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이핀 안양천의 봄
해마다 안양천의 벗꽃이 만발하면 늘~그렇듯이
안양천을 한바퀴 트래킹 하면서 봄꽃이 주는 설레임의 기분을 즐기며 야경도 담고 산책을 하고 돌아온다.
어제의 황사비 내리고 바람부는 쌀쌀한 원미산에 이어 안양천 벗꽃길을 트래킹하는 날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포근하고 따스하며 상쾌한 날씨다.
늦은 오후 가야지 야경도 담을수있어서~
늦게 서산으로 기우는 해를 바라보면서 집에서 따근한 차와 간식을 조금 챙겨 나가본다.
지난 주말의 눈발이 날리는 초겨울 같은 4월을 겪어서일까
꽃비가 내릴줄 알았더니 꽃잎이 추워서 움추린듯 떨어지지 않는다.
삼각대 없이 야경을 담느라 담았는데 좀 미흡하다 그런데로 기록할만하다.
이번에는 오금교에서 양평교 구간을 돌아보고왔다.
해마다 금천교에서 양평교까지 트래킹이나 자전거 하이킹으로 다녀 왔는데.
내일부터는 완연한 봄이라는데
안양천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