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낚시캠핑

쭈꾸미 낚시{대박} 홍원항 전어축제

낚시광날다람쥐. 2010. 10. 1. 07:29

 

새벽 1시30분 모닝콜 울림소리에

눈을 비비며 일어나 부평으로가서

하이에나 차를타고 새벽길을 달렸다홍원항 도착하니 5시30분

도착한 홍원항에 동트기 전에모습 분주히 움직이는 쭈꾸미 낚시꾼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주말이면 시골 장날보다도 분주하고 출발하기전에 아우성인데 오늘은 평일이라 그래도 좀 조용하다~

 동트는 새벽아침 홍원항 전경

 함께한 출조 3명의 동호인 바루컴 친구들들 ~출발전 쭈꾸미 채비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해뜨기전에 우리배가 제일 먼저 출발이다~~기다렸던 고요한 파도소리와 달리는 보트의 엔진소리 ~바다풍경이다

 멀리 고무보트도 쭈꾸미잡으러 출항하는 모습이 보인다~~

 첫번에 배가 서자 넣자마자 한꺼번에 3마리의 쭈꾸미가 매달려나와 깜짝 놀랐다

몇마리 잡는순간에 동쪽 저먼산에 아름다운 햇살이 나를 감상하게하고 하루의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하는것 같다

 옆에 광부형이 일년만에 보는듯 쭈꾸미를 한참잡아내더니  갑순이{갑오징어}이가 한마리 달려 올라온다`~~

쭈꾸미는 개체수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물반 쭈꾸미 반인 느낌을 들게한다.정말 잘잡힌다.

 

광부형 먹물이 무서워서~ 폼이 좀 어샊모드 ㅎㅎ

하이에나 그래도 큰것잡았네 ㅎㅎㅎㅎ 

 짜장역시 ㅎㅎㅎㅎ

 옆에 노인 부부조사 두분이 잔아내는 물통안에 쭈꾸미들~걸직한 먹물통을 만든쭈꾸미들 거의 99%가 쭈꾸미다~~

담그면 물려나온다.거의 한마리지만 두마리 세마리 드물게는 네마리까지도 한꺼번에 잡혀나올때도 있다.

 배는 여기 저기 돌고돌며 아니 가만히 떠가도 쭈꾸미는 수도없이 에기와 에자가 들어가면 잡힌다~

 여기 저기 쭈꾸미 낚시배들 주말이 아니라 그런지 많이 뜨지는 않았다.

 내가쓰는 쭈꾸미 채비 채비에 별관게없이 들어가면 물려나오니

그리고 쭈꾸미도 째고 도망치려고 발버둥친다  팔도 아플정조로 자주나오니 완전 조업이다

 장판같은 바다 물이 파도도 없고 잔잔해서 너무 낚시하기 좋았다

장갑을 끼고 낚시를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을수가 없고 너무 잘잡혀 다른 용무도 볼새가 없다 1분도 안되 한마리씩 올라온다

 점심시간 선장님이 중간에 커피타임 한번해주시고 쉬는것은 잠시 포인트 이동때뿐이고 들어가면 나오니 정신없이 바쁘다

점심은 선장님이 끌여주는 쭈꾸미 먹물라면으로 정말양은 부족했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다~~

 나는 잡아서 물에 헹구어 바로 얼음있는 아이스박스로 들어갔다 다릉일행들이 오늘 잡은 조과물들~~

거의 300마리 좀 안될것같다 나는 350마리가 정도했다

 지금 쭈꾸미 잡으러 홍원항이나 오천항으로 꾼들이 몰린다 주말이면 난리다  

 싱싱한 쭈꾸미들 복아먹고 데쳐먹고 일년양식잡아다 놓을거라 난리들이다

선비는 6만원이고 카플비 식대하면 10만원정도면 된다 ~~

 3시가 되어 철수가 시작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배는 홍원항으로~~

 언제나 바다경치는 아름답고 멋지다 정말 멀리 경치가 좋다~

 작은 갯바위 무인등대도~~아름답고 멋진 포인트~~

 나오면서 채비정리하는 친구 하이에나 오늘 출조에 잠못자고 운전하느라 가장고생한 젤 좋아하는 친구

 홍원항 이번주 10월2일 부터 자연산 전어축제가 이어진다

많은 미식가들이 몰려서 대성황을 이룰것같다

 오늘 탄배는 홍원갯바위낚시 썬크루주호~

선장님 정말 감사합니다.수고하셨구요

 전어축제장 준비중~전어축제 한번 가보고싶다 아니 담주에 가봐야지 2주동안 한다하니~~

 전어 축제장 공사하느라 너무 분주하다~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지가 벌써 10회라 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

작년에 한번 가보고 올들어 쭈꾸미낚시처음이라 감도를 느끼는데 조금시간이 걸렸다

낚시는 속전속결로 잡는것이 낚시의 조과가다르다 쭈꾸미 낚시나 갈치 갑오징어등 모두다.속도전이다.

그물 밑걸림에 4번걸려서 끊어 먹혔다. 들러가면 무조건 매달리는 쭈꾸미였다

빠른 릴링과 감각이 빠른사람은 같은시간에 400여마리는 잡을것 같았다.

내가 잡은것은 총 350마리 정도 갑오징어 아주작은것 4마리 정도~

오랜만에 조과에 만족하고 돌아왔다.

3시반에 홍원항에서 출발 서서울에오니 6시였다 차도 별로 안밀리고 빠르게 와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