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낚시캠핑

대부도 차박

낚시과 날다람주 2023. 3. 5. 18:28

대부도 방조제 스텔스 차박으로
토일저녁 10시가 넘어서 집에서 출발
12시가 되어 도착 포근한 주말 밤을 느끼려고 나섰다.
평일과 다름없이 새벽에 일어나니 안개가 자욱한 일요일 새벽이다.
너무나 많은 안개로  비내린 아침같이 땅촉촉하게 물기가 흐른다.


간단히 아침을먹고 일단 대부도로 들어가본다.
혹시나 해서 챙겼던 민물대를 채겼는데.
냉이를 캐려다 없어서 지렁이를 사서 낚시대를 던져 보았다.

생명체없는 수로처럼 몇시간째 말뚝있던 꾼들도 한두명씩 자리를 뜨고 나는 한바퀴돌아본다고 메콰세콰이어길 옆을 돌아보았다.

이렇게 멋진 수로들이 여기있는줄 몰랐다.
붕어가 있고 잡히면 대박인데
낚시 흔적은 있어도 꾼들이 없고 조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