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4월 28일

부천의 진달래 동산 원미산을 찾았다

10일 전에 만발의 소식을 접하고 바로 갔어야 하는데

너무 화곡동에서 예식이 끝나고 시간이 있어 소화도 시킬겸하여

만발의 일정은 늦었지만 원미산으로 달려 갔다

그러나 시기가 늦어 진달래가 거의 시들어가는것이 올해의 아름다운 진달래는 볼수가 없었다

그래서 강화고 고려산으로 차를 돌렸다 백련사 방향으로 갈려다 거기는 축제가 있어서 언제나 주차가 붐비는것이 싫어서

청련사로 돌렸가가 고비고개 방향으로 가다가 국화리 학생 야영장 입구에 차를 세웠다

많은 사람들이 진달래를 보러갔다 세운 차들이 길가에 꽉차있었다 하지만 3시가 넘어 국화리 도착시간 4시다

그러니 돌아간 차들이 많아 빈자리에 세우고 바로 올라갔다

 

 

 

한산하고 여유로운 등산로가 이닌가싶다 ~~~

오르는 길가 여기 저기 진달래가 만발하고~~

 

심심하여 야영장 학생 극기 훈련장에서 장난삼아 훈련도하고~~~

 

 

 

 

 

 

 

 

 

 

 

 

 

 

 

 

야영장에서 조금 오르니 고종 홍릉이 있다~~

 

 

 

많은세월 고려산 이정표를 물고있는 나무길래 나무가 이정표를 물고 있다

계곡에 금괭이꽃

 

 

계곡을 조금 오르니 금경사 지대가 보인다 코스가 짧은 만큼 경사가 심하다 밧줄구간이다~~갈딱거리며 올라간다~~~

 

 

 

 

 

 

 

 

 

 

천력사에서 오르는 능선과 합류한다~~~~

 

진달래가 반은 피고 반은 봉우리가 다물고 있으니 다음주 만발이 맞을까~~~

 

고려산의 명품 사진 이렇게 피는 날이 언제 일까~~~

 

군락지의 아랫쪽만 활짝 피었다~~~~

전체를 보면 이렇게 3분의/1 일도 피지 않은것이 환경탓일까 계절탓일까 알수가 없다~~~

 

시간이 많이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은 많다 조용하고 좋다 빗방울도 몇방울 떨어지다 만다~~

 

 

멀리 혈구산 몇년전에 고려산이 만발하면 혈구산에 불이 붙은듯이 빨갛게 보였는데 오늘은 아랫쪽만 붉으스리하다

그래도 왔으니 만발의 군락지 속으로 들어간다~~

 

 

 

 

 

 

다음주면 이꽃은 시들어가지 않을까~~그러면 꽃들이 엉망으로~피는것이 될까~~

 

 

 

 

 

 

 

 

 

 

 

 

 

 

 

 

 

다음주명 꽃잎과 나무새싹이 파랗게 동시올라오지않을까도 싶다~~그래도 오늘보다는 만발하지 않을까~~~

 

 

만발의 고려산 진달래꽃

 

 

 

 

 

 

 

우측에 이 꽃을 보면 꽃송이에 한송이는 피고 한송이는 꽃봉오리고 한송이는 지는것이 아니가 싶다~

 

 

 

아래 계곡까ㅓ지 내려갔다 우축으로 올라 콘크리트 길로 돌았다

 

 

 

 

 

 

게절이 아직도 이른것인가 족두리 꽃이 이제사 올라온다

 

 

죽은동물의 뼈가 ~~

아랫쪽에서 바라본 진달래 군락지~~

 

다시시멘트길로올라와 정상 쪽으로 올라가 본다

 

 

 

 

 

 

 

 

 

 

 

 

한바퀴를 돌고 오니 사람과 상인 거의 모두가 떠나가고 우리도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한다

멀리 제적봉이 보인다~~~

 

울긋불긋한 혈구산을 바라보고 정상에서 옆으로 돌아서 간다

고비고개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정상을 한바퀴 돈다~~

개별꽃

올라왔던 길을 만나 하산을 ~~~

 

개나리가 너무 예쁘다~~~

 

 

 

 

 

 

 

 

 

 

 

 

 

아기 똥풀~~~

 

 

 

 

 

국화리 학생 야영장 주차장 주차장에 고려산에 온사람들 차량 몇대만 세워져있다. 다음에 올때는 여기다 세워놓고 올라가야겠다~~

 

 

 

 

제비꽃

누구일까 비가 안와서 괜찮지만 다리 아래에다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사람이 있다~~

 

 

너무 노랗게 핀꽃이 예뻐서 달려가니 튜울립이 아닌가

 

 

 

이렇게 즐겁고 간단한 고려산의 진달래 산행을 마무리 하여 본다

하산하여 시간을 보니 7시 20분 아주 넉넉한 산행이다 저녁을 먹고 올려다 예식장에서 먹은것이 소화시킬겸 산행한것이라 몸이가벼워 집으로 직행

집에 도착하니 8시 40분~~

모든 삶이 그러하지만 아쉬운것은 만발을 기대하는것이지만 삶이라는 것은 언제나 2% 부족한것이 행복이 아닐까싶다.

 

 

아래사진은 오늘 오전 예식장에 들렀다가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 들렀다가 사람도 많고 주차된차도 많았지만

지는 꽃이 아쉬워 돌아서 나온 사진 몇장 올려본다~~

 

 

 

 

 

 

 

 열흘전에 최고의 만발이었다는데 너무나 아쉬움이~~가자 고려산으로 돌렸다~~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