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우리집

삼성의료원 회전근개 유재철 교수님 어깨대수술

낚시광날다람쥐. 2020. 2. 27. 22:22

어깨수술

나의 인생여행에서 어떤 체험일까.

기대하여보자.

 

27일 삼성병원 입원하여

엑스레이 피검사 MRI 수술방법 치료방법등을 설명을 들었다.

수술방법은 다른사람들과 비교해서 나같이 근육이 없이 파열된 경우가 없어 고난도 수술이라고한다.

일반수술은 기존 본인의 근육을 당겨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인데

나는 근육이 없어서 기존근육을 당기고 그위에 다른근육으로 덧 쒸워서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인데 삼성병원에서도 많이 해보지 않은 수술이라고 주치의와 우재철교수가 말힌다.

아 그래서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안하였구나 싶다.

다른사람과 달리 회복할때 재활치료도 더 신경써야 될것같다고 한다.

28일 새벽한시부터 금식이다.

수술은 1시경 다른수술이 끝나는데로할거라고 주치의가 말하였다.

 

 

 

12시가 되어 수술준비하라고 연락이 왔다

12시반 나를 수술하려고 데리러와 왠지 마음이 찡하다

화장실에 다녀와 침대에 누우니 어려서 누웠을대와 지금의 나를 생각하게한다.

그렇게 수슬실로 침대는 굴러간다.

수술실앞에서 왜인지 마음이 찡하며 눈물이 핑돈다.

마취실로 들어가 마취제를 놓는시간이 12시 50분

사르르 잠들어버렸다. 그리고 눈을 떳을때는 모든기억들이 자세히 나지 않는대.

그러나 영원한 천사같은 나의 애인은 당신 수술시간이 4시간 걸렸다고 한다.대기실예서 지켜보면서 맘조린 앤을 생각하면 눈물이난다

아니 영원히 함께 살자면 더 눈물날수도 있겄지만

수솔시간이 1시에 들어가 5시에 회복실로 옮겨져 2시간여 기다렸다 7시에 나왔다하니 의료진의 고생은 알만하다.

나중에 알았지만 좁은 어깨에 8개의 구멍을 내어 수술을 하였다 하니 안놀랄수 없었다 정말 고생들 하셨다. 너무너무 감사하지 어렵게 수술한 의료진에게~진심으로 감사 마음을 전하고싶다

많이 안해본 수술이라는 주치의에 들은 말도있어서 어찌보면 아바타일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로인해 좋은 의술로 변해가는것이 아닐까도싶다

그렇게 통증을 무통주사와 진통제로 4박5일을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고통스러워하고 짜증을 부리고 돈을 이야기하고 보호자와 환자가 싸우고 삶의 어떠한 연장에 대한 발버둥이 아닐까도 싶은데

아픔으로 건강으로 살기위하여 발버둥치는것은 모두가 괴롭고 짜증 나는 인상이다

그러나 나의 신조는 짜증도 즐겁게 아픔도 즐겁게 모든것을 즐겁게라서 늘 병실은 즐거운것처럼 느꼈다.

마음은 너무 편했다. 또한 나를 사랑하고 나를 만드는 나의 사랑 심명순 집사람이 늘 고생하는모습이 안쓰럽다.

더 있고 싶었다 사는게 사는거니 삼성의료원에서 보내고 많은 약을 끌어안고 집으로 왔다.

지난시간 병실에 누우니 예전에 병실에 누워계시던 아버지 옆에서 잠자며 두달여 간병을하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내가 이제 내 아버지가 되여 있구나 싶어진다.

                                      

 

 

 

 

 

 

 

 

 

 

 

 

 

 

 

 

 

 

이제는 건강하고 즐겁게 우리가족 행복하게 살일만이 남았다.

열심히 즐겁게 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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