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잠시 인천사는 친구와 나와 앤 원미산을 들렸다
예전 같지 않은 진달래 색깔에 실망을~~
기후탓일까 나무의 노후탓일까
전날의 4월 꽃샘추위의 눈소식과 함께 영하의 기온 차가 색깔을 변하게 했을까.
동해를 입은 진달래 꽃잎이 많았다.
예전같은 아름다운색의 연분홍 진달래는 찾을수 없고 허옇게 바랜색의 진달래에 꽃잎은 추위에 얼어 동해를 입은듯 보였다
황사 먼지비와 함께 원미산 산책길을 부슬부슬 내리는 황사비를 맞으며 한바퀴 돌았다.
겉옷과 우산 가방등 모든것에 황사비의 흙먼지가 말라붙는다 주차된 차량은 황사비로인한 점박이 자동차가 되어있었다
하산후 작동 추어탕집에서 친구와 한그릇씩 먹고 내리는 비를 피하라고 친구가 우산을 빌려줘 집으로 빗길을 돌아왔다
*** 사진의 진달래 꽃을 예쁘게 하려고 분홍색상을 조금 연하게 입혀 보았다.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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