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 엄정화 ♪
오늘을 기다렸어 이런 밤이 오기를
그대와 단둘이서 지샐 우리 밤을 난 기다려 왔어
불을 켤 필요없어 아무말도 필요없어...
그대에 모든걸 내게 맡긴채 그대 눈을 감고 있어
아슬아슬하게 아찔하게 그대가 내품에 들어 오게
이 마음과 이 미소와 이 눈빛과 이 손길로
오늘밤 그대를 유혹할래
망설일 필요 없어 난 준비가 돼있어
그댄 나의 이 마음을 이미 오래전에 빼앗아 갔어.
하늘하늘하게 촉촉하게 그대 가슴속에 젖어 오게
그대 향한 그리움에 목이 마른 이 가슴에
그대 사랑에 비를 내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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