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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낚시 캠핑

낚시과 날다람주 2023. 11. 1. 04:53

육지가 끝나는 곳으로 가면
무엇이 나올까?


물이겠지~~

남당항 그곳으로~~낚시 캠핑을~~
쭈꾸미 갈치 고등어 갑오징어
무얼 만날까?

오늘은 갈치를~~~


12시 친구 아들 결혼식장 들렀다가
잘먹고

피곤해서
잠깐 누워 눈붙이고 쉬다가 일어나
마트에 장도 보고
어머님 요양병원에 들러 면회 갔다가 바쁘게 늦은 출발~~

기다리는 이가 있어 행복한 출발이다.
그래도 가고픈 곳이 있으니

오랜만에 그저 누가 바다에서 기다린다.


오후 5시가 넘어
앤은 가자하니 파김치하느라 바쁘다 하고
나홀로 고속도로를 달려본다.


시간이 늦어도
좋은사람이 기다리고 있고
캠핑도 좋고 낚시도 좋다.

즐거운 맘에 무조건 달려간다.
기다리는 이가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어두운 고속도로를 달려 남당항으로~~~

어둠속에 도착하여
남당항의 가장좋은 뷰가 있는 명당에다

자리를 잡았다


내려다 보이는 뷰가 일품이다.
멀리 죽도의 야경도 보이고
따봉이다

일단 잘 먹고 봐야지
저녁을 양고기와 된장국으로.
밥은  바다사냥이 아우가 하고
나는 양고기를 굽고
된장찌개는 서로 간을 보면서 끌였다.
엮시 손발이 잘맞는 캠핑이
재미 있다.


간단핫 맛집이다
양고기 목심을 굽고
된장국
거기에 최고  맛김치~~^^


우리는 햇반은 친하지 않다.

야외에서 밥을 해먹는 맛은
밥을 직접해서 먹어본 사람만이 그맛을 안다

아우님 너무맛있게 밥을 지었다.
간단하지만 최고의 맛과 행복한 저녁이었다.

이제는 배도 부르니
갈치를 모셔야겠다.
간조라 물이 너무많이 빠진탓에 밑걸림에 갈치를 잡을수가 없다.


결국은 들물까지 보다
1시반 정되 되여 단잠을~청한다~^^

못잡아도 좋다
한마리도 좋고 즐겁다.
혼자서 갈치 한마리만 잡아도
낚캠의 맛은 배가되는디.
꿈속에라도~~잡힐까 ~


캠핑도 즐겁지만 내손으로 내가잡아 캠핑하는 맛이 최고가 아닐까 싶다.


게으른 보름달이
날이 밝는데도
서쪽하늘에 날 기다린다.


기상의 전화벨이 울린다.
바다 사냥이 갈치한수 잡았다고
오케이 됬어 이제 잡자


바로 기상 낚시를~~
채비를 던지자 바로 갈치한수를~~
감사~~

그러면 2~3지 두마리
낚캠의 충분한 행복이 넘친다.


캠핑의 즐거움이 내손내잡 최고의 행복 아닐까 싶다.
잘먹고
남당항에서 나와
AB방조제로 쭈꾸미가 있나볼겸 가보았다.

카고채비 고등어 낚시꾼들


간조타임이라 물빠짐으로 입질이 없다
한쪽에서는  카고채비로  밑밥을뿌리며 고딩잡기에 바쁘다.
잘잡힌다. 싸이즈도 그정도면 좋았다.


지난 주말 홍원항에 방파제에서 갈치가 100마리씩 나왔는데 테트라에 60대 남성이 낚시하다 빠져 죽었다는 소리가 들리네요.

언제나 항상 안전부터 생각하고 늘 안 낚 즐낚하세요.

#갯바위낚시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