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바람이 아파트 베란다를 적시며 흔들어댄다
밖으로 나오라고 소리치는듯이 밖에는 비바람이 불어댄다
오늘에 산행이 취소되어 방굴러 대시나 방콕보다는
밖으로 나가라는 바람이 베란다 창을 두드리며 나를 부른다
벙개방에 보아도 좋은세월님의 댓글에 소식이 없다
방콕할려고 오늘은 쉰다고 댓글을 달고 시간이 지난다음 컴을끄고 나왔을때
천방산 형님에게 전화가 온다 바람이나 쐐러가자고 비온다고 방콕이냐며 네~~나가죠
늦잠에 꾸물거리기까지 20분이나 늦게 나가 호랑이 형님 차에 올라 호랑이 형님덕에
개통후 처음으로 시흥 평택간 고속도로를 타고 사강에 들러 맛집으로 유명한 마산횟집으로부터 하루가 시작된다
오랜만에 찾아갔다는 마산집에 사람들이 자리나기를 기다린다 그다음 우리차례 자리가 나서 앉으니 장소는 사강농협 앞 골목안이다
마산 횟집 연포탕이 나온다 국물이 시원한게 맛있다
그리고 간장게장이 나온다 누구나 즐기는 간장게장 게장은 무한리필이다 가격은 1인분 2만 5천원이다 게장판매도한다
호랑이 형님의 오랜 단골집 오늘의 하일라이트 나는 오랜만에 맛집을 찾은듯하다 제부도 올때 가끔 들러가려고 한다
맛있게 밥두공기를 게눔감추듯 먹었다 다른집 막게장 보다는 훨맛잇다 집사람이 해주는것보다는 아니지만
점심을 먹고 제부도로 1년만에 제부도를 형님들과 3명이 드리이브하며 형님들께 감사할뿐이다
형님들덕에 모르는것도 많이 배우고 또 느낀다 멀리 전곡항이 보인다
죄측에 작년에 천방산형니과 걸어갔던 누에섬과 풍차 우측은 탄도섬이다
조용한 제부도 매바위 올때마다 느끼지만 자꾸만 시간이 갈수록 침식되는것을 볼수있다
바다상항이 안좋아서일까 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노래부르며 쉬고있다
천방산형님 장난끼랄까 바다에 오면 젊음이 넘치는걸까 바람이 부는데 달려간다 갈매기 사진 찍으러~~~
강함 바람속에서도 갈매기 날아가는것을 사진에 담는다 ㅎㅎㅎㅎㅎ
즐겁게 웃으며 돌아오는모습이 어려서 무척 짖꿋은 개구장이가 아닐까 싶다 ㅎㅎㅎㅎ 그렇죠 형님
매봉을 뒤로하고 등대로 이동 이동중에 바닷가 식당에 호객행위가 볼거리다 사진에 담을수 없는 자리이기에 ㅎㅎㅎ
비가와서 그런지 비내리는 등대가 너무나 사람 한명도 없이 조용하다
형님 카메라가 디카라 죄송합니다 ㅎㅎㅎㅎㅎ
조용한 등대
멀리 누에섬과 전곡항~~
갈매기만 한두마리 천방산형님의 즐거움이 발동을 건다 왜 갈매기가 없지
그래서 내가 담배꽁초를 주워 내가 갈매기를 놀리니 한두마리 몰리기 시작 담배꽁초를 물었다 뱃는다
형님 뛰어가 새우깡을 사서 오시더니 나보고 주라 한다
갈매기가 순식간에 수백마리가 몰려온다 호랑이 형니도 새우깡을 갈매기가 배가 고팠는지 손가락까지 물어댄다
갈매기들이 모이니 사람들도 모여든다 난리다 ㅎㅎㅎㅎㅎㅎ
요기 물고가는 놈도 찍혔네 ㅎㅎㅎㅎ
그렇게 즐거움과 웃음으로 오늘의 하일라이트 새우깡의 즐거움이 ㅎㅎㅎㅎㅎㅎ
오시면서 하시는 형님의 말씀 천원의 행복이랄 하신다 천원으로 모두가 즐거운것 아니냐는데 난 무엇이가 또 느껴본다
그렇게 형님들을 따라 제부도 드라이브 산책을 하고 돌아온다
그렇게 탄도로 대부도로 돌아서 시화 방조제 휴게소까지 들렀다
휴게소 전망대도 이는데 송도까지 잘보이게 꾸며져잇어 대부도 갔을때 들러보는것도 좋은 코스다
특히 송도 야경을 보러가는것도 좋을듯하다
월곳에서 평택까지 연결된도로에응 시화호 습지가 내려다 보인다
습지가 너무나 아름답고 조용한것과 가끔 서있는 버드나무 풍경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날씨가 좋으면 다시한번 사진이라도 찍을겸 가고 싶다.
두분의 형님 오늘 즐거운 시간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운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달려간 *시흥 평택간 고속도로의 *시화호 습지 *사강의 맛집
*제부도 갈매기 모두가 형님들 덕에 새로운길과 새로운 코스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남은 저녁 편안한 밤되시길 빕니다
카메라를 안가겨가 핸드폰으로 ㅎㅎㅎㅎㅎㅎ
박상민 - 해바라기(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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