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배낚시 성공호 6월18일

 

오랜만에 일년만에 배낚시를 가기로 하였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농어전문 배낚시를 하기로 새벽 1시 서울을 출발 홍원항에서 5시30쯤 출항하기로하고 갔다

처음으로 하는 농어 배낚시라 바이브레이션 몇개를 중고 낚시가게에서 구매하고 준비를 하였다.

가다가 대천휴게소에서 순두부로 이른 아침을 먹고 홍원항에 도착하니 불빛이 환하다.

목표는 대박이면 좋지만 처음이라 그렇게까지야~~ㅎㅎㅎㅎ

 

홍원항의 새벽~~풍경 평일이라 조용하다~~~

안개속에 해는떠오고 배는 외연도로 향하고 달려가면 갈수록 수온은 떨어지고 해무는 더욱 흐려진 바다를 어둡고 차갑게 만든다

안개속에 농어는 보이지않고 수없이 던져도 농어는 인사를 하지않고 바이브레이션만 바닥에 걸려 날아간다~~

그렇게 수없이 바이브레이션을 수장시키며~~

늦은오전 국환아우에게 한마리 인사를 하이에나에게도 나에게도 그렇게 점심을 먹기전까지 3마리가 걸려들었다 모두 작은 깔다구다

 어찌 이렇게 작은 놀래미가 걸렸는지 알수가 없다 기록이다~~~ㅎㅎㅎㅎ

해무로 추웠던 시간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입질없는 농어는 찾을수없어 점심을 3마리 회를 떠서 먹고  휴식을 갖는다~~

날씨가 걷히고 덥고 고기는 안잡힌다~섬을 돌고돌아가며 비경을 바라보고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고~~~

 

포인트와 캐스팅을 알려주는 하이에나~~`

만선아 담에 마니잡자~~~

 

멋져부러 멋진 농어낚시 고기없는 바다와 농어와의 신경전~~~이 오간다~~

안개속에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이 셧터를~~~~~

열심히 던지지만 농어는 소식이없고~~~

안개속에 등대와 머구리배가ㅡ 어울린다~~~~

카메라를 바다라 안가져 갔더니 핸드폰으로~~~~열심히 찍었지만~~감도가 영~~ㅎㅎ

멀리 갯바위에 가마우지는 물질을 많이 하였는지 날개를 펴고 온몸을 말리고있다~~~

멋진풍경을 사진에 담고 캐스팅하여 릴링을하며 바닥을 끌어나오는 그때~터~덕 바이브레이션에 강한 입질이 턱걸린다~~~

그넘이 이넘이다~내가 두번째로 잡은놈 오늘의 장원이다~농어야 고맙다~~~~~~~오전에 잡은 깔다구에 비하면 조금 농어같았다

내가 잡았다는듯 귀여운 녹색바이브레이션~~ㅎㅎㅎㅎ

그렇게 마지막으로 한넘을 내가 걸었다 오늘의 최고 장원이다~~~~

 

 

 

 

그렇게 하루는 또 지나갔다

예전에는 광어잡다 손님고기로 농어를 가끔잡았는데 오늘은 오로지 농어만~~ㅎㅎㅎㅎ

7명중에 나의 두마리가 나뿐이니 조과는 총 4마리

영~~꽝이다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장원이다.

함께하여준 아우들 친구들 감사할뿐이다~~

 

*내가 잡은 농어 중에 기억나는 덕적도 갯바위 농어가 생각난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과함께 놀았는데~~~~~ 그리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