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기에 사랑이 있어요

 

 

   

당신이 있기에 사랑이 있어요 지하철역 만원이 오르락 내리락 계단에 많은 인원이 지하철에서 내려 몰려 올라가는데 젊은 청년이 두바퀴작은 핸드카에 천막 돗자리등 너무너무 지저분한것을 짠뜩 끌어안고 수많은사람속을 혜치며 내려온다 모든이들 아니 나부터 인상이 써지며 찌그러진다 인상쓰면서 젊은이에게 꼭 한마디 해주고 싶었다 정말 너무한것이기에 그가 내려간 바로뒤에 노점상 할머니 인지 허리가 꼬부러진 할머니가 뒤따라 내려가시더니 젊은친구에게 고맙다고 굽십 굽신 인사를건넨다. 그리고 다시 계단을 오르는 젊은친구 내가 말했다 젊은친구 정말 고맙구려 정말 좋은일 했어요. 칭찬의 한마다를 던지면서 내자신에 초라함과 부족함을 느끼게 하는것이 웬지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 생각이 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