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산행

석모도 해명산과 보문사 5/16일

낚시광날다람쥐. 2011. 5. 17. 20:09

 

 

월요일 오전 강화도 석모도

보문사와 해명산을 산행하기 위해서~도시락을 싸서 아내와 둘이 출발하였다.

외포리 선착장에 들러 자동차와 함께 18000원을 지불하고 승선하였다.

 언제나 처럼 뱃길은 갈매기들의 환호가 더요란스러울정도로 난리가 아니다

새우깡에 유혹에 갈매기들은 더욱더 날개짓을 하며 가까이 다가온다 다른곳과는 달리 질서를 지키듯이 ㅎ같은 방향으로 돌며 새우깡을 받아먹으며~~따라온다~~

 바다에 가면 언제나 갈매기가 모든 외로움을 없애준다~~

 석모도~~

 선착장에서 나와서 바로 보문사 방향으로 좌측도로로 차를돌렸다.

 석모도에 전득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려고 주차를 하고 해명산을 갔다가 보문사로 하산하여

버스를 타고 전득이고개와서 자가용을 타고 석모도를 한바퀴 돌아볼 예정이었다.

 석모도에 해명산 등산로를 일단 확인하고서 출발한다~~

 녹음이 푸르게 우거지니 더욱 산행에 시원함을 주고  산행에 즐거움을 준다 시원하다~~~ 

어릴쩍에 많이 길을 가다가 반기는 길앞잡이가 오랜만에 산행에 앞장을서서 날아가고 또날아가며 길안내를한다~

 병꽃나무도 다른곳보다도 너무 보드러워 보이고 예쁘다

 길가에 나비도 반기고 다른곳에 비해 산새소리도 많이들린다 철새의 뻐국이와 꾀꼬리의 노래소리도 즐겁게 불러준다~

 도토리나무에 꽃들도 열매를 맺으려는듯 꽃에아름다움으로 자랑한다

 둥굴래꽃도~아름답고~~

 멀리 내려다보이는 곳은 염전인지 논인지 반듯반듯 보기가 좋다~

 저멀리건너 강화에 고려산과 혈구산도 보인다 날씨가 그래도 좋은편이다~~

 저아래 석모도 선착장이~~

보문사 선착장으로 오는 배의 뱃길이 아름답다~~

 바위산으로 모든것이 새롭고 평평한 바위가 많아 쉬어가기 좋은곳이 너무많았다~~

 벌이 있어서 찰카칵~~

 정말 예쁘다~~아름다운 병꽃~~~

 누가 정성스레 작은돌탑을~~~

 나도 한장 찍어보고~~

 멀리 떠가는 여객선은 아름다운 바다풍경에 멋진 그림을 그려준다~~

 계절은 계절이다 송화가 피어나기 시작하고~~

 외로운 제비꽃도 나를 외롭게 하는듯하다~~

  바위사이로 가는 등산로서부터 너무나 즐거운 산행을 준다 홀로 생각하며 하는산행이어도 무척 좋을것 같은산이다~~

 저위가 정상 같은데~~

 

 겹겹이 쌓인 떡시루에 떡처럼 바위가 특이하다~

 

 

 거북이 등같아 거북등바위인가~~ㅎㅎㅎㅎㅎ

 해명산 정상이다~~~

 인증샷~~~

 갈림길~~소나무 그늘에서 쉬어가기가 너무나 좋은자리~~

 마지막 남은 꽃 진달래가 석모도의 진달래라고 알리는듯하다~~

 분꽃나무에 향기도 좋으면서도 머리를 띵하게 하네요~~ㅎㅎㅎㅎ

 얼마나 많은이 들이 밟고 다녔으면 바위가 계단처럼 파였다~~~

 풍뎅이도 꿀먹기에 여념이 없다 팥배나무꽃~~

 거시기같아서 한방~~~ㅋㅋㅋㅋㅋ

 옆에서보니 연인 바위인가봐요 남여가 머리를 마주대고 있는듯이 사랑을 나누는것같아요~~

 

 

 

 산행로가 바위가 흙이없는 등산로가 되어있는곳도있더군요~~

 너머에 보문사가 있을텐데~~

 

 

 저것이 장봉도~~저멀리 영종도와 장봉도신도가 보이더군요~~

 바위틈에 ~외롭게 피어있는 제비꽃~

 현호색도 이제 피더군요 음지라 그런지~~~

 보문사가 다왔나 싶었는데 이제 3분의 2를 왔다고~~

 으름나무에 으름꽃

 나도 처음 보는꽃이라서 특이했어요~~

 이꽃이 무슨꽃인가 했더니 으름나무꽃이네요~~~

 얼굴바위가~~

 

 사랑해요~~~

 저기가면 무엇이 있을까~~~~

 

 무엇이 보일까하여 왔더니 저건너편에 말바위가 보이네요~앞에는 낙타바위~~보이시죠~

나혼자 생각을 하며 싱아라는 이풀을잘라 씹으면서~~오늘산행을 해보네요~~

 

 해골바위 일명 제가 명하는 해골같아서 해골바위ㅎㅎㅎ

 

 저아래가 보문사구나~~~~~ 보문사 장내가 멋지게 내려다 보인다~~

 우측에 보이는바위가 일명 눈썹바위 지붕이다 물흐름을 막기위해 돌로 도랑을내듯쌓아놓았다 울타리도 해놓고~~

 

 눈썹바위 상판~~

 눈썹바위 울타리 돌이 떨어지면 그아래에 마애불에서 불공을 드리는분들에게 사고가 나우려가 있너서~~

 

 

 마애블 위에 바위가 떨어질까 줄로 묶어 놓은듯이 보이네요~

 일명 눈썹바위와 마애불~~~

 마애불~~

 

 마애블~~

 

 

 

 

 석실로 지어진 불당이 처음보는 나로서는 정말 특이하게 느꼈다~~

 바위를 깍은것인지 지붕처럼 되어있는것이 석굴암이다~~

 

 

 

 

 

 

 

 보문사 아름답고 멋진 절이다 꼭 가보고싶어질때가 있을것이다~~너무나 멋진 석모도다

  입구에 내려오니 꽃이예뻐서~~

전득이 고개로 걸어 오다가 너무 멋진 교회같아서~~

아름다운교회같아서 찰칵!!!!

버스를 타려니 전득이 고개로 가는 버스가 아니라 반대방향으로가고 1시간 기다려야 된다하니

무조건 걸어가다 차를 세워타기로 하고 걸어서 전득이고개로가다가 차를 세웠다

인심좋은 석모도 아저씨다 별천지들어가는입구까지 태워다 주시고 별천지로 가셨다

조금더 가다가 지나가던 차를 세웠다 몇대를 보내고 스포티지차가 선다

두부부와 아들 3분이 보문사를 다녀오는것같앗다  뒷자리를 정리하고 차를 타라 하신다

너무너무 고맙게 전득이 고개까지 와서 바로 선착장으로 향했다 두분에 구형스포티지 아저씨와 스포티지아저씨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무사히 선착장까지 왔어요~~석모도~~안녕~갈매기도 잘가라 인사를 하고~~

 잘가요~~잘가~~

 뱃길에 배웅하는 갈매기들~~~

 

 저멀리 석모도  해명산을 돌아보면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강화대교를 건너왔습니다

두분의 아저씨 태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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