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과 매봉산행

31일 구제역으로 인한 처가 고향길이 힘들다하여

1일 지리산이나 연인산을 앤이 가자하여 끌려가다시피 늦게 멀지않은 연인산으로 출발하였다.

저멀리 매봉이 나를 부른다.

 

상고대가 핀 매봉정상 ↓↓

연인산 근처에 오니 멀리 매봉에 하얗게 핀 상고대가 나를 부르고 있었다~

청소년 수련원에서 연인산 우정고개 우정능선을 오르는 입구~

 

작은폭포가 아름답다~

우정고개에서 우선 조금전에 본 매봉으로 오르기로하고 매봉으로 향했다

 

많이 다닌길은아닌듯 해보였다~~산짐승들의 발자욱~~

 

멀리 연인산에 하얀 상고대가 우리를 기다리는데 우선 눈앞에본 상고대를 보기위해~올랐다

매봉을 오르는길에 얼마전에 지나간 산돼지 발자욱이 너무나 선명해보였다

산돼지 발자욱

산돼지 발자욱이 너무 선명하다~

산돼지들이 파논 흔적들

눈은 푹푹 빠지는곳도 많았다~~

사랑해요~~

다니지 않은 등산로를 빠져도 보았다~~

 

떨어져 나가는 상고대가 무척 아쉬웠다~~

아쉬워서 누어버렸다~조금 일찍올것을~~

그래도 소나무위에는 상고대가~~

외롭고 조용한 산행길이었다~~

 

 

그래도 조금은 보여주려는듯 상고대가 남아있었다~

떨어져 나간 상고대가 무척 아쉽다~~

남겨준 상고대가 무척 아름답게 나를 보여주고 있었다~~

바닥에 떨어져간 상고대가 나를 아쉽게 하였다~

매봉정상에 다와 가지만 아직도 오를길이 400미터~ㅎㅎㅎㅎ

아쉬운 상고대~

 

남은 상고대는 나를 반겨준다~~

맞은편에 연인산이 보인다~

 

매봉정상에 다와서~~

매봉정상에서~~

매봉정상에서~~매가안보여`

라면으로 정상에서 점심을 때우고~~

매봉정상에 스틱~~

아름다운 산행~

정상에서의 여유있는 커피한잔을~~

매봉에서의 연인산을 향하고~~

우정능선으로 가려다 연인능선으로~~길을 향하고~

연인능선으로

연인능선으로 들어서니 산짐승 발자욱들이 널려있다~

 

어떤 산짐승들의 발자욱인지 산돼지 산토끼 고라니 너구리등~~산짐승들 같다~

그래도~ 산은 오르고~~

 

오르다보니 날다람쥐길을 만들며 산을 올라갔다~~

산돼지가 파낸 흔적들~~

산돼지가 물을 마실려고 우물을 만들어 마시고간 흔적이~~

오르다보니 참나무에 겨우살이가~~

겨우살이가 참나무에서 싹이 나오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겨우살이가 싹이 너무 나약해 보이지만 ~겨울에 강한 겨우살이~~

겨우살이가 있는 참나무가 겨우살이 채취로 베어져 나가는 모습이 가슴아프다~~

상고대가 바람과 따스함에~떨어진것이 아쉽다~~

그래도 상고대를 보여주려는듯~

연인산 정상이 800미터~~ㅎㅎㅎㅎ

정상이 여긴줄 알았더니~~

저기가 연인산 정상이구나~~

이것이 상고대의 아름다움이다~~

 

 

 

 

연인산 정상~~

멀리~~어떤 산일까~~

저기~화악산~~

조기~명지산~~

 

연인산정상에서 갈수있는곳~~

아쉬운 연인산 정상~~

오후 5시가 넘어 하산길에 올랐다~~

해는 서산으로~~갈길을 재촉하고~~ 

그래도 사진은 한장~~

석양이지는 산행길에~~내모습이~~

서산에 노을이 ~~아름답다~~

아쉬움을~~

우정봉~~

석양에 어두움이 ~~밀려온다~~

 

어두움은 나의 발길을 재촉하고~~

서서히 어둠속에 헤드랜턴을 키고~

우정고개에 도착~~

하산하니 7시~어두움에 밤하늘에 별은 반짝이고 있었다~~

어두움속에 차량을 시동을 걸고~~서울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