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사는이유

여보게 친구야

낚시광 날다람쥐 2009. 4. 9. 12:45

    여보게친구

    세상 나이를 먹다보니

    이제사 내가 세상을 깨닳은것 같구려!

     
    세상은 누구나 그렇지 않은가?
    나의 욕심을 채우려고 두손을 움켜쥐면
    남이 주는것을 움켜쥔손으로 받지못하질 않나

     

    한손에 있는것을 남을 도와줘보니

    그 한손으론 남이 주는것을 받을수 있었다네


    그래서 마음을 비우면

    세상만사가 즐겁고 행복해지는~

    아니 산다는 의미를 알았다네~~ 

     

    빼앗길까 두려워 마음을 열지 못하니

    마음에 덕을 쌓지못하고  
    남이 배려하는것을 잡지못하는게 세상사이고

     

    이제사 여유있게 넓은세상을 바라보려고 

    나의  눈앞을 가린 허욕과 욕망을 버리고

    앞을 바라보니 모든것이 여명같이 밝아오는구려

     

    그리고 빈손으로 있어보니

    세상사 모든것을 잡을수 있지않은가

    바로 그것이 내인생의 행복아닌가 싶다네


    보물을 두손에 움켜쥐고

    천길 벼랑끝에 매달려 떨어져 죽는것보다

    보물을 강물에 던져버리고

    두손으로 내려오는것이 현명한 삶이 아닌가?

     

    그것이 행복을 추구하는 좋은세상아닌가 싶구려?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