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봉 문수봉 비봉 으로의 북한산산행
설날 고향 일정을 새벽부터 서둘러 오전에 모두 마치고
아쉽지만 고향에서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물뫼님의 마니산 벙개산행도 떠있어 가고싶지만 ㅉㅉㅉ
아쉬움만 그리고나니 천방산 형님께서 북한산 벙개 산행공지가 바로이거다 싶어 전화를 드렸죠
연신내역에서 10시에 간식을 가지고 만나서 설경의 의상봉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설에 먹은 음식 소화도 시키고 언제나 그리워하는 코스 가장 아름다운코스로 출발하자하여
모르는 봉우리 하나 하나 가이드처럼 설명하여 주시고 사진을 찍으며 아주 여유있고 즐거운산행
천방산형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내생애 가장 멋진 북한산 산행으로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버스로 이동 산행하는 동호회 일원이 20여명 앞에오른다~
설경의 북한산이 눈앞에서 웅장함과 겨울의 운치를 자랑한다~
의상봉코스가 조금 험한편이다 나는 줄잡고 매달리고 하는 산행이 아주 즐겁고 재미있다 그래서 나는 사량도를 좋아한다
아주 거시기한 바위가 눈앞에보인다 몇분이 멋진사진을 찍고 우리도 사진을 찍었다
엄지손가락 같아보인다 올라 앉아 폼도 잡아보고 즐겁다
대기 중인분에게 동행하는 둘만의 사진을 부탁하였다 아주멋진 형님과의 작품이다~~^*^
멀리 백운대가 나는 어디가 어디고 어느봉인지 모른다 하나 하나 형님은 너무 잘아신다
이바위가 의상봉보다 높을것이다 올라가서 사진도 찍었다 형님사진기로 ㅎㅎㅎ
사진을 찍는 재미가 없으면 무슨재미로 산행을 할까 싶다 사진 찍어 기념으로 남기려고 찍지만 넘 재미있다
하늘은 너무 맑고 깨끗하다~~파란하늘 그자체가 행복한 하루다~`
나는 어떤 절이 중요한거보다 즐기는것이 중요하기에 한쪽으로 듣고 한쪽으로 빠져 나간다 ㅎㅎㅎ
소나무 고드름이 특이하다
멀리 사모바위가 고개를 들고 나를 보고있다~~
따뜻한곳에서 가져간 간식으로 점심을한다 따뜻한 모과차에 부침개가 넘넘 맛있었다
하나하나 아름다운 기암괴석들 ~그것이 암산이 내게 주는 가장 아름다운 절경일것이다
봐도 봐도 아름다운 절경의 겨울 눈산행 ~~
좌측으로 가장 멋지고 웅장한 백운대 정상을 바라보면서
노적봉도 ㅎㅎ
강아지 머리 위에 눈이내려서 ㅎㅎㅎㅎㅎ
형님 웃는 인상이 오늘 너무 멋져요~~~
고드름에서 녹아 떨어지는 물방울을 보면서 날씨가 그래도 포근하고 따스한 날씨라 산행하기 넘좋다는것을 알수있다
조용히 걸어가는 산행길 그 모습이 너무나 평화롭고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길이 아닐까싶다
올라가서 넘어가려니 형님이 위험하다고 하신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사진만찍고 빽으로~
뒷편에 도봉산까지 아주멋진 4개의 산봉우리가 누가 잘나고 웅장하고 멋쟁이인냥 자랑하는것같다~
조금전 빽안하고 넘어오면 이길인데 다음에 눈없을때 이길로 넘어 오자신다
생쥐머리 같기도하고~~~
아무리 보아도 백운대 노적봉 만경대 도봉산 자인봉까지 키재기 하듯이 이코스에서 보는 경치가 절경이다
형님 사진찍으면 인상좀 펴시고 웃는 모습좀 잡으려하는데 카메라만 돌리면 표정이 굳느다 ㅎㅎㅎㅎ왜일까
문수봉을 오르고 비봉으로 하산하기로~~
미소짖는 표정 너무 멋져요``
문수봉에서 백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좌측에 백운대 앞쪽에 노적봉 뒷쪽에 자인봉 우측에 만경대 사각의 보우리가 절경의 북한산임을 보여준다
기념사진을 찍고서
이제는 문수봉에서 비봉으로 향하여 갑니다
정말아름다운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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