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낚시캠핑

삽시도 낚시캠핑 6월14일~~

낚시광날다람쥐. 2014. 6. 14. 22:40

 

고고

바다의 파도 소리와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

달려간 바닷가 그바닷가 숲속에서 노니는 반딧불을 보고 10여년전 낚시가서 보았는데 바닷가에서는 생전처음이다~~~

오랜만에 또 보았으니 행운중에 행운이 아닐까 그러니 너무나 아름답고 깨끗한 오지가 아니었을까~~

그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멋진 낚시와 캠핑 손맛 입맛 바다맛도 보는 낚시 캠핑 여행의 참맛이 아닐까 싶다.

서울에서 일찍 내려가 손맛을 보고 낚시도 하려고 물때마춰 일찍 내려갔다 오랜만에 안개가 자욱한 나무숲길로 달려가본다.

나를 기다리는 갯바위들 ~~~~나를 향해 지금도 달려오기를 바라며 몇마리나 오겠지~너는~ㅋㅋ

 

 

  노송길을 지나 숲속으로 ~~고고~~

 

숲이 생각보다 많이 우거졌지만 무조건~~고고 처음가는 길이지만 달려가본다~~

 

조금은 경사가 져서 텐트 치기 불편하지만 바닷가 파도소리 너무 시끄러운것보다 좋을것 같아서~~~

어런저런길 돌고돌아 숲을지나 바닷가 아마도 여기서 캠핑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생각한다

 경사진면에 작은 텐트로 일단 우리집을지어본다 아름다운 바닷가 오지 캠핑의 묘미를 오늘도 잡혀주는 고기가 말해줄것같다

 바람은 잔잔하고 광어를 기다렸지만 광어는 왜일까 입질이 없다~~

 아름다운 이곳 그 행복한 그늘에서의 기다리던 낚시 연실 놀래미와 우럭입질이 있다~~~

 주로 놀래미가 잘물린다 연실 몇마리 횟감으로 일단 비상식량과 매운탕을 확보하고 우럭이 또 나와준다

 

 

 모두 7마리를 잡아서 손맛도 좋았다 아쉬움은 광어가 있을 포인트인데 입질이 없는게 아쉬울뿐이다

 텐트로 돌아와 회를 뜨고~~둘이서 먹자니 너무 양이 많다~~회를 질리도록 먹고 다음에는 산과 계곡캠핑을 생각해본다~~

 

 

 

 

 

 

 

 

 

 

 

 

 

 

 

 

 

 

 

 

 

 

 

 

 

 

 

 

 

 

 

 

 

 

 

 

 

 

 

 

 

 

  

 

 노을을 바라보는 큰바위얼굴 곰처럼 ~~

참나무 장작을 뽀개며 따뜻한 밤을 보내고 이야기를 꽃피울 화기애애 화로~~~

 엮시 캠핑의 묘미는 화로다~~~~

 

 

 

그렇게 밤은가고 다음날 안개가 많이 끼었다 삼실에 일이 있어 곧바로 고고~~달려간다

 

 


주어진대로 잡고 먹고 쉬고 놀고 노을속에 하루의 멋진날을 보고

어두운 밤 반짝이는 반디불의 숲속에서 반딧불과 어린시절 입술을 접어 빰빰팜 반딧불을 불러보며 놀던 어린시절이 생각나 빰빰빰 불러보고 ㅎㅎㅎㅎㅎㅎ

화롯가에 따뜻한 화기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처럼 행복을 느끼고 돌아오는 길에

멋진 갈매기의 비상을 바라보며 그 행복했던 순간들을 영원히 추억으로~~돌려보내며~~~~

  *** 당분간 낚시캠핑 다녀온곳 지명등을 정확히 공개 하지않겠습니다 ,

         이점 널라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