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에 첫눈산행11/27일

비와 첫눈이 내리고 밀리는 고속도로를 달려가는 곳은

옛선비들에 과거길괴 주흘을 ~~

 

청와대를 연상하게 멋진 옛길박물관

장독과 말에 구유가 있는 마구간움막

축제 조영물이 예뻐서~~~

아주멋진 님들~~~

몸살을 이끌고 산행에 참석한 청춘대장~~~

발걸음이 가벼워보이죠 날씨도 좋아보이니 ㅎㅎㅎㅎ

 

숲속으로 들어서면~~

계곡에 다리도 건너고~~

여궁폭포앞 다리의 모습

 

 

여궁폭포~~~

아름다웠던 계절을 보내고 눈내리는 겨울이 다가옴을 ~~~~

옥여사님이죠~~~

너무나 즐거운 산행길이 어디 까지일까~~날씨는 점점 흐려져 가고~~

비가 한두방울 어쩌다 눈까지 내리기 시작하자 배낭 커버를 덮고

오르다 목마름의 갈증을 재우라고 약수물이 정말 맛나는 약수였어요~~~

찬바람에 눈비를 맞으며 오르는 청춘대장 비맞은 모습에 몸살에 눈이 쏙들어 간모습 정말 고생했어요~~

능선을 오르면 오를수록 바람은 강하고~~

참을내야 참을수 없는 강추위와 바람 산행을 포기하는 산악회도 있었다~~

거의 정상에 다왔다~~

배석규님의 정상 찰칵

나도 인증샷~~목에 건 카메라는 찍지못하고 예비 디카로 찍어서~~

청춘대장도~~

나무에 얼어붙는 고드름이 강추위를 느끼게 한다~~

상고대라해야 할까 나뭇가지가 하얂게~~눈비가 얼어붙은 ~~

빗물이 강추위에 얼어서~~

바닥에는 눈이

겨울은 이제 겨울이구나 싶어지네요 다음부터는 월동장비 챙겨야 될것같아요~~

영봉에 도착하니 정상보다 사람이 적었다 날씨가 추워 빽으로 하산한 사람들이 많아서인것 같다~~

 

 

 

 

 

 

계곡물이 얼기 시작하네요~~

바위위는 빙판이 되어 엉덩방아찍기도 하고 미끄러운 바위를 생각하면 지난 1월에 헬기타신 천방산님이 생각나네요~~

바위가 꽃밭이라 꽃밭서덜인가~~

 

 

 

지난 가을에 아름다운 흔적을 생각하게 하네요 얼마나 아름다운 단풍계곡이었을까 싶네요~~ 

 

 

 

폭포도 서서히 얼어붙네요

 

 

 

 

 

 

 

 

 

저기 구미호가 ㅎㅎㅎㅎㅎㅎㅎㅎ 

문경세재에 하룻밤을 묵어가는 느낌의 글이라 서~~

나뭇가지는 얼음으로 씌워져 하얂게 빛나고~~

 

 

남녀의 데이트가 이 아름다운 다리를 건너는것이 너무 부럽네요~~~

카메라를 바꿨으면 더 좋은 작품인데 디카라 조금 아쉽네요~~

왕건 영화 촬영지

오전에 출발했던 그~~

넓고 넓은 잔디광장에 다시~~~

길옆에는 가을의 아름다움과 환상에 색깔로 수놓았던 단풍들이 자랑을 다하고 떨어져 아쉬움을 주네요~~ 

 

 

아름다웠던 이길 빗속에 나뒹구는 낚엽도 더한층 분위기를 잡네요~~

오늘의 첫눈산행 기억에 남을것입니다 너무춥고 강풍추위에 덜~덜~떨었던 기억으로 고생하셨습니다