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설인

 

올겨울 한라산 산행 정말 수고들 하셨습니다.

강한 한라산의 칼바람과 눈보라 그속에서

살아있다는 나를 찾고 나를 발견하는 것인가 봅니다.

정말 모자를 쓰지 않고 내가 어디까지 상고대가 필까 하고 모자를 쓰지않고 버텨 봤습니다.

그렇게 추운지는 모르고 한쪽귀만 좀 시리고 버틸만했습니다

지나가는 등산객이 나를불러 머리에 상고대가 더멋지니 하며 카메라 달래서 내카메라로 사진 찍어주더군요.

상고대 보라고 강한 찬바람에 얼마나 이길래 하였더니 그랬군요.

상고대가 머리에 얼며 설인이된 하루 멋지고 행복한 고생한 하루였어요

카메라 렌즈에 얼음을 긁어내며 찍은사진 정말 또 하나에 추억을 만들어준 자연과 한라산에 감사할뿐입니다.

 

 

 

 

자연속에 살아가는 것 자연속에 살아가는것 또 하나에 행복입니다.

 

찾고싶은 내 사랑 / 김연숙

소낙비가 내려와 마른 입술 스치면
지쳐버린 마음들은 어쩌란 말인가요.
들리는가 내 노래를 내 님아 불러다오.
뉘 있어 말하나 허공만 바라보네
어허라 어허야 세월아 가렴
이 아픔을 씻을 때까지
어허라 어허야 그 세월 미워라
눈멀었던 나의 사랑아
헝클어진 내 마음은 누구를 탓하랴
찾고싶은 내 사랑이여
어허라 어허야~세월아 가렴
이 아픔을 씻을 때까지
어허라 어허야 그 세월 미워라
눈멀었던 나의 사랑아
헝클어진 내 마음 누구를 탓하랴
찾고싶은 내사랑이여

어허라 어허야~세월아 가렴
이 아픔을 씻을 때까지
어허라 어허야 그 세월 미워라
눈멀었던 나의 사랑아
헝클어진 내 마음 누구를 탓하랴
찾고싶은 내사랑이여
찾고싶은 내사랑이여

찾고싶은 내사랑이여

나의 사랑 그리움 미치도록 터질듯한 내마음을 알아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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