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낚시캠핑

소이작도{잠시 머물던 섬의 하루}

낚시광날다람쥐. 2008. 7. 20. 22:10

 

 

9시30분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출발

배안에서 맥주와 광일을 먹으면서~~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몰려오는

갈매기 마중나와 새우깡을 달라고 조르고  

 하나라도 받아 먹으려는 날개짓이 장관이였습니다.

갈매기와 놀다보니 승봉도에 도착하고 

 조금지나 대이작에 도착하니 배안은 훤하고

 목적지 소이작에 도착하니 민박집 사장님 마중나오고

 민박집에 방을 정하고 베란다에서 바라본

앞에 작은 해수욕장

아내도 낚시대 하나를 들고 갯바위를 오르내리고 

 나엮시 낚시대를 휘두르며 고기를 잡아

안주와 저녁 식사준비를 ~~

맑은 물에 산다는 따개비를 잡아서 죽을 끌여서  맛있게 먹고 

 잡은 고기를 회떠서 한잔 꿀걱~~

넘 많이 안잡아 그런지 더욱 맛이 좋았덩 회 한첨 

 섬에는 아름다운 갯완두 꽃이 나를 반기고

 멀리 정자도 여행객을 맞이하고

 저멀리 갯바위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 갔지만 광어

작은것 한마리 걸고 아내는 소라 줍고

 소이작의 아름다운 노을 보면서

 낚시와 인생을 생각하면서

 저해는 지지만 내일이면 지구를 돌아서

아침해를 환하게 빛내겠지

세상은 돌고 돌아가는 인생길~~

 뱃전에 묶인 작은배는 어두움의 별빛을 기다리며

아쉬운 오늘의 작별을 고하는 태양을

맞이하여주고

 노을속에 태양은 서산을 덥고서 잠자러 갔네~~

모퉁이 갯바위에서 잡은 광어로

 오늘 저녁 술안주로~~

 

 

아침해가 뜨는줄도

모르고 피곤과 싸우느라 늦게 일어나 

갯바위로 향하니 갯바위에 해당화도 

향기와 아름다움으로

 나를 유혹하며 부른다

 갯바위에 새도 나를 부르면서 반겨 노래부르는지

아니면 경계에 목소리로 나를 가라 하는지~~

 외치지만 나의 낚시대는

바다의 고기를 향하여 유혹하고

잡은 광어와 우럭 놀래미를 들고 섬의 산을 넘어서

 잡은 고기와 아름다운 꽃과 고기 무엇에 비할꼬

 해당화의 아름다움이

나의 발길을 멈추게 하니

 잡은고기를 들고와 베란다에서 찰칵 한장 찍어보고

 아내가 주운 소라 바닥에 밟히는것은 소라뿐

 잡은고기 회를 뜨고 소리를 삶고

 가져간 스파게티와 카레로 점심을 먹고

 광어는 빼고 우럭과 놀래미 회를 떠서

침이 넘어가는 회한첨에 캬 술한잔  ㅎㅎㅎ

 

 혼자서 실컷 먹다 남고

 

 아내와 베란다에서 기념 사진도 

소이작을 떠나면서~~

 소이작 관광지도

 기념사진도 찰칵

 갈매기와 새우깡으로 인사하고

 서산에 해가지면서

  6시 10분에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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