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아

 

 

 

                  

가을아///석심

 

가을아 ~가을아

예쁘고 아름다운 가을아

오색의 단풍을 부르는 가을아

네가 부르니 가을아 나도 달려간다.

 

모진풍파 이긴 세월

고행은 환호의 빛으로

그색깔 그 빛이 나를 현혹하니

그것이 바로 가을 어여쁜 너였구나.

 

오색의 아름다운

가을속에서 황홀한 기쁨을

행복의 환상을 품고 살던 내가

겨울이 너를 몰아내니 내가슴 아프구나.

 

겨울이 오면 널 그리고

봄이오면 보고파 기다려지겠지

차디찬 찬바람이 너를 내몰아도

가을아 그래도 천천히 가면 안되겠니.

 

가을아 너를 보고파

기다리고 기다려도 일년이 지나야

볼수 있겠지만 내마음의 기다림은

천년처럼 길고도 긴 기다림일것 같구나

가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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