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 낚시광 날다람쥐
지난 계절에 폭풍우 속에서도 푸르른 창공에서 단비를 내려주던 하늘만 바라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려만 하더니 오르던 그림자의 땅은 내려보지 못하고 하늘만 우러러 보더니
세월의 유수속에 열매가 익어가니 이제는 고개를 숙여 그림자를 내려다 보는구나 몸은 새깔의 단풍옷으로 갈아입고서
유수같은 세월속에 과거의 추억을 뒤돌아 보는듯 하구나 허리를 굽혀서 땅아래를 바라다보니 꼭다리의 굵기는 실처럼 보이고 매달려 몸부림을 치려하니
열매의 크기 만큼이나 힘들어 하는구나 돌아갈곳이 땅이련만 가진만큼 힘든것이 인간이나 자연이나 똑같구나 오늘도 꼭지의 매달림은 그날을 기약하는 듯도 하구나 날다람쥐 ~~
{세월이가고 인생은 꺽이니 뒤돌아온 그림자와 같이 지나온 시절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로운 인생인가 싶구나 익어가는 열매처럼 그것이 자연의 섬리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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