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산행

설악산 마산봉 10월20일

낚시광날다람쥐. 2012. 10. 22. 13:02

만추에 설악을 느끼고자 잡은 마산봉

그 만추에 늪에 빠져있는 올가을 마지막 설악산행이 시작된다

코스는 알프스 스키장~마산봉~ 병풍바위~ 대간령~ 마장터~ 흘리계곡~ 알프스 스키장 원점산행이다.

마음은 가을 그숲속 계곡에 아름다운 단풍을 생각하며 출발한다.

설악의 단풍은 낙엽처럼 다떨어지고 게곡에만 예쁘게 나를 기다릴것으로 생각하며 출발하였다  

 

물뫼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산행코스

그 옛날 명성이 어디로 갔는 지 지금은 폐허가 되어버린 알스스 콘도 그옆으로 출발을 시작한다.

아름다운 가을산행에 상징적인것은 단풍이다 그 아름다움을 찾아서 떠나본다~

산 들머리 초입

수많은 산악회의 리본이 다녀갔다는것을 뽐내듯이 단풍처럼 저마다에 색깔을 자랑한다

작은 억새밭이 만추의 가을임을 증명한다~

 

 

잡초밭으로 변해버린 리프트와 알프스 풍경이다

 

떨어진 활엽수 단풍은 낚엽되어 산행을 하는 나에게 환항 얼굴로 내게 속삭인다 가을 손님이 오셨다고

허리에 통증때문에 후미에서 묵묵히 셧터를 누르며 조용히 산행하는것이 낙엽과의 속삭이면서 의외로 정감가는 가을 산행임을 느낄수 있었다

어느덧 조금 오르니 마산봉정상이다 정상이 가까우면 하신길이 멀다고 본다

멀리 금강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정말보이는지는 나는 보이지 않는다~

마산봉 정상을 찍고 빽으로 30미터 내려와 대간령방향으로 고고~~

병풍바위를 찍고 오던길을 빽으로 20미터 내려와 좌측으로 대간령쪽으로 길을 재촉한다

멀리 신선봉 설악은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수가 있었다

 

 

앞서가는 일행에 뒷모습이 가을산행에 행복을 보는것이 아닐까 싶다~

강한 바람속에서 내려다보는 설악산의 가을모습 내면에 아름다움을 기대한다

묵묵히 서있는 나무의 모습이 얼마나 세찬 강풍속에 버텨냈는가를 알수있다

만추의 가을산행 멀리 신선봉을 바라보며 너덜바위 지대위에 도착하니 설악에 강풍이 나를 넘어트리고 촬영을 못하게 심술을 부린다

 

마산봉의 웅장한 석석대가 아닌가 싶다.  아니 대간령 서석대가 아닐까 ㅎㅎㅎㅎㅎ

 

멀리 동해바다도 나를오라 손짓하네요~~

멀리 중청과 대청도 보인다

 

대간령 {새이령} 그옛날에는 말과 소를 끌고 타고 넘던 고개일것이다. 지금을 산을 오르는 이들의 작은 쉼터고 이정표가 되어있다. 

여기서 마장터로 우측길을 간다 마장터~~

 

능선에서 보지못한 단풍이 계곡에 접어들며 예쁜얼굴로 나를부른다

 

 

이렇게 깊은 산속에 갈대 곷이 피었네요~~

이렇게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속삭이는 단풍들이~~

며칠전 영하의 기습 강추위에 얼어 아름다운을 끝으로 낙엽으로 변해가는 아쉬움이~~

찬바람에 떨어져 나에 산행에 발걸음을 가볍게 마음도 즐겁게 속삭이는 단풍낚엽에 시를 읊어보고 싶어진다 가을 숲에서~

아~만추의 산속에서 느끼는 가을 산행에 행복이 아닐까싶다~~

 

가을계곡 그속에서의 행복 나홀로 산행이 아니면 느낄수없는 행복이 아닐까. 허리에 통증만 없으면 날뛰고 싶은 숱속이 아닐까

계곡에 호수처럼 떠있는 고운 색에 낙엽은 호수를 잔잔하게 만들고 있다~

아니 이산속 계곡에 산천어 인지 열목어 치어가 보여 사진에 담는다 아 예쁘고 귀업다~~

 

가을 숲길 아름다운 단풍숲길 ~~

그리고 그 계곡속에 단풍과~~

한폭에 그림이다 ~이것이 가을 산행에 최고 행복이다~~

가을의 계곡 ~~

 

계곡 하나하나 그속에 아름다움을 모두 담고싶고 그속에 살고싶다

낙엽과 함께 거닐수있는 나만의 행복 속삭이는 낙엽들~~

아니 이계곡속에 야영을 무엇을 하기에 아니 백두대간을 걷는 사람들일것이다

그런데 낚시를 하는 풍경이 의아하다

계곡으로 내려가니 전문 계곡 낚시꾼도 아니다 민장 붕어대에 작은 릴대에 알수가 없다 진정 산행인도 낚시꾼도 아닌듯~

무엇을 잡았냐고물어보니 작은거 몇마리 잡았다한다 예전에 미탄계곡과 내린천에 빠져 새벽길을 달려갔던 추억이 떠오르게한다

그래도 종용한 나만의 숲길이 좋다~

가을의 행복 낙엽과의 속삭임~~~

억새밭 넘어에 작은 집이보인다 여기가 마장터이다

마장터 단어 그대로 말에 물건을 실어와서 장이 서던곳이라한다

 

아~~아름답다~~

무어라 표현할까

멀리 동행하는 이들의 뒷모습이 인생에 동반자를 생각하게한다 우리는 한께가는 길이다

모진 풍파에 세월을 보내고 이가을을 보지만 태풍에 쓰러진 나무의 그아픔이 얼마나 자연에 힘이 강한가를 증명한다 

 

 

함께한 산행 동반자~~날지 못하는 파랑새~~

우와 정말 아름다운 단풍들이 설악의 마지막 고운단풍임을 뽐낸다

예전에 왔다 갔다는 자방님~~

 

 

한폭의 가을을 눈으로 보는것처럼 실감나지는 않지만 그이상의 그림으로 보여주고싶은 계곡들이다

 

 

 

우와 불났다~~

 

 

 

 

이아름다운 숲속에 한쌍에 원앙이~~~~

행복하세요~~~영원히~~

 

 

 

 

 

이계곡이 물구비 계곡이다 여름 계곡 트랭킹으로 꼭한번 잡고싶다~~

 

여기를 조금지나 흘리마을쪽으로 계곡을 따라 오른다 계속 내려가면 물구비 계곡으로 용대리 쪽으로 나간다

우측으로 올라와 다시 계곡을 건너 흘리계곡을 따라 오른다

 

 

 

 

 

 

흘리계곡은 작은 계곡이라 그런지 아름다운 단풍은 볼수가 없었다

 

 

 

멋진 내 사진을 찍어본다`

마지막 아름다움을 끝내고 도착하니 모두 도착하엿다

오늘 산행은 이 가을 설악의 마지막 계곡 단풍이 흡족한 산행을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오늘 코스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흙산코스다 다음 에는 물구비 코스로 산행을 잡고 싶다.

오는길에 용대 폭포에 들러서 마지막 멋진 인공폭포로 오늘 산행에 행보에 종점을 거쳐본다

 

 

멋진 카메라로 셧터를 누르며 행복을 주는 이들 언제나 그래서 산행은 행복합니다

오늘 산행을 행복한 산행으로 만세로 마무리 합니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