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바람꽃을 찾아서

수리산 바람꽃 찾아서

요즘 강풍에 산불로 전국이 산불이 비상이다

수리산 계곡을 왔는데 수암봉 너머에서 불리났는지 연기가 솟아오르는게 불길하다 

수리산에 산불난거 아닐까 하면서 계곡으로 들어갔다/

올겨울 늦은 추위가 꽃소식을 기다리는 나에게 조금은 안타갑다~~

아직도 계곡에 얼음이 얼어 얼음폭포는 그대로 하얂게 얼어있다 

아들이 키우는 하남이라는 강아지인데 귀욥다.

발이 좀 시리겠지만 그래도 넘 좋아한다/

그렇게 모델사진을 담고 계곡에 올라가니 찬바람이 쌩하다

아직도 얼어붙은 땅에 꽃이 피었을까 싶다 입구에서 카메라를 메고 하산하는 여작가

안핀것 하나를 보앗다 하더니 세송이의 바람꽃을 담앗다고 자랑을 하신다. 나는 핀곳이 어디쯤이냐고 묻고싶지도 않다난 내가 꽃을 찾으며 산을 다니는것을 좋아 하깅다

그러나 얼음계곡에 꽃을 찾으며 올라가며 찾아본다/

하남이도 얼어붙은 계곡도 즐겁게 아무도 없는 계곡을 등산하며 즐기고

얼음폭포 사진을 담으며 찾고 또 찾는다

아~~고개를 드는 꽃송이 두개가 수줍은듯 숙이고 있다

얼마나 기다리며 웃으며 방긋할까/

방긋피는 그날까지 강추위가 아니기를 바라며 ~~돌아서 왔다

고라니 사체가 어떤 동물이 고라니를 잡아 먹을수 있을까 삵이나 들개 이외에 동물은 없을것 같은데.

누군가 계곡옆으로 말어놨는지 계곡옆에 앙상하게 잠들어 가고 있었다

위에가 군부대가 있어서일까 녹슨 야전삽이 전쟁터에서 보는 느낌이~~

핸드폰에 수리산 산불주의 안내문자가 뜬다 하늘에 연기가 많이 피어오른다 강풍타고 군포시쪽으로 불길이 번진다 한다 오면서 군포사는 김동수딤원 카톡하니 불냄새가 많이 난다고 한다.

아직은 이른 꽃사진 담으려 한것같은 느낌이다 올겨울이 좀 늦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