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사는이유

빈 둥지

낚시광 날다람쥐 2011. 12. 22. 06:19

 

 

 

차디찬 겨울 바람소리가 나를 부른다>>

어젯밤 밤새 잠못 이루게 한 그넘이 찾아와>>>>

잠을 깨우며  맘을 울린다.

내 마음은 왜 한맻힌 중년이 되는 것일까>>>>

 

나 만에 운명에 우리를 살자니>>>

빈둥지에 있는 세마리 새가 안쓰럽고 >>>

모두다 날아가는 그날이 나에게는 영원히 없겠지만 >>>

둥지를  지키려는 내마음은 겨울보다 도 시리고~~허전할까>>>

이 둥지에서 운명처럼 태어나지 못할 >>것이어야만 했어야 했는데> ...

하면 안되지만 ...>>

그것이 운명이고 삶일 것이고>>>>

님은 갔어도 그렇게 서운함을 나에게 운명처럼 주고 갔어야 했을까>>

둥지안에 새끼들은 제 잘난 멋에 >>>

세상을 날아간다 우리를 등지고 날아가고>>>

왠지 모두가 둥지를 떠나고 혼자만이 지키는 빈둥지가 되었을까>>>>

알아주지도 않는 그~~빈둥지>>>>>>

바라보고 쳐다보고 서운해 하면 뭐할꼬~>>>>

빈둥지에 뿌리는 잘난것들이 흔들어 버리고>>>

시들어 가는 나무위에 둥지의 운명은 >>>>

운명은 하늘이 주는 거라지만>>>

저잘난 새끼들 둥지를 박차고 가니>>>>

그저 세상사 한많은 세상이되는구만 >>

우울하니 단잠은 저멀리 보내고>>.

두알에 몸을 마끼고 사는 삶을  개탄하면 뭐 하오리>>>

그저 세상사 모두가 둥지보다 우리보다>>>

돈에 대한 적선 뿐인가 싶더이다.>>>

욕심은 눈을 멀게하고 삶속에 뿌리를 흔드는구나~~>>>

 

이 자리가 연기처럼 사라질때 >>>>

하늘은 나의 마음을 알것이다.>>>>

내 아픈 서운함은 죽어서 가져가고>>>

남에게 서운케함은 왜이리 슆게 잊는 세상인가 보다>>>>

어젯밤 왜 둥지속에 있는 너에게 모질게 했는지 꿈마저 뒤숭숭하고>>>

눈물은 흘러  하더이다.>>>>

너를 봐도 나를 봐도 운명이요>>>

한많은 이세상이구나>>>>>

한많은 세상 눈물로 보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