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백패킹

예봉산 백패킹 12월5일

낚시광 날다람쥐 2015. 12. 6. 23:09

 

 

 

점점 꽤가나는지 멀리가는게 귀찮아진다.

그래서 오랜만에 만원의 행복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조금 불편해도 수도권의 백패킹 장소로 떠나보자 생각이 들었다.

예봉산 비박하기에 좋은곳은 활공장이나 나는 정상을~~

3~4번정도 다녀온 아름다운 예봉산으로 결정 많은 서울의 산행인들이 찾는곳으로 전철에 몸을실었다.

전철로 집에서 1시간 50분 거리 평소에 가던 장비를 챙기고 9시30분 집을 나선다~~

 

 

등산로 입구 전원주택 감나무에 노랗게 익어가는 홍시감

산까치가 내밥인양 맛있게 먹고날아가는 모습이 나를 환영한다

오르막길로 2시간여 올라가야 될 예봉산 정상

 

 

잔설에 서릿발과 낙엽밟는소리에 오늘 하루의 발걸음은 가볍다

마음은 벌써 예봉산 정상에서 서울시내 야경을 바라보며 행복한 잠자리를 텐트로 만들수있을까~

하얀설결이면 좋은데~~

 

 

산을 오르다 힘들때 나에게 작은행복을 주는 간식들

잠시쉬면서 두유와 찰떡파이로 소모된칼로리를 공급한다.

그것도 부족하면 사탕과 쵸코바로 늘 보충을한다.

 

 

오늘 산에 오르다 보니 아이젠은 안전상 가져 갔는데

많은 눈들이 녹아서 생각보다 미끄럽지않아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고 스틱을 많이 사용하기로 하고 오른다

 

 

늘 힘들어 하지않고 꾸준히 말없이 오르는 엽지기

언제나처럼 산을 좋아하기에 부부가 함께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니 고행길을 좋아한다고 한다.

**고행길 {고생해서 행복한길~}

산을 안가면 가고싶고

백패킹은 힘들게 올라가서 아침이면 모든것을 내마음에 행복으로 내려주기에 백패킹을 하러 가는것같다

늘 그렇듯이 아침에 기상은 새들의 노래에 기상을 하기에 더욱행복하다~~^^

 

 

급한일도 없고 여유롭게 쉬엄쉬엄 쉬어가는것이 또한 백패킹의 여유인것같다

함께하는이와 이야기도 나누면서 간식을 먹고 행복한 이야기도 주고 받고~

그렇게 산을 올라간다

 

 

지금부터 계단의 시작이다.

많은 계단이 있지만 힘들지 모르고 발길은 갈곳을 향한다~~

 

 

다녹고 그늘진곳에는 잔설에 나의 발자욱을 남긴다

그렇게 오늘도 내일에는 또하나의 행복의 발자욱으로 기억될것이라 믿고 또 그럴것이다~

 

 

첫번째 전망대에 오르니 팔당역과 팔당대교와 미사리 조정경기장 등 멋진 조망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 올라가도 보일까~날씨가 맑아냐 행복한 노을을 보는데~~

 

 

 

그렇게 꾸준히 땅을 바라보며 안전하게 호흡을 가다듬고 땀을 닦으며 정상을 향한다.

 

 

헉 저건뭐야 큰 나무들이 잘려나가고 모노레일이 정상근처까지 올라와있다.

정상에서 포장마차하시는 사모님에게 여쭤보니 정상에 기상관측소가 생긴다 하네요.

언제 까지 공사가 시작되고 정상 아레쪽이면 좋은데 정상이면 마음이 아프다.

어찌보면 정상이 이게 마지막이 아닐까싶고 ~~

 

 

드뎌 정상 정상에 도착하니 많은 산행인들이 오간다.

아내는 어느 장소에서 싸이트 구축을 할것인지 자주 물어본다

올적에는 예빈산이라 하였는데 예봉산에 와보니 내마음이 바뀐다

왜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는 정상이기에 그렇다고 등산객이 많은 지금 텐트를 치는것은 큰결례

그래서 활공장까지 갔다오기로 하고 배낭은 정산에 벗ㅇ너놓고 카메라만 메고 가기로~~~

 

 

고생했슈 앤님 멋진데 왔네~~ㅎㅎㅎ

잠시 전방을 둘러보고 활공장을 가기로~~

 

 

잠실 롯데 월드부터 북한산 도봉산 서울시내가 한눈에~~~

 

 

저멀리 서울에 모든산이 한눈에 도봉 북한산이~~

 

날씨는 나의 행복을 질투를 하나 점점 흐려지고 미세먼지로 조망을 흐려 놓는다

그래도 도봉산 북한산을 당겨보았다~~

미세먼지로 조금아쉽다

 

 

미사리 앞쪽으로 저멀리 양평 용문산이 보인다 흰눈으로 덮여있고 가장 높은것 같다.

조만간 가고싶다 높은것은 앤도 무리가 가는지 몸을사려서~~ㅎㅎ

그래도 갈때는 있겠지 기대를 한다~

 

 

양수리와 두물머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엮시 뿌옇다 날씨가 심술을 부린다기보다. 바람없고 이정도에 감사해야하는데

정말 날씨는 좋다 더이상을 바라는것은 욕심이다~~

 

 

 

적갑산쪽으로 활공장을 향한다

응지에는 잔설이 얼어간다 조금 미끄럽지만 스틱으로 잡아가기에 얼음이 없어 안전하다

 

 

안부에 헬기장이 있는데 헬기장옆에 비닐하우스 포장마차가 있었는데

장사가 안되니 버리고 갔는지 산행하는 분들이 추위에 쉬었다 먹고 가는자리가 되었다

안에 들어가보니 쓰레기통이다 너무했다 욕나올정도다 술병에 등산객도 버리고 가고 그것을 누가 치우려는지~~

 

 

오늘은 활공장이 쉰다

아무도 없이 조용하다 그러나 하룻밤을 자고 팔당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패러글라이더가 뜬다

 

 

움막은 포근해 보였다 안에 들어가 보기로 안에 들어가보니

깨끗하게 정리되여잇고 등산객이 잠시 들려 추위를 녹이다 간흔적이 우리도 잠시 쉬었다 간길을 돌아왔디~~

 

 

 

나도 날아보고픈마음에 나이도 불구하고 뛰어보았다 사진으로나마 날고 싶어서~~ㅋㅋ

무릎 연골 다칠 염려가 있으니 무릎약하신분은 따라하지 마세요 .

 

 

 

아~눈이 없어 조금 아쉽다

뒹굴고 싶지만  눈이 많이 오면 ~~뛰어놀자~~

 

 

그새 춥다고 복면을 한 앤이 ~~ㅎㅎㅎ

 

 

정상에 돌아오니 등산객은 없고 슬쓸히 배낭 두개만 나무의자에 누워쉬고있다.

정상은 혹시 민폐라도 될까봐 아래쪽에가보니~~~

이제는 자리다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다른곳은 질퍽거린다

 

 

그러나 정상은 잔설이 얼어 붙으면 될것같다

그래서 포장마차 사장님도 하산하고 등산객도 끊어지고 산은 조용하다.

 

 

사방을 돌아보고 ㅎ

해넘이 저녁노을을 담고싶어 카메라를 들고 돌아보니 날은 점점 흐려지고 있다 노을을

누가 해돋이 해넘이 이야기만하면 삼대가 복을 받아야 본다하는 데~~~ㅎㅎㅎ

 

 

조금 더 선명해 진것같아 저멀리 용문산을 당겨본다~~

 

 

저멀리 천마산 방향~~

 

 

잔설로 덮힌 검단산 방향

 

 

저앞에 예빈산

 

저아래 두물머리 고목나무도 보인다~~

 

 

고대하였던 해넘이는 구름속에 숨어버리니 다음을 기약하고 ~~~~

그래도 바람이 많이 안불어 하늘에 감사함을 ~~

이제는 바닥이 얼었으니 우리집을 예쁘게 꾸며봐야지~~~~

 

 

엮시 나의 멋진 나드리 하우스

어디가나 멋져 자립식이다 보니 핀을 안박아도 됫 좋고 바람이 않다 좋다~~

 

 

해는 구름속에서 노을빛을 밝히고 서서히 서울의 도심에는 하나둘 불빛을 밝힌다

나에게 행복을 주는 야경속으로 나를 불러 들인다. 황홀한 야경을 기대하면서~~

 

 

 

장소는 정상이지만 넘 조용하다

앤과 둘이 저녁을 맛나게 만들며 야경을 보고 또 맛나는 시간이 흐른다~~ 누가보면 미친짓이지~~ㅎㅎㅎ

그러나 누리는 자만이 볼수있고 볼줄 아는사람많이 느끼는 행복한 시간은 지금부터~ 내일 하산까지 일것이다.

 

 

노을빛만 저멀리 서산에만 잠시 붉게 만들고 오늘의 태양은 내일이라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간다

내일이면 아침에 나에게 동쪽산에서 얼굴내밀기를 기대하여 봅니다.

 

 

야경에 나의 눈과 차디찬 시린손은 카메라는 셔터를 눌러댄다.

 

 

엮시 한강은 아름답다

멋진 대한민국이야~질리도록 바라보고 질리도록 셔터를 눌러보자~~~

 

 

아름다운 양수리 두물머리 야경이다

 

 

 

제2롯데월드 야경도 멋있게 보이고

저멀리 남산타워도 아름다운 별처럼 저멀리서 반짝인다

 

 

우와 멋져 ~~

 

 

정면에 남산타워가 우뚝 솟아있다~~~~~

 

 

양수리 두물머리 저멀리 산꼭대기 불빛은 용문산 정상~~

 

 

이쪽은 화도읍 방향인데 정상부근에 불빛은 화악산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도심속 야경에 빠져

카메라로 수없이 찍어보고

나의 행복의 잠자리도 예쁜사진에 담아본다.

 

 

 

 

아름다운 텐트속에서 시간은 많이 안되었지만

 저녁 야경이 더 멋있는 것이기에~~

나의 아름다운 캠핑 하우스를 아름답게 사진에 담아본다~~

우~와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의 장소가 될것이라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카메라 셧터만 눌러댄다~~~

 

 

 

 

 

 

이제는 잠자리에 들시간 핫팩을 꺼내고 침낭안에 넣고~~따뜻하게 잠을 청할시간 ~

그래도 밖이 궁금해서~텐트릉 열어보니~~아~ 환상이다~ 자기야 자기야 분위기 죽인다 ~~ㅋㅋㅋ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잠이들엇다.

올라오는 길이 피곤하였는지 환상의 야경을 바라보며 아무튼 단잠일수밖에 없이 골아떨어진다.

 

 

그렇게 단잠에 빠져 단꿈을 꾸는 데 어디선가 발자욱소리가 작게 들려온다 .

이밤중에 사람의 발자욱소리가 들려온다는것은 백패킹을 하는사람들이 아니면 올수가 없는시간이다.

그래서 귀가 쫑긋하고 잇는데 돌계단을 오르는 소리와함께 텐트가 있네~하는 이야기가 들리며 주무세요~하신다.

아니요 대답하고 점퍼를 입고 밖으로 나가보니 삼촌과 조카라는 두분이 로제떼 텐트를 구입하여 백패킹 신고식하러 왔다하네요.

좋은자리 물색하고 텐트가 같다 모니 치는 방범도 이야기하고 텐트 치는것을 거들고 멋진 사진을 담았다

 

 

그렇게 아래윗집이 로제때가 예봉산 정상을 차지하였다.

 

 

석 잘나온것 같지는 않지만 사진 가져가세요 삼촌고 조카님 ㅎㅎㅎㅎ

 

 

그렇게 단잠에서 깨어났으니

또 하나의 아름다운 나의 집 다시 또 사진에 담아보자~~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단잠을 다시 청한다

 

내일 아친이면 새들이 나를 부르겠지 일어나라고 ~~

새들의 노래가 울려 퍼질때 해가 솟는데

새소리에 놀라 깨어보니 날은 흐리다 그러나 도다른 나의 신세계에서 하루를 맞이 하는것이다

 

해돋이를 보려고 텐트를 살짝내리니 정상석이 인사를 한다.

단잠을 잤다고 굿모닝 인사를 하고~~그렇게 오늘의 행복한 하루는 시작한다~

 

 

날이 밝아오는데

서울의 야경은 아직도 아쉬운듯 반짝이고~~나를 깨운다.

 

 

밖에나와 저멀리 용문산의 해돋이를 기대하였건만  정상의 불빛만 나에게 반짝이듯 윙크로 인사하고

밤새 구름낀 회색의 하늘로 변해 해를 숨기고 날이 밝아오니 아쉽게 해돋이는 볼수없었다.

 

 

아름다운 산하~~

용문산과 양수리 두물머리~~

 

 

날이 밝으면서 용문산이 더 밝게 보인다~~

 

 

먼동이 트며 서울시내가 점점 가깝게 시야에 들어오며 저멀리 북한산도 도봉산도

나의 눈속으로 빨려 들어오는 아침에 조망이 나에게 주어진 행복일것이다.

 

 

제2 롯데 월드도 새로운 아침의 또 하나의 위상을 높인다.

아침이기에 더 아름답고 웅장하게 내앞에 다가선다.

 

 

그렇게 하루가 밝아오면서 나는 또 셧터를 누른다~~~

 

 

모처럼 카메라 후레쉬를 터트려 보았다.

 

 

아름답다 정말 우리집이 아름답다

하루를 열어가면서 또하나의 인생에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가야하는 하루이기에 ~더 담고 싶고 느끼고싶은 삶이다~~>

 

 

 

ㅇ바로 앞 운길산도 서서히 가깝게 보이고

해가뜨는 족도 아니데 아침 여명이 붉게 물드는것이 이미 해는 뜨고 구름속에 숨어있다~~~

 

 

여명이 밝아오느산하를 바라보며 

등산객이 올라 오기전에 아침을 먹고 철수를 해야한다~~

 

 

 

그렇게 우리집은 철수하고 아침을 ~~

 

 

서쪽하늘은 파랗게 멋지게 밝아오니~~~

 

 

 

북한산이 눈앞에~~

 

 

도봉산도 눈앞에~~다가오듯 선명한 아침이다

 

 

아침은 떡국으로 먹기로하였다

뜨겁게 떡국을 끌여서 아침을 먹는 데 벌써 등산객이 올라왔다~~

 

 

 

 

화악산 능선~~

 

 

북한산 도봉산 능선~~~

 

 

도봉산

 

 

북한산

 

 

용문산

 

 

이제 정상을 떠나야 하는시간 ~~

 

 

아랫집 삼촌과 조카님은 적갑산방향으로 하산을 ~~

 

 

 

 

 

우리는 예빈산을 가려고 하였기에

처음가는 코스지만 예빈산 쪽으로 발길을 옮깁다~~

 

 

 

율리봉에서 바라본 예봉산 정상 등산객이 많이 올라 와있다

 

 

잠시 멋진 풍광이 좋아서 쉬엇다 가는길~~

 

 

또 가다가 쉬고~~

예빈산이 눈앞에 보이지만 그래도 먼길이다~~

 

 

 

 

흰눈이 쌓인길을 걸을때 마음도 밝아지고 기분도 좋다~~

 

 

이길은 우리의 길만이 아닌것같다,

산돼지의 발자욱이 여기저기 많이 뛰놀고 다녔다~~~

 

 

산돼지들이 흰눈을 뒤지며 먹이감을찾느라 눈을 헤집으며 땅을 파헤쳤다~~

 

 

 

 

아~~바로 여기가 예빈산이구나~~

팔당쪽 조망은 안좋으나 팔당역쪽으로 너무나 멋진 조망을 보여준다.

예봉산과 운길산만 알앗지 이렇게 멋진 조망이 있는줄은 몰랐다~~

 

 

 

 

 

 

 

 

 

바로옆 헬기장에는 대전에서 온 산악회사람들이 몰려와 자리를 풀고 ~~~~~

 

 

그리고 다시 발길은 하산길로~~~

 

 

저멀리 예봉산을 바라보니 모노레일 공사로 길이 나듯이 정상까지~~

 

 

예빈산 정상~~

 

 

예봉상 정상

 

 

양수리 그러나 스모그로 ~~

 

 

모든 조망을 ~~어둡게 만든다~~~

 

 

예빈산쪽으로 하산을 하니 점점 용문산도 가깝게 보이는지 ~~~

 

 

직녀봉~~

 

 

직녀봉 아래 더멋진 조망이 눔앞에 들어온다

팔당호와 양수리 팔당대교등 아름답게 펼쳐진 조망에 입이벌어진다.

 

 

 

 

 

 

 

 

 

 

 

 

 

 

 

그렇게 넘넘 조망이 좋아 가다쉬다 놀다 하산길을 ~~

천주교 공동묘지 쪽으로 하산을~~

 

오늘의 조망 마지막장소~

 

 

우와 산돼지들의 잔치상인지

언제 팟는지 하루전 쯤이나 아님 오늘 많이 파헤쳐진것같다~~

 

 

그렇게 천주교 공동묘지 쪽으로 하산하였다.

가깝기에 쉽게 생각하였는데

 

이번 백패킹은 가슴벅찬 야경과 함께 느낀 멋진 조망이주는 행복

하산길에는 팔당호의 조망과 양수리의 조망이

한눈에 볼수있는 조망이 가장 인상 깊은 산행이었다. 

 

 

많은사진과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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