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보내고 오랜만에 용인 인보마을 요양원 계신 어머니 면회를 아내와 갔다.
늘 그렇지만 점심식사도 함께 할겸 가는 면회다.
오늘은 뭐드실까요 드시고 싶은거 순대국 갈비탕 등 안 매운거면 좋으시단다.
갈비탕을 잘드셨는데.
갈비탕드시고싶단다.
갈비탕검색을 하니 한가족 소씨네 갈비탕이 나온다 네비를 치고 먹으러 갔다
엄마가 오랜만에 갈비탕을 드셔서 그런지
밥 한공기를 다말아 드셨다.
엄마는 늘구수한 국물맛을좋아한다.
오실때 손세정제와 베지밀 한상자를 사서 드리고 왔다
우리어머니 말로는 꾸뜨름한 국물이 좋단다.
그래서 순대국도 많이 드신다.
다음에도 소씨네 갈비탕 먹으러 오자며 발길을 돌렸다
엄마를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민속촌을 생전처음가보았다. 말그대로 민속촌에 놀이시설로 꽉차서 사람이 너무많다 앉을자리도 없고 나에게는 전혀 갈곳이 아니다.
1인당 35000원 경기도민 22000원이다.
네이버에 들어가서 표 두개를 구하니 46913원이다.
아이스크림 한개 5000원 두개 사서 하나씩 맛나게 먹고
한바퀴 돌고 도는데 너무 피곤해 일찍 나왔다.
피곤하면
지난번 이후로 두통이 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