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며칠전 강원도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해서 추웠는데 오늘 내일 풀린다해서 좋게 봤는데
그래도 바다라 그런지 많이 춥다.
풍도 가는 날~~
몸과 마음 머리속에 무거운 스트레스
그 모든것을 날려 버리고 픈 마음에 모든걸 비우러
나홀로 떠나는 오늘의 낚시가 아니인가 싶다.
미친 넘이라할수 있겠지만 그 미친을 없애 버리기 위해 홀 로 침묵의 적속에 나를 찾고 버리고 싶어
나홀로 어둠속에 밤바다에서 파도소리 벗삼아 조용한 삶의 번뇌를 훌훌 벗고저 떠나본다.
날씨도 너무좋고 물때도 좋아
낚시도 잘될것 같다
준비를 대충하여 풍도를 가는데 잠자리는 편하게 자려고 야전침대도 가져간다.
바다를 가르는 물살을 타고 달려온 풍도
늘 그렇지만 조용한 섬 마을이다.
1시배로 배뒷편 벤치에 기대어 아름다운 섬 풍경과 낚시배 홀로 먼바다를 응시하고 가르는 물쌀을 바라보면서 멀어져가는 작은섬들과 배들을 바라보면서 무거운 몸과 마음 머리를 내려놓고 싶다.
.
멍하니 바라보면서 멀어져가는 바닷 물살을 바라보면서
세상 물거품처럼 모든게 사라지지만 ~~
어느덧 육도를 잠깐들러 풍도로 향한다
육도에 마당에서 낚시할수 있는집이 보인다.
바다와 경계를 두고 집을 지어 아름답다.
어느덧 풍도에 다 다랐다.
엮시 섬은 조용하다. 새소리 파도소리만 들릴뿐 조용하다.
나에게는 힐링의 섬이다.
오늘은 어느포인트 어디다 내 집을 질까
이번 풍도 줄조는
날씨가 무덥다하여 일부러 오후배를 타려고 하였다.
예약도 없이 대부도 12시 15분 도착
대부도 주차장이 만차라 돌고 돌아 먼곳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니 12시 반 조급하다.
매표도 해야되고 선착장으로 부지런히 뛰었다.
끝없는 주차들이 주차장이 부족하다 가까운 주차장 부족으로 먼거리 1키로는 족히 넘을듯 주차하고 뛰었다
12시 45분 매표소 도착 표를 사고 기다리니 시간이 되니 풍도배가 들어온다
아침에 풍도로 갔던 배가 대부도까지 왔다
다시 풍도로 가는거라고 합니다.
10월까지 금,토,일, 주말이면 두번 간다고 하여 오후배로 편하게 가본다.
밤 낚시만 즐기고 오기는 너무 편하니까 잘되었다. 주말이면 스트레스 풀겸
물때를 봐가면서
자주 이용을 해야할것 같다.
배는 승선하 사람이 많이없어 여유있고 비어서
좋았다.
영흥도를 대교 아래를 지나 풍도로 ~~
육도 들려서 풍도로 간다
오랜만에 오후배로 풍도를 들어와 선착장 구석진 벤치에 나홀로 앉아 쓸쓸히 나홀로 먼바다를 궁상 떨듯이 바라보며 멍때리고 응시하며 내몸과 마음을 돌아보면서 삶은 참으로 쓸 쓸하구나
또한 외롭구나 생각도 한다.
어찌보면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이런것이 나는 너무너무 좋아한다.
낚시대를 펴서 던져보고. 건조타임이고 물이 맑아서 그런가 아직은 입질도 없다 더 썰렁해지기 전에 나의 집도 지어야겠다 싶어 텐트를 선착장 뒤쪽 벤치 정자에~~
아무도 없고 너무좋다 우리 최고의 풍도집이다.
내일아침이면 해돋이도 멋지게 볼것이고 쨩이다.
말그대로 나홀로 섬이다.
오가는 사람도 없고 낚시꾼도 없다 독섬이다.
부대찌게를 끌여서 먹고 야전침대를 펴서 침대위에서 한숨자고 일어나 다시 침대에 앉아 멍때린다.
조금씩어두워지면서 물때시간이 다 되어간다.
오늘 간조가 7시 36분
간조까지 편하게 한숨자고 음악듣고 좋다.
서서히 준비해서 나가보았다.
첫 캐스팅~~ 툭~~투둑 휙~~
오케이 이맛이다~손맛이 듁인다.
처박는다 결국 나오다 바위틈에~~
라인을 주고 잠시후 됬다싶다
다시 나오다 쳐박으면서 틱~~
라인이 끈어졌다.
얼떨결에 한방맞은 꼴이다.
이제는 정신 차려야겠다.
엮시 이맛이야 끌려나온다.
이정도 싸이즈면 준수하다.
그렇게 오랜만에 우럭과의 싸움은 시작이 되었다.
얼떨결에 우럭에게 넉놓고 한방 맞은 꼴이다.
입질은 잘들어온다.
아직 입질이 조금 약한편이다
한 마리 한마리 싸이즈도 좋고 재미 있다
한 마리 두마리 엮시 우럭은 이재미로~~
찌낚시도 수술한 팔아프면 하려하였으나
루어로만 하기로 이어지는 입질과 손맛이 세상 모든걸 잊게 만든다. 이것이 취미가 아닐까
8시10시부터 들물에 들어오는 입질이 꾸준히 12시경까지 들어온다 일단 최고의 만족과 행복한 낚시를 즐겼다.
인잡혀도 3마리만 잡아도 감사한데.
오늘은 진한 손맛과 들물이 시간이 가면서 잡히는 우럭이 작아진다. 트리를 만들고 작아지는 고기들은 손맛보고 방생모드로~~ 한쿨러 10마리를 채워 손질하여 아이스박스에 넣고 낚시를 접는다
4시간여 너무 재미있게 즐겼다.
오랜만에 삶의
행복에 빠지고 침대에 눕는다
세상 편하다.
그렇게 오늘의 낚시를 접고
삶의 휴식을~~
행복의 꿈나라로 내일을 위하여~~
오늘은 나의 삶은 내가 잡을것이다
그렇게 해는 뜨고 산책하면서 동네 한바퀴 돌고
차를 한잔 마시면서 서서히 정리해본다
오늘은 11시반 첫배로 나간다.
너무나 무거웠던 스트레스는 풀리고 잊은거 같다
한결 가벼워진 머리가 행복하다.
#갯바위낚시캠핑
아침을 먹고 커피한잔하고 너무 좋다
하루를 너무 기분도 좋고 새들의 노래도 좋고
너무 즐겁게 최고의 낚시를 즐기며 무거웠던 몸과 마음 고뇌를 내려놓고 가는 행복한 기분이다.
나갈배를 기다리는데 큰배가 들어온다.
대형 8톤차가 5대다 촬영팀 무대 장치라는데 풍도 뒷편에 석재장에 설치한다하고 한달여 촬영한다
현재 모든 펜션은 예약이 되여 만원이라고~~
선착장에 길벗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 한잔 사고 새우깡을 한봉지 사서 갈매기 밥주려 배에 오른다
풍도가 하루 배가 두번 운항하면서 백패킹 가는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렇게 집으로 달려오니 2시다 섬출발 2시간 걸렸다.
손질하여 점심밥을 차려야겠다.
휴일 식사는 보통내가 책임진다.
오늘은 우럭도 잡아왔고 매운탕도 얼큰하게 끌여 먹으면 만날것이다.
칼집을내고 갖은 양념을 찾아서 맛날거만 넣고 푸욱 끌인다
너무 맛있게 끌였다 앤과 둘이 맛나게 먹고 설겆이도 깔끔
요즘 요리가 재미 있어진다.
앤이 잘먹고 나도 잘먹고 오랜만에 맛나는 우럭 매운탕을 맛있게 즐긴 하루였다.
비린거 안먹는
맛나게 먹은 앤에게도 감사~~
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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