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야생화

천마산 야생화 산행3월30일

낚시광 날다람쥐 2013. 3. 31. 07:59

봄꽃은

겨우내 움추린 마음의 창을 열어주고 봄의 활기를 피부에 와 닫게한다

봄을 맞아 꽃을 따라 처음으로 수도권 야생화의 천국 천마산을 향해 발을 돌렸다

전철을 타고 평내역에서 내려 호평동가는 버스를 타고 호평동에 도착하여 꽃을찾아 산에 올랐다.

코스는 호평동에서 정상 찍고 다래산장으로 내려왔다

 

 

야생화로 유명한 천마산입구에 많은 꽃명과 사진이 나를 반긴다

 

 

어느학교의 야생화 탐방교육을 모대학 교수를 모시고 교육지침과 야생화 설명을 하고있다

 

 

산괴불주머니

조금은 이른듯 꽃이 입을 다물고있다

한달정도 있으면 많이 피는데 아침저녁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니 어쩔수 없다

 

 

 

천마산 점 현호색

다른 현호색에 비하여 꽃이 실하고 꽃밭침 잎이 특이하다 나는 처음 접한다

 

 

오르는 길가에 작은 박새의 둥지가~

 

 

생강나무

산에 오르는 길가에 활짝핀 생강나무

너무 예쁜 생강나무꽃이 등산객에 발길을 가볍게한다

 

 

 

 

 

민들래

오르는 등산로 양지쪽에 피어있는 민들래가

천마산 기후로 보아 너무 철모르게 핀것이 아닐까 싶었다

 

 

 

노랑제비꽃

엮시 양지가 좋을까 양지쪽 햇살가득 먹음은곳에 노랑제비꽃이

무거운 겨울을 벗어 던지고 따스한 봄볕에 대지를 뚫고 피어오르는 모습이 경이롭다

 

 

 

천마산 가장 아름다운 의자에 잠시 쉬어가고 싶다 어느 누가 보아도 멋진 영화의 한장면을 찍고싶은 배경이다

천마산 스키장이 한눈에 보이는곳이 넘넘 좋았다

우리가 하산할  오늘의 좀점 저멀리 오남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천마산 정상

그래도 천마산 인증샷은 찍어야죠 ㅎㅎㅎㅎㅎ

철마산 쪽 등산로가 능선을 타며 릿지산행을 하며 즐겁게 산행할수 있는곳이다

 

 

 

봉우리 하나하나 릿지산행을 하고 뒤돌아 보았다 너무즐거운 산행에 예쁜 야생화를 만난다면 꿩먹고 알먹고가 아닌가

뒤돌아본 천마산 정상

 

5인이 가져온 맛나는 음식들 점심은 족발파티에 떡 밥 과일로 넉넉하다 술자시는 분들이 없어 술은 없다 ㅎㅎㅎㅎ

점심을 먹고 하산을 배랭이고개에서 팔현리쪽으로 돌리니 나무에~고로쇠물을 채취하는 풍경이 나무가 고생이 많다

 

계곡에 낙엽이 바람에 쌓여 거의 무릅정도까지 ㅎㅎㅎㅎ 뒹굴며 내려왔다

 

 

너도바람꽃

너도 바람을 피워보라는 뜻인지 바람꽃이 인사를한다

천마산에 가장 많은 꽃이다 밟으면 밟힐것 같은 계곡에 많이 피는꽃이다.

 

 

 

 

 

바람꽃이 선명하게 보이라고 모자를 대고 찍어보았다

 

눈과함께 올라온 꽃

 

 

꽃대가 하나에 꽃이 두개가 피었다 그냥 찍었어야 하는데 선명하게 나오라도 나의 모자를~~귀한 꽃 사진을 버렸다

 

 

 

 

 

 

 

 

 

 

 

 

 

 

 

 

 

무엇일까 봄을 기다렸다는듯이 올라오는 너는

 

 

 

 

앉은부채

추운겨울 찬바람을 막아주듯이 아니

바람에 촛불꺼질까 두려워 손바닥으로 감싸듯이 꽃술을 감싸듯이 꽃잎이 감싸고 있다 

 

 

 

 

 

 

꿩의 바람곷

너도 바람꽃 변산 바람꽃 보다 조금 늦게 피는꽃 갔다 활짝 만개한 꽃이 별로 없고

고개를 돌리고 수줍은듯 숙이고 있는것이 많았다

 

 

 

 

 

 

 

 

 

 

 

 

 

 

 

복수초

하나의 복수초가 외롭다는듯이 나에게 인사한다

내 생전 야생화로서 처음인사하는 복수초 꽃이다 경이롭다할까

 

 

 

개감수

아직 피어나지 못하고 고개를 들고 수줍은듯

 

 

 

 

 

 

 

 

 

 

 

 

 

 

 

 만주바람꽃

귀엽고 앙증맞은 만주바람꽃 계곡에 물소리와 함께 노래하듯 예쁘게 피었다

 

 

 

 

 

 

 

 

 

  

 

 

 

 

 

 

 

 

 

괭이눈

 

 

 

 

애기 괭이눈

갸냘픈 모습으로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계곡순풍에 흔들리며 계곡을 바라보고 예쁘게 미소짖는

모습이 나를 반기는듯하다

 

 

 

 

 

 

 

 

도토리

도토리가 겨우내 땅속에 뭍혀있다 머리를 들고

햇살에 붉은 대머리로 인사하듯이 고개숙여 나를 반긴다

 

 

점 현호색

꽃이 너무나 현란하다

한쌍의 꽃이 내눈을 사로잡았다

 

 

 

현호색

제일 많은종의 현호색으로 응지의 계곡에 습기가 많은 양지쪽에  많이 핀다

 

 

 

 

점현호색

 

 

 

 

천마 괭이눈 {금괭이눈}

꽃옆이 입사귀까지 노랗게 눈부시게한다

금덩어리 눈부시것에 유래가 된듯 금괭이눈

 

 

 

 

 

 

 

 

처녀치마

흐르는 계곡물을 좋아라하듯이 느러진 녹색잎이 치마를 닮아 붙혀진 이름인것같다

 

 

 

 

 

 

 

 

 

 

 

 

 

 

 

 

 

만주바람꽃과 꿩에 바람꽃이 함께 하고있다

 

 

 

 

 

 

 

미안하다 다람쥐야

겨울잠에서 일어난 귀여운 다람쥐가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발자욱에 놀라서 다람쥐가 나를 보고 있다 ~~안녕~~ 

 

 

 

남산제비꽃

순백의 백색꽃잎으로 반기는 모습이 봄처녀있듯 느껴진다 

 

 

 

 

할미꽃

봄이면 언제나 할머니 묘소에 가면 흔하게 볼수 있는 꽃인데

오늘따라 유난히 예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을 닮은듯 생각나게 하는 할미꽃이다

 

 

 

 

 

 

하산길에 어느 식당  가든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목상이 오늘의 산행을 정겹게 한다~~~

 


 

함께 하신 3분의 천방산형님 호랑이형님과 백암형님과

봄처녀 꽃바람 나듯이 천마산 꽃산행에 너무 행복합니다.

수고들 하셨구요 감사합니다

렌즈를 구입하고 카메라를 바꿔야 할까 망설이게 하는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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