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산행

소백산 산행 {도솔봉페쇠}3월17일

낚시광날다람쥐. 2012. 3. 26. 21:26

예정은 도솔봉산행이다 미리 알아 봤어야 하는것을 폐쇠라서 어쩔수없이 소백산을

서울에 새벽에 빗방울이 비췄지만 그래도 날씨는 산행하기 좋을것같았다 죽령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다

 

산행을 기대하고 안개 자욱한 도솔봉 입구로

충청북도에서 경상도로 넘어간다~~경상도지역에서 오르기 때문에 도솔봉은 경상도 쪽에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멋진 석조물이 도계를 멋지게 장식하고 기다림다

넘어에 가니 주막이 탁주에 주모와 한잔하고 싶은 옛풍경이 떠오른다~~맞은편에서 산에 오르는 도솔봉입구다

 

 

 

 

아니 산행 통제기간이다~관리원이 다가와 금지 기간이란다 결국 등을 돌린다 소백산으로~~~

도솔봉에 아쉬움은 안개속으로 보내고 소백산으로~~~

 

 

죽령에서 소백산 비로봉으로~~고~~고

봄을 손짓하는 버드나무가지에 꽃이 피려고 하얂게 올라왔지만 안개속에 물방울이 넘넘 아름답다~~

 

 

 

소백산에 봄이 오는 것이다~~

 

봄눈 녹듯이 눈은 녹아 내린다~~잔설깔린 비로봉가는길이~~겨울에 아쉬움이 깔려있다~~~

 

언제나 산행은 즐겁다~~

그렇죠~~

제2연화봉~~~이

 

제2 연화봉에서 잠시 쉬었다가~~티타임을~~ㅎㅎㅎ

 

 

 

안가 비내리듯 넘자욱하다~~

 

 

 

아무도 없는 안개길이 누군가 떠나간뒤에 아쉬움처럼 그리움을 준다~~~~

 

 

연화봉~~~

 

 

 

안개자욱한 보이지 않는 그리움이~~ 저앞에~~~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는 6월에 철쭉~~~

 

 

 

 

 

 

양지는 녹아내려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 크레바스를 연상케 녹아내렸다~~

 

 

 

 

 

 

천동리 갈림길~~천동리 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주목 군락지인데~~

 

 

 

 

멋지게 아니 아름답게 커가는 주목나무들

 

 

 

 

 

 

 

소백산 정상이다~~

이제는 계속 내리막 산행이다 ~~~어의곡리 쪽으로는 눈산행보다 더 미끄러운 산행이 될것이다~~~

 

 

봄나무도 새물을 빨아서 크기에 나무도 온도가 있는듯이 나무옆은 눈이 다녹아 둥그렇게 녹아있다

외로운 산죽나무가 한폭의 그림을 선사하고~~

소나무 숲길~~너무나 아름다운 산행길이다~~

 

 

 

계곡은 눈녹은 물이 봄소리내어 흐른다~~아름다운 게곡에 봄이 찾아온다~~

 

 

계곡에 아름다운~~풍경~~~

 

특이하게 이끼가 끼어 녹색 나무가 된곳이 너무 멋져요

아름다운 물방울 왜 이물방울은 아래로 흘러가지않고 위로 맺혀있을까 날아가려 하는 물방울처럼~~

 

이끼에 열린 물방울이 나에게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하나 싶었다~~~

계곡에 봄은 오는데 버들가지 피는 봄은

계곡에 봄이 오는데~~

 

아름답고 ~~

아름다운 녹색에 계곡~~~

이끼계곡에 봄은 오는데~~~~

아니 저것이 하얂게 있는 저거시 아니 꽃이구나 나도 바람꽃 2012년 나에게 첫번째 야생화다 너무나 아름답고 고귀한 나도 바람꽃이~~

솔잎속에서 하나둘 외롭지 않게 피어 올라 나에게 행복을 ~~~

 

 

 

새싹도 봄을 부르고~~하산을~~~

산을 내려오니~~

들판에는 부지런한 농부의 봄일들이 들판을 수놓고 나를 기다렸다.

 

♬흐르는 곡 : 슬픈사랑 - 추가열 ♬

'아름다운♡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각산 신시도 3월25일 앤}  (0) 2012.03.26
금수산 {신선봉} 설경3월24일앤}  (0) 2012.03.26
태화산 산행 3월10일  (0) 2012.03.26
2008년 4월13일 고려산  (0) 2012.03.15
태화산  (0) 201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