날의 행복한 곰취를 찾아서 맛나는 하룻밤을 편히 쉴수 있었다~~~~~
화악산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단잠을~~~~~
이제 2일째 감사의 하루로 이어진다 ~~~~
http://blog.daum.net/ncw729/8728109 2편으로
'*캠핑과♡백패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천 못난이 농장 가족캠핑 2박3일 6월4일~6일 (0) | 2016.06.06 |
---|---|
명지산 오지계곡 백패킹 5월28~29일 (0) | 2016.05.29 |
외연도 백패킹 5월7~8일 (0) | 2016.05.09 |
정선동강 웰빙캠핑 5월 4일~6일 (0) | 2016.05.07 |
도마치 계곡 백패킹 4월30일~5월1일~~ (0) | 2016.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