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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 방파제 캠핑낚시 갈치는 없고~~^^

낚시광날다람쥐 2022. 10. 23. 10:54

이번 주말은 혼자만의 출조를 갈까 말까 생각중에
동종의 지인이 어디를가는냐고 전화가 며칠전 와서 시간이 되면 삼길포가서 갈치나 서너마리 잡고올까 한다하니 같이 가자고 연락을 주겠다하여 통화후
토욜 오전일 끝나고 출발한다 하여 집에서 간단히 짐만 챙겨놓고 쉬다가 2시전에 출발
삼길포가 멀지않고 가깝다고 자주가지만
탑차끌고 가려니 걱정이다 티맵을보니 그래도 2시간은 갈거같다
가자고 달려보니 4시전에 도착 금천과 서해대교의 짧은구간 외에 차가 밀리지 않서 오랜만에 달릴만했다.
내일은 차가밀리니 일찍 올라와 쉬어야지^~^


도착하고 보니 엮시 주차장은 만차 잠시있다 철수하는 빈자리에 차를 세우고 기다리던 사당동 지인을 만나 차를 옆에 주차하고 삽겹살 구우며 저녁을 먹으려는데
옆에 캠카 부부 식사를 하시라하니 자기네로 오란다 차려진 상에는 갑오징어회 쭈꾸미회 우럭에 푸짐한 회로 한상을 ~~~^^^^♡♡♡♡
우리가 굽던 삼겹과 함께 만찬의 저녁상이 오늘을 반겼다. 반주가 오가고 술못하는 나는 음주의 즐거움이 잊고 ~~~
슬슬 갑이를 잡아볼까. 그들은 술한잔 기우리고 나는 갈치를 잡을까 던져보니 집어등이 밝아도 입질없이 갈치는 넘 조용하고 야박하다~~

오늘은 갈치에게 졌구나 싶다
피곤한데 시계보니 9시 잡는 사람이 없네요.
원투꾼들은 애럭과 장어가 가끔 달려나온다.
오늘은 일찍 철수하자 간조가 끝나고 피곤도 하고 9시까지 하다 갈찌낚시 불빛따라 한바퀴 조황을 돌아보니 빨간등대 외항 아랫쪽에 갈치 집어불빛이 많은곳에서 초저녁 2수가 보이고 올 꽝이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