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2시 30분 우리집에서 카플을 하기로하고
사나이 남풍 나 3명이 군산 야미도로 카플로 도착하여
야미도는 새만금 안쪽에서 갑오징어 잡은 이후로 처음 바다낚시를 갔다
이번낚시는 홍원항에서 꽝친 참돔낚시 두번째 도전이다. 그러기에 지난번에 느낀것도 있고
또 나름대로 그것에 대비하였다 낚시 패턴이나 모든것을 나름대로 느꼈기에 자신감은 넘쳐있었다
추진은 해떵이가 하고 배는 태양호다 인원은 12명 으로~~
언제나 처럼 바다는 나를 부른다 해무가 끼어 날씨는 흐리고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남풍아 잡아보자 누구나 다 잡는다는 보장은 없는것이 참돔낚시다 그래서 도전이라고 나는 말한다 홍원항에서도
12명중에 과반수 이상이 못잡고 꽝이었는데 오늘은 꽝은 면해야지~~다짐하면서 그래도 즐겁다~~^*^
바루컴 우리 갑장 친구들은 사나이 민물우럭 맨털 다루 나 이렇게 갔다. 잡아본 선수들중에는 맨털이 제일 노련한 선수다
해떵이 아우가 돈 만원씩 걷어 12명 중에 첫수로 잡는 사람에게 6만원 제일 큰것 잡는사람 6만원을 주기로 하면서
낚시가 시작 대회가 아닌 잼나는 대회가 되었다.
참돔 낚시 초자인 나는 생각도 안하고 홍도에서도 우럭대물로 4만원 탔는데 복궐복이지 재미있는 낚시가~~
그러나 2시간 이상을 낚시를 하여도 모두가 꽝이다 역시 참돔은 도전하는 낚시같았다.
줄을풀어 바닥까지 찍고 흘리고 감고 그누구도 8시가 되어도 잡지를 못하고 있다 그때 낚시줄을 감았다 풀어주는데
낚시가 가라않지 않고 떠서가는 느낌이~~온다 옆에있던 맨털
네꺼 물었는데 너 뭘하냐고한다. 반 구박 초자니까ㅎㅎㅎㅎㅎ
그때 낚시줄을 감았다 풀어주는데
낚시가 가라않지 않고 떠서가는 느낌이~~온다 옆에있던 맨털친구
네꺼 물었는데 너 뭘하냐고한다. 반 구박 초자니까ㅎㅎㅎㅎㅎ
작은 참돔이 딸려나온다 생애 첫참돔이고 6만원을 안겨준 참돔이다
남들은 작아서 별의미가 없는듯하다 그러나 내게는 첨음으로 접한 참돔이기에 의미가 크다 그러기에 예쁘고
나름대로 인증샷 카메라는 언제나 나에게 준비되어 있는것이기에 찰칵
바다는 말이 없다 입질은 없고 어쩌다 한마리 나온다 거의 꽝이다
어떤 낚시보다 힘들고 지친다 바다는 좋다 잔잔하고 너무너무 좋은데 참돔 미녀는 거의 다른배도 꽝이다
점심을 먹고 다루댁이 보내준 수박화채 어름과 함께 넘넘 시원하게 잘먹었다.
더위에 고생한다고 시원하고 맛있게 대박의 수박화채도 보내줬는데 고기는 말이없다
모두가 지쳐간다 새벽에 잠못자고 내려와 졸음에 낚시대를 움켜쥐고 꾸벅꾸벅 졸면서 피로를 이기려고 노력한다
갈증이나길래 옆에 가져다 놓은 콜라를 따서 마셨다 그후 배에 가스가 차면서 배탈이 기운도 없고 속이 울렁거려 토하고
남들이 이것저것 먹어도 먹을수도없고 선실에 누웠다가 갑갑하여 낚시를 하다 정말 넘넘 힘들었다
이렇게 탈나기는 언제인지 모른다 탈나지가 않는데
해떵아 바나나 나도 먹고싶다~~ㅎㅎㅎ
수고많았어 덕분에 참돔도 잡고 그렇게 3시30분정도 되어 낚시가 끝났다~~
정말 힘든낚시였다 항에 나와서 사나이 차에가서 누웠다
그리고 서천 홍제네 친구집으로가서 약을 사먹고나니 속이 편해지기 시작하고 ~~~
추진한 해떵이 감사하고 카플로 멀리까지 운전한 사나이 고맙네 함께하였던 12명의 전사들 고맙고 즐거운날 되시길
*** 그리고 다루와 다루댁 덕분에 시원한 수박화채를 선상에서 먹어보고 다루야 무겁게 들고와 대박이였어 고마워
다루댁 감사하고 보고싶어요~~~^^* 감사~~
오늘의 참패 다음엔 꼭 ~~~~~^^*~^*^ 성공할것을
모두들 대박하고 건강챙기며 즐거운 낚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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