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도치
못생긴겨울 동해바다 어항에 가면 굴러다니는고기라 할정도로 싼고기인데 요즘은 값이 나가네요.
옷깃 세우는 겨울이면 쌀쌀한 날씨에 생각이 나는맛이 있다
겨울이면 찾아오는 도치 암놈이 알을 많이 갖고있어 알도치를 우선으로 한다
숫도치는 가격이 저렴하고 인기도 없다
1년이 되어 다시 찾게되는 알도치 몸통은 숙회로 먹고 알은 김치 찌게로 맛나는 겨울 별미중에 별미다
작년에 비하여 값이 많이 오른 상태다 올해는 잘안잡혀 물량이 없다고 합니다
쿠팡에서 2400원 두마리 주문하면 알이 많아 4번은 혼자 먹으며 겨울의 맛을 즐긴다/
요즘 많이 안잡혀 주문하고 5일만에 받았다/
한마리의 뱃속에서 나오는 도치알/ 한마리에서 나오는양이 한사발이다
두마리의 충분한양이다 잘하면 한번더 시켜 먹으려나~
묵은지에 끌여서 먹는 칼칼하면서도 감칠맛나는 맛은 옷깃을 세우는 쌀쌀한 겨울의 맛을 생각나게 한다
엮시 맛은 변치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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