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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붕어를 마중가다

일요일 4월6일이른 아침 준비해둔 채비를 들고 혼자 나선다.지난번에 보았던 붕어를 만날수 있을까?출발한지 30분6시에 방조제를 건너면서 서서히 여명이 밝아온다 저멀리 휴게소도 보인다.방조제를 건너서 좌측 우회도로를 가니 해돋이 촬영을 하려고 열심히 기다린다.나는 그냥 지나치다가 생각하니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 한장 건져보자 싶어 차를 돌렸다.해뜨는시간 6시 10분이 지난는데 바람이 불면서 구름이 가려진다 무척 아쉬운 시간이다.기다리고 기다려도 해는 보이지않고 이제는 철수하고 붕어나보러 가자 하는데중천에 해가 잠깐 보이고 사라진다.그렇게 잠깐의 시간은 기다림으로 넘기고 내년을 기약하고 돌아섰다.이제는 낚시에 열중할때다.첫째는 포인트가 최고인데 어디가 좋을까.낚시대도 짧은 그라스가 좋아서 좁은쪽 수로를 ..

붕어낚시 가려고

오랜만에 2년 만인가 예전에 쓰던 가장정이 많이가는 그라스로드 로얄낚시대좁은 수로에서 낚시하기좋은 최적의 낚시대다.요즘은 카본이니 뭐니 하여도 작은것은 이게 나에게 초고다.그래서 오늘 갈까하고작은 낚시대를 챙겨본다.지난주에 대부도 수로에서물가에 나와 볕을 쬐던 대물의 붕 어를 만져본 월척급 붕어가 그리워 가방도 씻고 의자도 씻고 오늘 가볼까 하는데.날씨가 너무 춥다.꼭 그 크기의 토종참붕어를 낚고싶다.가려고 구르텐과 지렁이를 사서왔다.진눈깨비 날리고 강풍에 봄바람이 시샘을 한다.퇴근하는길 강풍이 불고 춥다.어쩔수없이 그냥 쇼파에 밥을 먹고 눕는다.틀렸다.내일 가려니 친구부부와 점심약속이 있다.새벽에 갔다가 올까도 싶지만 욕심이겠지

카테고리 없음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